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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 살면 힘든 점이?
가장 큰 난방비 문제 해결하려면..
태양열 깔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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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잘 짓거나 단열 잘 되는 주변 논과 바다에서 떨어진 남향 집을 구매하시면 되는데 쉽지 읺을듯해요
심야전기도 싸여~~
심야전기 안싸요.
지금은 기름값이 싸서 그렇지만 저희 시골은 30평 후반대 인데 30민원 안넘더라구요 지금 보일러 다시 설치하고 코일 깔면 저희는 손해에요
난방비 벌래 풀
요즘집 잘지어서 난방비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될듯....
듣보잡 업체에 맡겨서 집지으면 대부분 단열때문에
문제발생.... 지을때 잘지으면 문제없어요
방범이쥬
시골에 있는 주택을 관리하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정원관리만 해도 큰 일이고 집관리도 정기적, 비정기적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골조부터 내장외장 단열할때 시공업자가 쓰는거 딱 두배 쓰시면 난방비 얼마 안나옵니다.
벌래 때문에 패스~
층간소음 없으니 그걸로도 큰이득
나머지는 감성으로 채워야 함
제일 힘든점이 관리 입니다.
여름에 풀배기 죽어나서
바로 나오는 사람들 많죠
나무로 지으면 오일 스테인바르는등
집 짓고 관리유지도 힘들죠.
난방은 난로 넣는걸로 어느정도 타협 할수도 있어요...
잡초....
전원주택을 살아서 좋은점을 빼면 모든것이 힘든점으로 다가오죠.
오토로 운전 하지 않으면 무릅나간다는 말과 같은.............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이 사람에게는 훨씬 좋습니다....편리성이라는 흔히 말하는
주변에 돈쓰는 편리성을 제외한다면 정말 살만한곳이 단독주택입니다.
요즘 단열규정 정도만 지어도 아파트랑 차이가 안납니다.
집지을때 단열 신경써서 짓고 남향에 겨울에만 창으로 해들어오게 지으면 됩니다.
단 잔디등이 있으면 잡초와 전쟁이죠. ^^
주말에 풀 베다가 볼일 다 봅니다.
난방이야 뭐 요즘 재료가 워낙에 좋아서
별 문제 안될꺼리고 봅니다
관리 안해주면 여름에 곤충은 양반이고 야생동물들 쳐들어오죠. 완전 무서움ㄷㄷ
집 주위에 나무가 있는건 괜찮지만 너무 가까이 있으면 피하는게 좋습니다. 나무가지를 통해 쥐나 다른 동물들이 지붕으로 올라올 수 있고, 지붕에 나뭇잎 떨어지는거 관리해야 하고, 뿌리가 상하수도 관으로 들어가서 하수도 막히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호수나 수영장 있으면 벌레 동물들 꼬이는게 장난 아니고 수시로 약품처리는 물론 물에 떠있는 나뭇잎등 건져줘야 합니다.
주변에 물과 큰 나무 없고 잔디 대신 자갈이나 돌로 깔아 놨으면 할일의 반은 줄어듭니다.
잡초, 벌레 제거하다 골병든다는 말이 여기까지 전해졌네요.
텃밭하다가 골병든 소리도 있구나~~~~~~
윗집은 그나마 낫지만...아랫집은...가전배송하기 참 힘든곳이네요...ㅜㅜ
돈주고 사람을 쓰면되죠..
아뇨.
겨울엔 대도시 아파트에서 삽니다..
육십넘게 평생 시골사신 장인장모님
집 지으실때 마당 200평에 시원하게 공구리 치셨고
콘크리트 옹벽에 단열제 시공 잘 하니까 한겨울에 낮엔 반팔가능
밤엔 긴옷 입으면 괜찮을 정도로 보일러 돌리면 월 십오만원
여기서 십만원 더 쓰면 찜질방 수준입니다
벌레는 여름에 파리가 좀 있네요
마당, 정원 관리는 남자의 몫..
결론은 건축비가 상당히 추가되고, 여름에 제초작업이 힘들다는 이야기 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