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큰 섬들은 외지인 텃세가 좀 있는데
울릉도도 그런가요?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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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는 외지 사람들이 가서 살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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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당함
도시외엔 시골 텃세 엄청심함
가서 장사를 하거나 농사를 짓는다면 당연히 텃세가 있겠죠.
그냥 가서 소비만 한다면야 딱히 텃세 부릴 일이 있나요.
이 말이 정답
너무나 완벽해서 말씀이라고 정정하겠습니다
소비만해도 텃새장난아닙니다.
서울이랑 가까운 강화도에서도 텃세땜에 얼마 못살고 나오시는분들 숫하게 봤네요
섬 종류는 원래 다 텃세 심하지 않나요.
심지어 그 큰 섬인 제주도도 텃세 심하다고 말 많았는데(요새는 하도 외지인 많이가서 어떨지 몰라도)
울릉도처럼 육지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작은 규모의 섬이면
뭐, 말할것도 없을듯...
울릉공화국 아입니까...
교사들이나 보건 통신쪽이나 경비대 또는 공사등으로 들어 오는 사람들은 좀 덜하지만..거주 목적으로 들어가긴 경상도 중에서도 진짜 골짜기 경상도 촌보다 심합니다.
3년째살고있는대... 없다고는 못합니다
거기서 장사하는 사람들 다 외지사람이라던데요
물론 그들의 텃세가 장난아닐듯
텃새 장난 아님.
무슨 일 당하려고
전국에서 텃세 없는곳 찾는게 빠를듯
섬 텃새는 일반 시골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소문들도 상당히 흉흉하고...
98? 정도였나? 동생 울릉도 보건의 생활 할 때..
외지의 작업 전기 기반시설 보건 등 etc 경우 외지인은 덜했지만 외지인의 입주?의 경우엔 좀 텃세가 보였단..ㅎㄷㄷ
당시엔 도로도 끊기고 종종 오지가 고립될정도라..ㅎㄷㄷ
어쨌던 꿀맛이었던 머리크기 만한? 자연산 홍합이 기억나네유..
ㅎㄷㄷ
섬 텃세?
섬에 육지사람들 함부로 들어가 사는거 아닙니다.
어디가나 사람하기 나름입니다
인심쓰고 배려할줄 알면 됩니다
사람사는곳은 어디가나 똑같죠
막말로 여행가서 몇주 혹은 한달살기 까지도 괜찮을것 같은데
계속 살다보면 우울증 올듯 바닷가로 어쩌다 한번 봐야 좋지 ㄷㄷ
시골동네는 작은 공동체라고 생각하면되요.
그 공동체에 외부인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경계를 하겠죠.
전 그게 왜 텃세라고 치부하는지 모르겠어요.
도시는 문걸어 잠그고 살면서, 시골은 대문 활짝열어주길 바라는 마음은 갖지마세요.
보통 도시인은 문걸어잠그고 살고 싶은데 시골인이 지멋대로 활짝 들어오려하는경우가 많지않나요 귀농 후기 보면 그러던데
나는 마을에 관여안하고 살고 싶은데 와서 뭐해라 저째라 여기 왔으면 뭐해야한다 하면서..
사람마다 다르겠죠.
시골은 대부분 몇십년씩 사신분들이라 서로 스스럼없어서 그러는거죠. 그게 사람을 가려야하는데 몇십년씩 몸에 베인거라 그럴듯합니다.
외지인들은 그건걸 이해 못하고요. 당연히 외지인들 말이 맞는 말이고요.
시골 어디 마을에 들어간다는건, 그공동체에 들어간다고 생각을 해야되요. 아니면 진짜 혼자 생활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야죠.
마을 부락 이게 그들의 소속이라고 보면되요.
도시는 누가 들어오던 말던 서로 상관을 안하지만, 시골을 누가 들어오면 상관을 하니까 문제...ㄷㄷㄷ(상관하면서 갑질하면 텃세, 경계가 아니라...ㄷㄷㄷㄷ)
코코나 이트 있겄죠??? ㅡ0ㅡ
어떤 텃세를 말하나요??? 외지인 이주해오면 이웃들 반겨주지 않을까요/??????
"이끼" 본 뒤로는...ㄷㄷㄷ
저도 울릉도 살고싶네요 ㅎ
근데 땅값이 너무 비싸요
‘그것이 알고 싶다’ 보니까 섬이라는 고립된 지역에 사는 마을 사람들은 남의 집 숟가락 갯수까지 알 정도의 특수성이 주는 은폐성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