어제 100분토론 헛웃음 나왔던 장면

근데 지금 자꾸 그래서 임금 격차나 뭐 임원 비율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별거 아니라는 이야기 하시는데 그게 문제에요 .그것이 문제고

왜 생겼는지 우리가 알아야죠

왜 생겼는지 분석을 다 했죠.

그런데요?

임금격차에 대해서 분석을 했는데 2016년 37.6% 그러니까 임금격차에서
완전한 차별 이거는 전혀 이유를 설명할수 없다라고 해놓은게 37.6%였어요.

무슨 조사에요?

총 급여죠?
최태섭 : "고용형태근로별실태조사라고 해서"
이준석 : "총급여죠? 시간당 급여가 아니라"
최태섭 : "예.."
이준석 : ㅋㅋ
최태섭 : "급여에서 보세요. 임금 격차분을 분해했는데 나머지 62.4%가 생산성 차이라고 나왔어요.
임금격차 중에서. 이것도 살펴보면 그중에 근속 연수가 제일 높아요.
35.8% 그 다음에 산업군, 연령, 교육 연수에요. 이런거에요.
근데 다 보시면 뭐냐면 경력단절이랑 관련이 있어요.
이 나머지 생산성이라고 불리는 것들도
당연히 학력이나 노동시간이나 다 같은 조건으로 맞춰놓고."
이준석 : "그러니까 쿼터제 하는게 답이 아니라
그 노동조건을 맞춰가는게 중요하다고 저희가 이야기 하는게 아닙니까"
최태섭 : "노동조건을 안맞춰주잖아요. 기본적으로."
이준석 : "하자는데 안한다는데 어떡해ㅋㅋ"
정영진 : "고위 임원들이 3%인 이유가 예를 들면 행정고시가 90년대 초반만해도 여성분이 2%가 안됐어요.
뭐냐면 행정고시를 패스해서 어느정도 15년 20년 일을 해야 장관이든 차관이든 할 거 아닙니까"
최태섭 : "지금 그래서 양성 평등 고용 목표제라고 해서 남성들이 혜택을 받고 있잖아요
그럼 이거를 계속해서 공무원 뽑는걸 여성 쿼터제라고 말할 수는 없는거죠."
정영진 : "그러니까 여성 임원들이 3% 밖에 안되는 이유를 우리는 그렇게 이해할 수 있다는거죠.
원인이 무엇이냐 분석을 할때"
이준석 : "한가지 질문 할게요. 여성 쿼터제를, 그니까 남녀 평등 목표제를 시행하는 직군이 어떻게 정해집니까?"
최태섭 : "공공기관이죠!"
이준석 : "그러니까요.
거기서 예를 들어 우리가 교육 공무원으로 알고있는 초등학교 교사에서는 그 제도가 시행됩니까. 지금?"
최태섭 : "초등학교 교사에서는 대신에 교대에서 남성을 25~40%까지 더 뽑습니다.
쿼터제를 주고 뽑.."
이준석 : "그래서 초등학교 교원 임용중에 여성 비율이 76% 거든요?
자 그러면 유치원 교사 같으면 98.4%가 여성이거든요?
이건 시정 대상입니까? 아닙니까?"
최태섭 : "유치원 교사 같은 경우에는 그 직군으로 남성들이 안오죠."
이준석 : "뭔소리에요, 아깐 시정 해야 한다면서요."
최태섭 : "...아 근데..ㅎ"

그 직군으로는 오지 않아요. 왜냐하면 너무 급여가 낮기 때문에

뭔소리야 지금ㅋㅋㅋ

조선소에도 여자들이 오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