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의 비디오(1992)
오스트리아 중산층 집안의 중학생인 주인공 베니.
학교 다녀오면 방에 틀어박혀서 폭력영화 비디오만 보고, 밖에 나갈때도 주로 가는 곳은 비디오 가게 뿐이다.
심지어 창 밖 풍경도 실시간 녹화중인 캠코더를 통해서만 보는 폐인.
맞벌이로 바쁜 부모님은 베니에게 꾸중만 할 뿐 이렇다할 제재를 하지 않는다
어느 날 아침 비디오 가게 앞에서 만난 또래의 여학생을 아파트에 데려온 베니.
예전에 농장에서 찍은 돼지의 도살장면 녹화 비디오를 보여주고는
그 농장에서 훔친 도살용 총으로 여자아이를 끔찍하게 살해하고, 아 장면은 고스란히 녹화된다.
시체를 옷장에다 숨기고 그 과정을 녹화한 비디오를 태연히 시청하는 베니.
베니는 다음 날 머리를 삭발하고는 학교에서 친구를 폭행하는 기행을 저지르고, 부모님은 그런 아들을 걱정한다.
결국 그날 밤 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살인을 부모님에게 자백하는 베니.
여학생과 모르는 사이였고, 이걸 아는 사람이나 목격자가 한 명도 없다는 걸 베니에게 확인한 부모님은 아들이 자는 사이 방법을 모색하고,
아빠가 시체를 유기할 동안 엄마는 베니와 이집트에 여행을 간다는 계획을 짠다.
그리고 이 대화 역시 베니의 캠코더에 녹화되고 있었다.
그렇게 모자는 일주일간 이집트 여행을 즐긴다.
이 이집트 여행 장면들은 꽤 길게 나온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한 분위기를 강조하듯.
오스트리아로 돌아오자 자기 방이 완전히 바뀐걸 발견한 베니. 언짢아 보이는데...
아빠는 뒤늦게서야 살인동기를 묻지만, 베니는 별 이유 없었다고 답할 뿐이다.
다음 날 아침, 여학생의 시체가 없어진 걸 발견한 베니는 부모님이 무슨 짓을 한건지 알게 된다.
일상으로 돌아온 듯한 베니의 가족.
그리고 베니는 (아마 자신이 죽였다는 증거는 없애고) 녹화된 비디오로 부모님의 사체유기에 자신의 살인죄까지 뒤집어씌워 경찰에 고발한다.
여학생을 죽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역시 별 이유는 없다.
그렇게 베니는 유유히 경찰서를 빠져나오며 영화가 끝난다.
존나 불쾌한 영화네
애미애비가 아무 의문도없이 시체유기방법부터 찾는거보니 가족전체가 병.신이었나보네
아들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이기적인거.
영화 퍼니게임에 그 사이코패슨거가은데 얼굴이
그 와중에 엄마 스타킹 다리 섹시하네
존윅 생각하고 왔는데 나패인
존나 불쾌한 영화네
애미애비가 아무 의문도없이 시체유기방법부터 찾는거보니 가족전체가 병.신이었나보네
부모는 자식 살리자면 뭐든 할 수 있지..
영화 퍼니게임에 그 사이코패슨거가은데 얼굴이
맞음
저게 17살 데뷔작
아들이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다.
다른 사람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고 이기적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