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아이즈원] 권은비양 검색하는 거 다 아니까 봐주세요.

To 권은비양.

늘 응원하는 작은 팬입니다.

오늘 휴가중이시라는 소식을 접하고, 잘 쉬고 계신지 궁금한 마음에 몇 자 적어봅니다.

늘 잘 하고 있고, 많은 팬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걱정마시라는 말씀드립니다.

아이돌로서, 가수로서도, 리더로서도 잘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자 팬이 많다고, 반대로 남자 팬이 적은게 아니니 걱정마시라는 말씀도 드립니다.

조용히 응원하고 있을 뿐이니 화이팅~!

아마도... 그 때... 였을 거에요.

이 사람이다 싶었던게...

"도아 너 가져가"도 버텼고

"성산동 피주먹"도 버텼는데

"요~마~헡~~~"은 못 버티겠더라고요.

영화 '어바웃 타임'에서 나오는 대사가 생각납니다.

"세상에 예쁘기만 한 여자는 매력없다."

타고난 외모로만 사랑받던 사람은, 사랑받기위해 노력한 적 없는 매력없는 사람이다.

다른 사람들을 재밌게 해주는 사람은, 항상 타인을 배려하며, 자신을 겸손하게 보고 있다고 합니다.

예쁜데다 재밌는 사람이 얼마나 매력있는지 많은 팬들은 알고 있답니다. 요~마~헡~~~♡

러블리즈 친구들이 응원하는 영상을 보고 꾸준히 픽하기 시작했고, 소윤양, 소희양 떨어질때도 안타까웠지 뭡니까.

은비양만은 꼭 살리겠다 다짐했지요.

다만 최종 문자 투표때 채원양한테 문자 준 건 미안합니다. - _-

정병존에 걸려있던 채원양을 모른척할 수 없었습니다.

아마도 저 같은 사람이 많았을 겁니다.

아마 앞으로도 늘 미안하게 생각할 겁니다. 고멘네~ㅠ

마지막으로 부탁이 있습니다.

프라이빗 메일... 하루에 한번은 꼭 보내주세요.

저같이 손이 느려 콘서트 예매도 못하고, 앨범이나 굿즈나 사는 작은 팬들에겐 프라이빗 메일은 인생의 활력소입니다.

아마도 일본 팬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제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