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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수 사는데 왜 나랑은 안 해?
예전에 걸어서 전라도 경상도 일주일 걸렸을때 생겼던 지역감정 이제 차로 2시간이면 닿는 동네에서 나누는것 자체가 자기인성을 어느정도 드러내는거죠
결혼잘했네
좋은 글 입니다
읽다가 서두의 누가누가 사기를 당했다더라에서 소름이...
저는 서울여자와 결혼했는데 저도 결혼한다하고 인사하고 했을때 처가쪽 친척들이 반대뉘앙스를 풍기며 하는말들이 그랬습니다.
지금이야 너무나들 잘지내고 있지만 그땐 정말 결혼안해야하나까지 생각했었었네요.
아 저는 광주토박이입니다.
본문 읽기전에 댓글을 보는 타입이라........
그냥 딸잡을 껄 사정 해줬더니 갑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이글에 극히 공감해..
어느정도였냐면 나 어릴땐 해태도 전라도꺼라고 해태과자는 못먹게했지..그러면서 롯데꺼는 처먹고..그게또 당연한건지 알았고.. 대구 옆 하양에 해태공장이 들어왔는데..기억나는게 거기 출근한다는 옆집누나 해태다닌다고 머라고 하는 어른들 있었다.. 난 그 누나가 가져다 주는 에이스랑 빵빠레..맛만좋던데..
저는 울산 부산 김해 대구 살았지만..
주변에 그런소리 하는 사람들 없었는데 참 신기하죠..
다 똑같은사람 사는 세상인데, 글쓴여자는 딴세상 살던사람같네요
맞습니다. 가정교육 못받은거 티내는거죠.
닥치면 중간은 가는데 부모 욕먹이네오.
지금은 오히려 부산이 대구를 엄청 싫어하지 않나요. 공항문제로 거의 대구사람이 부산가면 적대시한다던데요.
한국의 지역감정은 둘다 잘 못했다는 식으로 양비론으로 보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일관계처럼,
가해자와 피해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즉, 한일관계의 해법처럼,
가해자의 사과와 피해자의 용서가 함께 이뤄지고,
독일에서 나찌의 유대인학대를 교육시키듯,
영남의 지역차별에 대한 교육을 통해 정신개조를 하지 않으면 힘들 듯하다.
지역감정은 예전에 경제발전의 부가 편향됬을때나 그런거고
이제 전라도 경상도 경제 10망난 상태가 되니 이제 수구꼴통 까는건 같애짐 10망으로 대동단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