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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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도덕 없는 업체 고발합니다.

제 지인께서 가신 외장업체입니다.
옆에서 들은 제 기준에서도 대응이 아주 이렇게 개ㅈ같은 곳은 처음이네요.
3급 카센터들보다 더 심하네요...
일단 사건의 전말부터 얘기하겠습니다.
그 업체는 운전석 헤드라이트 복원차 간 겁니다.
헤드램프 작업 후 업자분이 범퍼가 야매도장 되어있기도 하고
범퍼에 하얀 뭐가 있다라고 하시면서 서비스로 작업해주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뭐가 있는가보다 하고 차주님이 동의하셨습니다.
그렇게 범퍼 절반을 작업한 후에 업자분이 '자 보이시죠? 작업 됐습니다.' 라고 하시길래 봤는데
뭐 조명이 누리끼리해서 잘 안 보였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됐나보다 하고 차 출고하셨죠.
그리고 시간이 좀 지나고 제가 어제 저녁식사 시간 후에 보니까
밑에 사진처럼 저 꼴이 나있더라고요...
3번째 사진의 저 부분은 아예 도장이 파였습니다.
가만보니 이거 패드스월 작렬에 도장 파인거
어떻게 생각해도 머신이 아니고서는 이런 일이 발생할 리가 없기에
차주분이 업체에 전화해봤는데
갑자기 자기한테 와보랍니다. 그러고는
나머지 범퍼 절반도 까보자고 하더라고요.
까서 똑같이 저렇게 되면 자기 책임인거 인정하고 안 저렇게 되면 잘못 없는거랍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머신 작업으로는 절대 그렇게 될 일이 없다나...
그 때 차주분이 조심스레 "그럼 저기 혹시 작업 후에 똑같이 됐을 경우에는 어떤 조치를 해주시겠습니까?" 하니까 (이거 겁나 중요)
범퍼 도색해준답니다. (역시 중요. 자기가 자기 입으로 해준댔음)
또 하는 말이
이거 오늘 안으로 "이 일 빨리 해결보고 치우고 싶으니까" 야간 근무 끝나는대로 차 들고 오라고...
(어제 차주분 철야 야간근무 날이었습니다. 여기서 1차 어이없음.)
그래서 차주분이 여건상 그건 힘들거 같고 대신 사진 보내드릴테니까 한 번 보시라고 말씀하셨죠.
업자분이 보내준 사진 받아서 보더니
절대 자기가 이런거 아니랍니다.
그 때 조명 아래에서 확인하지 않았냐고 하더라고요.
그 땐 안 보였는데 지금 보니 있어서 확인차 연락드린거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뭐라뭐라 하시더라고요 ㄷㄷ
정확한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왜 1주가 넘어서 이제서야 말하냐 그동안 뭐 했냐,
작업날짜는 또 왜 그렇게 잘 기억하냐, (통화내역에 써있었습니다요.)
또 어떤 차가 와서 쳐박고 갔을지,
어떤 데에서 차가 굴려졌을지 내가 어떻게 아냐는 그런 내용이었지 싶습니다.
그냥 자기한테 독박 씌우고 싶은거 아니냐고...
(여기서 2차 어이없음)
상식적으로 어떤 차가 저기를 저렇게 긁고 가죠?
그리고
자기가 사진 보고 설명할 만한건 다 했으니
업장 찾아오지도 말아라 라고 하더군요.
그러고는 어디서 그런 이상한 소리를 들었냐고 하면서 자기한테 그 사람 번호 달라고 하더군요.
그건 알아서 뭐할거냐는 식으로 둘러댔죠.
그래서 차주분이 다시 풀어서
아유 사장님 기분 나쁘라고 말씀드린거 아니고요, 다만 제가 이게 그 때 생긴 자국이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전화드린겁니다.
라고 말씀드리니까
"원하는게 뭔데요?"
?????????????????????????????????
으음...
내가 잘못 들었나?
아이 엠 그루트. 3차 어이털림.

자기는 통화 녹취 다 했고
처음에 내가 범퍼 나머지 반도 날려먹으면 다 책임지란 식으로 독박 씌우지 않았느냐 그거 다 기억한다
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앞에 (중요) 라고 쓴 부분 눈여겨보셨음 아시겠지만
차주분은 그런 말을 하신 적이 전혀 없습니다.
이어서
자기는 사후처리 해주기 싫은데 그래도 자기가 손 댔으니
자기 아는 공업사에 연계시켜줄테니 도색비 반 부담해주겠다 라고 했습니다.
차주분이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하니까
"이거봐 이걸 원했던거네 맞죠? 맞네~"
이러면서 되려 차주분을 ㄱㅅㄲ로 만들었습니다.
그러고는 다시는 자기 업장에 오지도 말고 연 끊자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최종 어이털림 + 차주분 분노게이지 급상승.
업자분은 자기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았고
통화 처음부터 끝까지
"저 때문에 심려 끼쳐서 죄송합니다."와 같은 말은커녕 비슷한 말도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좀 글이 두서없네예;;;;
아니 뭐 그래요. 저게 작업자분이 내신 상처가 아니라고 받아들여봅시다.
그렇다고 쳐도 고객을 상대로 저런 안하무인 적반하장식의 막말을 해도 되는걸까요?
차주분 지금 엄청 화나신 상태입니다 ㄷㄷㄷㄷ
이런 개차반인 놈들도 간판 달고 작업한다는게
옆에 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너무나 화가 치밀어서
여러분께 이 업체의 실태를 알리고자 글을 씁니다.
인천 부평 동수역 근방(희망천쪽)에 위치하고 있는
덴X하X스 라는 곳입니다.
이 글이 널리 퍼져서 다른 분들이 피해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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