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며칠 전 샴푸와 손상에 대해
글 올려보겠다고 한 사람입니다.
큰집갔더니
인터넷이 나가버려
이 방대한 양을 핸드폰타자로 치기에는
양이 너무 버거워 이제 집와서 씻고 써보자고 합니다.
글이 너무 늦어져서 죄송스럽습니다.
슬슬 써내려갈까 해요.
샴푸에 대해
여러분은 샴푸의 문제점이라고 이야기를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샴푸라 하면 가장 떠 오르는 단어들이라면 계면활성제, 그리고 실리콘.
이렇게 크게 2가지가 대두되고, 많은 논쟁이 일어날 것 입니다.
케이블티비의 의료방소에서는 계면활성제는 않좋다, 실리콘은 안좋다, 머리를 감지 않아도
인간은 본래의 능력때문에 알아서 깨끗해지기에 머리를 감지않아도 된다 등등..
여러가지 설이 난무 하고 있습니다.
물론 위 이야기는 맞는말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우리는 분별하고 습득하고
무조건 방송의 말대로 따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어도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요.
그러면 먼저 계면활성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일단, 우리 두피와 모발에는 항시 오염물이 뭍어있는 상태입니다.
기본적으로 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 그리고 그 피지에 공중에서 떠다니는 먼지가 흡착하고.
그리고 외부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겐 먼지와, 미세먼지, 그리고 헤어스타일링제 등등
피지와 여러물질이 섞이고 시간이 지난면서 자외선을 맞고, 그 피지는 산화를 일으켜 냄새를 일으키게 됩니다.
모공에 쌓인 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이 트러블을 일으키고, 트러블이 일어나는 전조승상으로 가려움이 나타나
손톱으로 긁게 되면 상처가 생기고, 그 상처가 악화되어 염증을 일으키고, 와 같은 사이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원인을 제거를 해줘야 위의 사이클을 멈추게 해주고, 상태가 호전이 되는 것 입니다.
위와 같은 일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샴푸방법이 필요해 집니다.
제대로 된 샴푸방법을 하기 위해서는 샴푸에 대해서 약간의 지식이 필요합니다.
머리감기, 즉 세정의 역활은 인간이 가지고 있어야할 최소한의 피지는 남겨두고, 필요이상으로 분비된 피지만 세정해주는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샴푸를 선호하시나요? 향이 좋고? 아니면 패키지가 이쁘고? 아니면 브랜드? 거품의 양? 촉감?
등등 샴푸를 선정하는데에는 각각의 취향이 있으실 겁니다.
위에 나열된 특징을 나타내는 샴푸에는 공통적으로 들어가 있는 성분이 있습니다.
바로 계면활성제 입니다.
계면활성제는 기름기와도 잘 섞이고, 수분과도 잘 섞이는 성질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성이면 수성, 유성이면 유성, 등 단일의 성질을 띄는 것이 대부분 입니다.(모든 것이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마치 유성사인펜으로 적은 글씨를 물로 못 지우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계면황성제는 양쪽의 성질을 다 띄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계면활성제가 세정의 역할을 하는 메커니즘에 대해서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계면활성제의 분자는 성냥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ㅡㅡㅡo 이렇게요.
성냥의 막대기 부분은 유분을 띄고 있어 기름때에 잘 흡착합니다. 반대로 성냥의 화약부분( 동그란 부분)은 수성을 띕니다.
모발이나 두피에 기름때가 있으면 그 기름때에 성냥의 막대기 부분이 수직을 붙습니다. 그리고 남은 빈공간에도
성냥의 막대기 부분이 수직으로 붙어 오염물을 감싸기 때문에 결국에는 화약부분만 보이겠죠.
화약부분은 수성을 띄고 있기에 물과도 잘 섞이는 성질을 띄기에 흐르는 물과 섞여서 오염물질을 함께
제가 되는 원리 입니다. 이런 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면 두피에 묻은 오염을 제거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론에서 계면활성제가 안좋다는 이야기는 왜 나왔을까요?
