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이 에피소드는 당시에도 안 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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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능대로 박고 싸기만함
z에서 놀이동산 데려가줄게의 약속 ㅋㅋㅋ
한대라도 치면 유원지애 데려가주마 였던가
일상쪽은 은근히 괜찮은게 있긴한데 정작 중요한 액션쪽이 개판이었음
배지터 몰래 풍경 둘러보는중
한대라도 치면 유원지애 데려가주마 였던가
그리고 트랭크스가 베지터 안면 정중앙에 한방 먹였지. 반사적으로 날아간 반격맞고 바로 나자빠져서 울려는걸 맞췄으니 데려가준다고 달랬지만
z에서 놀이동산 데려가줄게의 약속 ㅋㅋㅋ
근데 그거 생각하면 약속을 몇년이나 밀어뒀다는거지
글쎄 몇년까지도 아닌거같은게 어차피 트랭크스 저 z때도 꼬맹이니까 엄청 오래걸리진 않은거같음
사이어진 애들 성인때까지의 성장은 오히려 지구인보다 빠르다는 설정이니까
전투를 위한 급속 성장이던가
저 당시는 마인부우 바로 이후의 이야기임
미룬 거 맞음
베지터가 유원지 약속한 게 마인부우전 당시인데 본문의 저 짤은 마인부우전에서 4년후 시점임
오공 얼굴 표정 진짜 ㅋㅋㅋ
본능대로 박고 싸기만함
오공과 치치의 첫만남은
오공이 꼬리로 치치 가랑이 팡팡함
발일걸? 꼬리가 아니라
근두윤타고다눈즁에 발로 찼을거야
근데 사이언인을 전투 본능만 가지고 사는 종족이라서 전투 외에는 관심 없고 감정도 가족 간에도 애정이 없어서 오히려 손오공이 정상이고 가족에 애착 가지는 베지터가 좀 특이하다고 하더라.
지가 왕족이라 아마 지아내도 여왕 비슷하게 생각하겠지 실제로도 뭐 부르마 캡슐코퍼정도면 대단한 사람이고 ㅋㅋ
거의 싸튀남 ㄷㄷ
오공은 그저 베개가 그리웠을 뿐
애당최 오반은 야무치 아들이니까
발이 맞음
요즘은 트랭크스 머리색도 바꿨다며 애니판 부르마처럼 초록색으로??
보라색이 익숙해서 위화감 들더라
어린 트랭크스는 저 짤의 연보라색인데 미래 트랭크스는 부르마 머리색
그냥 평행세계 트랭크스지 슈퍼따위
Z 시절을 현역으로 본 사람들이면 못 까지
마인부우전 시작 직전에 자길 따라 수련하는 트랭크스를
속으로 대견하게 여기고 그런 트랭크스에게
놀이동산에 대려가 준다는 약속을 했지만
사이어인으로서 돌아고자하는 마음과
손오공에게 뒤쳐지기 싫다는 감정이 섞여
결국 바비디의 속박을 받아 파워업을 강행하고
손오공과의 결판을 짓고자했지만
그것이 방아쇠가되어 트랭크스나 브루마가 위험에 빠지자
자기 자신의 생명을 걸고 자폭까지 감행한 모습을 보여준 캐릭터가
10여년이 지나고나서야 다시 보여준 모습이
약속대로 놀이동산에 브루마와 트랭크스를 대려다 준거임
그걸 모른다면 뜬금없다면 깔순 있음
일상쪽은 은근히 괜찮은게 있긴한데 정작 중요한 액션쪽이 개판이었음
흔히 하는 꼼수 중에 하나임 액션 쪽은 화려하게 뽑으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대충 때우고 가성비 좋은 일상 파트에 신경쓰는거
베지터 얼굴표정 한결같은거 보소 ㅋㅋㅋㅋ
신과신은 진짜 재밋게 봤음
비루스 디자인도 개인적으로는 좋았고
부활의f는 좀 아쉬웠고
오공도 슈퍼에서 가족을 생각하는 장면이 몇몇 나오긴 하는데 저장면 하나로 진짜 ㅂㅅ을 만들어놨어
원작에서 베지터의 변화는 단 몇마디의 말과 몇번의 행동으로 다 표현했는데
그게 굉장히 잘 각인됐던거 같아.
캐릭터 정체성이 이렇게 확 바꼈는데도 중심은 잃지 않고 잘 정착한 캐릭터는 정말 드물거같아. 아 진짜 드래곤볼은 아직도 이름만 봐도 두근거린다.
베지터는 진짜 츤데레 아부지의 표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