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령회원이지만 이번 올림푸스 행사는 유난히 후기가 돋보이는 것 같아서 저도 사진 한 줄 보태봅니다.
정말 간만에 이런 행사 참석했는데 slr클럽쪽은 유령회원이라 아는 분도 거의 없고, 참 심심한 행사였네요.
행사의 전반적인 분위기나 평가는 참석하신 분들이라면 다들 비슷하게 공감하실 것 같아요. 마지막 Q&A 시간이 어제 참석한 유저들의 심사를 잘 보여준 시간이 아니었나 싶네요 ㅋㅋㅋㅋㅋㅋ 잘은 모르지만 진행하신 일본 개발부 관계자 분께는 상당한 고역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타국에서 얻어맞는 팩폭의 향연...
케이터링 음식 중에 소시지가 꽂힌 음식이 있었는데 맛은 있는 소시지였지만 너무 차갑게 식은 상태로 케이터링을 해놨더군요. 신제품과 행사를 대하는 유저들의 반응이 마치 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이제 이런거 자주하면 더 나아지겟죠~~~~~
써놓고 보니 너무 부정적으로만 글을 쓴 것 같네요. 올림푸스 측에서 나름 공들여 준비한 것인데 라이트 유저 입장에선 와닿는게 없었던 것 같아요.
E-1때 부터 했는데 점점 퇴보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