이유는 제대로 헹구지 않아서 완전하게 씻겨내려가지 않은 계면활성제가 두피나
모발에 남아서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우리 남성동지분들, 목용탕에 가시면 아저씨들이 머리에 거품을 내고 물 한바가지 뒤집어 쓰고 끝! 하십니다.
하지만 그정도의 헹굼으로는 계면활성제를 완벽하게 씻었다고 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이 계면활성제는 머리에 남게되면
트러블을 일으킬 위험성이 높아지기에 가능한 샴푸를 하고 2~3분은 흐르는 물에 머리를 씻어내야 합니다.
그런데 남성 여성분들은 이 헹구는 작업을 제대로 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길어도 미끌거리지 않을 정도로만 헹구는 경우가 많으실 거예요.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더라도 충분히 헹구기만 하면 독이 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잘 안 씻어내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가 남아 가려움을 유발하고 손톱에 의해 상처가나 염증이 생겨 트러블이 일어나는 것 입니다.
그런데 말이예요.
계면활성제는 한 가지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태생의 계면활성제의 종류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가 가자아아앙 많이 볼 수 있는 계면활성제,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
이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이하 소듐)는 석유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 입니다.
이 외에도 고급 알콜계열, 산성비누계열 등등 여러 태생의 계면활성제가 있습니다.
소듐은 독하기에 세정력이 뛰어나, 필요이상으로 두피와 모발의 피지를 제거해 건조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건조해지면 모발의 큐티클을 너덜너덜하게 만들고, 가려움을 유발하고 비듬, 염증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제대로 씻어내줘야 한다는 이유가 바로 이것 입니다.
그럼 왜 소듐을 가장 많이 쓸까요? 이유는
소듐은 거품이 잘나고, 세정력이 띄어납니다.
그래서 여러 샴푸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죠.
왜냐, 일반 사람들은 거품이 잘 나고, 뽀드득해져야
제대로 머리가 감겼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그래야 상품이 많이 팔리니까요.
그래서 마트에 납품되는 제품은
바로 소비자가 체감하여 소비를 할 수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국의 수질처럼 경수( 물인 단단)인 경우는 거품이 잘 안나는 특성을 띄기에 거품이 잘 나는
소듐을 사용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 외의 다른 특성을 띄고 있는 순한 계면활성제의 경우는 거품은 잘 안나더라도 필요이상으로
피지를 제거하지는 않기에 적당한 유분을 유지해주지만 이런 좋은 계면활성제를 쓰면 단가가 안나오기에
소듐라우레스와 같은 거품이 잘나는 계면활성제로 제조하는 경우도 태반일 것입니다.
그럼 소듐이 함유된 샴푸를 하고난 후에는 계면활성제가 많은 양의 피지가 제거 되었으니
건조하고 뻣뻣해지겠죠?
그래서 그 뻣뻣해짐을 해소하기 위해 샴푸에 넣어지는 것이 바로 실리콘 입니다.
샴푸에 사용되는 실리콘은 실리콘이라는 명칭으로 되어있지 않습니다.
샴푸에 사용되는 실리콘의 명칭은 대부분이 " XXX 콘" 으로 끝나는 단어들이 대부분 실리콘 입니다.
가장 많이 보이는 단어가 디메티콘 입니다.
이 디메티콘은 모발에 실리콘막을 씌어주어 손가락이 미끄러져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성분이며
매끄럽게 만들어줍니다. 이를 커버해기 위해서 실리콘이 들어가는 것이죠.
그런데 샴푸에서 왜 논실리콘 논실리콘 !! 을 외치냐면 두피에는 좋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실리콘은 일반적인 샴푸로는 제거해주기가 어렵고, 모공에 실리콘이 쌓이게 되면
모공을 막아버려, 최악의 상황으로는 탈모를 일으킵니다. 모공이 실리콘으로 막혀
머리가 나오는 구멍을 작게 만들어 머리가 얇아지고, 결국에는 모발이 자라나지 못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트리트먼트, 린스등이 두피에 묻지 않도록 조심해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묻은 실리콘을 박리하기가 어렵고 가정에서 하기위해서는 호호바오일, 탄산수 와 같은 제품들이
제거하는 데 있어서 큰 역활을 해주구요. 미용실에서 펌이나, 염색을 할 때에 알칼리성분에 의해서
없어지기도 합니다.)
