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랑 칭다오, 옌타이, 웨이하이 그중에서도 번화가 위주로 돌아다닌게 다이지만
겉핥기도 안되는 이짧은 경험으로 얻은 느낌은
삭막하다 해안가 도시들 인데도 공기 젖갇따
삐까번쩍 엘이디 떡칠 마천루도 꽤 보이지만 안은 뭔가 공허하고 밖은 삭막하다
맨날 케이티비 한국아저씨들 꼴배기 싫고 한국 보다 더 비싼 유사 한국식당들 더는 가기 싫어 죽겠다 등등...
걍 집에 가고 싶지만 한달 더 있어야 되네요
산둥성내에서 어떻게 시간 때울만한게 있을까요? 도움 좀...
중국말 한마디도 못하지만 영어+바이두 신공으로 혼자 돌아다니는데 지장은 없어요
https://cohabe.com/sisa/919144
중국 산둥성 한달 돌아다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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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청도에서 핵교 댕길적엔 길거리 똥오줌은 기본이였음
무엇보다도 심각한건 제아파트 뒷쪽으론 황무지.. 서부영화에서나 보던 아무것도 없는 그런 황무지.. 황도시 개발구 권팅에서 살았는데 ㄷㄷㄷㄷ 2003년이니 15년도 더된 아야기 ㄷㄷㄷㄷ
불과 십년전만 해도 후덜덜한 일 많았다고 주변에서 그러더군요 청도에서 지하철 타봤는데 좀 불편하지만 시설 자체는 한국보다 깨끗하고 지금 세개 호선 운영중이고 단기간에 스무개로 늘일예정이라고 하더군요 미친
저도 최근 한달동안 세번 다녀왔는데
외국 나가는게 이렇게 재미없는 곳도 처음이고
도착 한 순간부터 집에 가고 싶단 생각만 드네요
그래도 거래처에서 좋은 식당들 데리고 다녀서
음식맛과 중국 백주 먹는 맛으로 다니고 있네요
저도 술에 재미 좀 붙여야 할건데 술을 싫어하니 될것도 안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ㅋㅋ 우째야 하나요
식도락 유람을 즐기심이... 중국 음식이 조금씩 맞추다 보면 괜찮더군요.
남들 못 먹는다는 중국 음식 안 가리고 다 먹어요... 그런데 다시 찾고 싶은 음식이 없었다는게...
세심한 글 감사합니다. 캐티비 갈 시간에 안가고 꼭 찾아가 볼게요.
산동성 성도인 지난 괜찮죠
지난 번화가에 대명호수도 괜찮구요
태산도 가봤는데 케이블카도 탈만하구요.
취푸도 괜찮죠. 무덤이라 사진찍으면 나중에 아플 수도 있다고해서 사진 한장 못찍었네요 ㄷㄷㄷㄷ
참고로 황하강은 가지마세요 - 4대문명지라고 해서 갔는데 놀이공원 망해있고 볼거 하나도 없어요 ㄷㄷㄷㄷ
중국여행은 산 타는 재미 말고 뭐 있나요?
사람들이 중국 거르고 일본여행 가는 이유가 다 있어요
중국 지방 대도시들...겉으로만 거대하고 화려하지..속에 들어가보면 공실천지..텅빈 상가...빛좋은 개살구란거 바로 느껴짐...그래도 웨이하이 롯데백화점 중식당은 강추하고 싶내..중국에서 먹은 음식중 제일 깔끔하고 맛낫음..
웨이하이 롯백... 기억할게요
중국이 한국보다 좋았던 점은, 건전한 발맛사지, 안마 프렌차이즈가 대형 이라서 좋더라구요... 보통 120 ~ 150 위안이면 한국에 비해서 시원하고 제대로 해주니 피로회복에 좋고 ...
맛사지 자주 가고 있어요 제가 지금 있는 곳은 전신 마사지 기준으로 200-300정도 네요
운남성 리장 동파 신장위구르로 가고 시픈 .... !!!
신장위구르쪽은 저 혼자 나중에 따로 갈려고 벼루고 있는데 사람들이 말리네요 아직은 위험하다고
저도 지금 청두에서 한달째인데 지겨워죽겠네요 ㅋㅋ 말도안되고 음식도 안맞고 ㅋㅋ
인터넷도 브이피엔 없으면 안되고 느리죠 짜잉나요 그래도 청두는 엄청 크잖아요 ㅋ
중국은 사천성 운남성이 여행할만 합니다.
음식도 괜찮고 경치도 좋고 오염도 적고 한조규사는데가 아니라 문화도 달라서 잼나요.
안그래도 지금 있는 곳에서 중국음식 먹기만 하면 사천향이 나요 ㅋㅋ 심지어 맥도날드 메뉴에도 사천성 소스 들어간 버거들이 있더라구요. 사천성은 나중에 따로 시간 내야 가능할 듯
태산 함 다녀오세요
태산 함 갔다와야죠
산동 청도 중국내 살고싶은 도시 1위로 뽑혔어요.제가 12년 주재원당시 집값싸고 산을등지고 바다바라보는 조망에도 집값이 넘쌌구요.제동료는 아파트 하나샀는데 3년새 8배올랐네요.골프가 쌉니다.수평선이보이는 멋진 필드 한달내내 다녀도 백도 안들구요.한국인이 많아 커뮤니티 엄청잘되있고.원래 청도음식은 맛은없어요.산동엔 삼국지나 역사좋아하면 가볼만한데 꽤있어요
여덜배 ㄸㄷ... 안그래도 재개발 예정지가 많고 공사구간이 많더라구요. 지하철 호선들 개통예정 스케줄 대략 보니 무섭던데요
1월 초에 연태 펑라이시(봉래) 다녀왔는데요(팔선과해, 삼선산풍경구 관광)
관광객도 거의 없고 도시 자체가 거의 유령도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