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토끼는 호주의 영국 식민지 시절에 레저를 위해서 영국의 귀족들이 사냥용으로 가져왔던 토끼가 5~6마리가 도망쳤는데
나중에는 이 토끼 특유의 번식력으로 걷잡을 수 없이 개체 수가 불어나서 나중에 개체 수가 억 단위를 상회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음.
이에 따른 호주의 생태계 파괴는 당연히 심각한 결과가 뒤따랐고 호주 사람들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결과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영국에 길바닥의 돌멩이처럼 굴러다니는 영국 여우를 토끼를 잡으라고 호주 땅에 풀어놨는데 어찌됐냐면
보기 좋게 실패를 하게 되고 오히려 여우가 토끼와 함꼐 호주의 생태계를 더 망가뜨리는데 일조하게 되었음. 이게 왜 그러냐면
여우가 아무리 사냥을 해도 토끼의 개체수 번식을 따라잡지 못하는 게 현실이었을 뿐더러 여우가 토끼만 사냥하는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결국 토끼와 함께 여우도 호주에서 주 박멸 대상 중에 하나가 되어버렸고 그 결과가 바로 짤에서도 나오는 저런 것들임.
호주와 토끼와의 전쟁은 170년 이상을 이어왔는데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고 여우와의 전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 수 있지.
그리고 한 가지 더, 호주가 외래종을 수입하면 유독 개체 수의 폭증을 감당하지 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알다시피 호주는 땅덩어리가 매우
크지만 그 넓은 땅덩어리를 관리할 정도의 인구는 전혀 되지 못함. 미국 본토에서 알래스카를 제외한 크기보다 약간 작은데 그런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의 인구가 2500만명도 안 됄 정도로 인구 밀집도가 굉장히 낮은 국가들 중에 하나거든.
미국과 러시아가 아무리 영토가 크다고 해도 인구는 억 단위 인구라 그래도 호주보다는 인구 밀집도 부분에서 훨씬 양호하거든.
그래서 개체 수 조절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건데 호주는 엄청 넓은 땅덩이에 비해서 인구 밀집도가 낮다 보니 대처가 안 됄 수 밖에.
끠에에에엑!!
만약 정력에 좋았다면 쥐랑 바퀴벌레도 아마 옛날에 멸종했겄지
저기 고라니풀면 온동내가 그 울음소리로 가득찰듯
끠에에에엑!!
한쿡
근데 토끼덕분에 대 기근을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아무 탈 없이 보낸 국가라던데.....
2차 세계대전 당시에 호주가 기근에 시달렸는데 이걸 토끼 통조림을 만들면서 해결했음.
헐....미친....
역발상 개쩌네.
근데 계속 토끼고기 통조림만 주구장창 먹었음 평생 안먹고 싶겄네.....
토끼귀여워..
그리고 맛있어
....하나만 해
난 소도 이뻐함 그리고 잘막음...
?!소를....."막을"수 있다고???
뭔 마동석이신....아니, 마동석도 무리일거 같은데....
엇..오타.. 부끄러우니 널 따1먹겠다
?저거 어차피 정부에서 전문사냥꾼만 고용해서 두당 얼마씩 주는걸로 하면 금방 박멸될텐데?
우리나라 같으면 정력에 좋다고 소문내고 뉴스 몇번 터트리면 깔끔해짐.
만약 정력에 좋았다면 쥐랑 바퀴벌레도 아마 옛날에 멸종했겄지
황소개구리는 실제로도 정력에 좋은데 말끔해지긴 힘들었었어
최근 가물치가 열일해서 그나마 줄고있지
이제 여우를 잡을 늑대같은걸 들여오면 PROFIT
우리나라 88올림픽때 비둘기 들여온
그리고 제주도에 까치 들여놓은 빡대가리들 대가리따러가자
밑에서 셋째짤 차에 피범벅 된 거 보니 하도 많아서 그냥 차채로 치어죽여버리는듯
저렇게 해도 어차피 폭풍 떽뜨!해대면서 개체수 더 늘어났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