트리트먼트에도 다량의 실리콘이 들어가 있어요. 물론 일반 실리콘말고 좋은 성분이 들어가있는 제품들이
있지만, 저예산으로 확실히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디메티콘와 같은 실리콘 입니다. 그래서 시중에 돌아다니는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이유 입니다. 보통 트리트먼트에는 모발의 데미지를 복구하는 개념으로 아미노산을 보충하기 위해
아미노산과 결합한 실리콘 "아모디메티콘" 이라는 성분이 많이 쓰입니다.
그럼 왜 아미노산을 넣어주냐!! 라고 물어보실텐데요.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모발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아니면 펌제, 염색제 로 인해서
아미노산이 녹아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케어제품에는 아미노산을 보충해줄 수 있는 성분이 들어가 있는
이유 입니다. 아미노산이 녹아 없어지면 모발에 빈 공간이 생기기에 머리가 울퉁불퉁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 빈공간에 아미노산을 첨가해 넣어주는 것 입니다. 비싼 케어제품 (PPT, CMC,LPP 등 )이 그 역할을 대신해줍니다.
그러나 좋은 케어제품 외에 일반 트린트먼트, 린스 등에는 실리콘으로 매끄럽게 만들어 주어
마치 머리가 원상태로 돌아온 것 처럼 느끼게 해주는 것에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면 두피에 기름이 많은 지루성두피인 나는 무슨 샴푸를 써야하냣!!
알는 질문이 나올텐데요. 기본적으로 지루성두피용 샴푸는 두피용 샴푸로 제품이 나오는데
두피용샴푸의 특징은 실리콘이 들어가있지 않고, 철저하게 모공을 깨긋하게 해주는
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샴푸의 경우 두피, 모발의 피지를 아주아주 제거해주기 때문에
모발이 건조해질수 있어, 린스나 컨디셔너 등이 필수로 필요한 케이스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두피케어 라인 제품이라면 두피와 모발에 동시에 바를 수 있는 실리콘이 들어있지 않은
두피팩, 마스크 등이 같이 출시되었을 수도 있으니 필수로 세트를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위와 같이 계면활성제 외에도, 의외로 모발에 손상을 입히는 원인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하는 샤워 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몸의 피부에는 각질이 있고, 모발, 두피에도 각질이 있습니다.
이 각질은 여러겹으로 되어 있는데 이 각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성분이 바로
익히 들어보셨던 CMC 라는 성분이 입니다. 이 CMC는 피부에도, 두피에도 , 모발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CMC는요. 화학성분엥 의해서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뜨거운 물에 의해서 녹아 없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왜냐하면 이 CMC도 단백질이기 때문입니다.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면 온도에 의해서 CMC가 녹아버리고 각질을 떨어져 나가버리고
그 사이로 피부의 수분 및 유분도 빠져 흘러나가기에 ( 각질은 피부의 내용물이 흘러 나가지 않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씻고 타올로 닦으면 뭔가 피부가 건조해진 것 처럼 느껴져 우리는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바디로션 및, 얼굴에 로션을 바르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 것은 두피도 마찬가지 입니다.
며칠전에 뷰게 글 중에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았더니 비듬이 없어졌어요!! 라는 글의 이유는 아마도
평소에 피부가 가지고 있는 유분을 필요이상으로 녹일 정도의 온도로 씻으셨기 때문에 두피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떨어져 나가 비듬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 입니다. 찬물로 하니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으니 각질도 떨어질 이유가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특히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지 마시고 미온수에서 약간의 온도가 있는
물로 씻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위의 내용들이 우리가 쉽게 생각해버려 모발에 손상을 입히고 있는 것 입니다.
샴푸에 있어서 지식하나 드릴게요.
나는 비싼 유럽제품, 케XXXX 처럼 비싼 샴푸를 쓰는데
거기에도 소듐이 들어가 있어요! 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샴푸를 개발할때에는 그 나라의 성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침저녁으로 꼬박꼬박 샤워를 하고 머리를 감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유럽의 경우 매일 씻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며칠만에 한번 머리를 감고 하는 경향이 있기에 한번의 샴푸를 할때
제대로 오염을 제거해주기 위해서 소듐과 같은 세정력이 강한 계면활성제를
배합하여 출시하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때문에 아시아인의 정서에 맞게 출시되는 일본제품이 오히려 동양인의 머리에
잘 맞는 케이스도 존재합니다.
길게 이것저것 적었는데요. 잘 이해가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손상안되기 하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사소한 것들을 지키는 것이
내 머리를 위해주는 것 일 거예요.
샴푸와 같은 세정제를 사용할때에는 제품 뒤 라벨의 전성분을 보시는 것 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가끔식은 한번 쯤 보는 버릇을 들이는 것도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는 28일 주기로 재생이 가능하지만 모발은 한번 손상을 입으면 자르지 않는 한
원래상태로 만들어주는 것은 불가능 하기 때문에 꾸준한 노력 또한 필요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부터 제가 적은 방식을 지켜주신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
https://cohabe.com/sisa/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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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정보글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다 헹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스크랩해갈게요ㅎ
정성글 감사합니당! 제가 뜨거운 물로 감아서 머리털 다 배렸어요 ㅠㅠ
맞아요 샴푸 안의 계면활성제를 논하기 전에 일단 잘 헹구는게 중요하죠. 얼마전에 뷰게에 손상모에 관한 질문을 쓴 사람으로서 마지막 얘기가 가슴에 와닿네요. 자르는거 말곤 방법이 없ㄷㅏ...ㅜ
와.....진짜 많은 도움되었어요!!!
몇번더 읽으려고 스크랩!!
지루성피부염 때문에 일평생고생하고 있는데...
미치겠습니다.ㅠㅠ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꼼꼼이 씻어야겠어욥
정독했음다!
그럼 탄산수로 머리를 헹궈주면 실리콘 제거에 도움이 되는건가요?
아하 와캇다!! 굿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일본제품 아직도 원전 땜에 찝찝ㅠㅠ
기본적으로 세정을 하려면 계면활성성분이 필요해요.
문제가 되는건 너무 강한 세정력을 가진 합성계면활성제 성분들이 문제인거죠.
샴푸를 하고나면 알칼리화 되기 때문에 모발이 뻣뻣해짐.
알칼리화된 헤어의 ph를 맞춰주기 위해서 린스(=컨디셔너)를 통해 약산성으로 바꿔주면 부드러워집니다.
근데 요즘은 샴푸부터 약산성인게 많이 나옴. 따로 린스안해도 부드럽게 느껴지고 특히 염색 펌 이후 알칼리화된 모발에 좋음.
트리트먼트는 린스에 여러 영양성분이 들어간 업그레이드버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굳이 린스랑 트리트먼트 겹쳐쓸 필요 없음.
그리고 헤어제품에 빠질 수 없는 성분이 실리콘이에요.
왜냐면 헤어에도 보습을 위한 유분이 필요한데 오일성분은 잘못쓰면 떡진듯이 작용하기 쉬움.
허나 실리콘은 오일인듯 오일아닌 오일같은 놈이기 때문에 실리콘없이는 괜찮은 사용감이 나오기 힘듦.
트리트먼트나 헤어에센스류에는 특히 실리콘의 코팅막이 필요하구요.
문제는 다른 영양성분없이 실리콘만 왕창 들어간거.
손상된 모의 빈 공간을 채워주는 단백질 등의 영양성분이 거의 없기때문에 겉만 미끌거리고 안을 채워주질 않음.
손상모용 샴푸같은데에도 실리콘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그냥 눅눅하고 떡지기만 함.
그리고 실리콘 성분 자체가 두피에 좋을게 없으니
두피문제가 있다면 샴푸는 무실리콘, 린스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않게가 가장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