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는 폭행이 문제가아니라

①긁힌 흔적도 없었다는 사고에…
피해자측에 150만원 송금하고 기자에 "기사로 쓰는 순간 대한민국 절반이 달려들 것"
프리랜서 기자 김모(48)씨 폭행 의혹에 대해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설명은 한마디로 '별것 아닌 사건'으로 시작됐다는 것이다. 김씨를 만난 계기인 2017년 경기도 과천 차량 사고에 대해 손 대표는 "단순 접촉 사고"라고 했다. 김씨를 폭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정신 차리라고 툭툭 건드린" 해프닝이라고 했다.
하지만 김씨 인터뷰와, 그가 지난 5개월간 손 대표와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를 종합해 보면 손 대표는 이 '단순 사건'에 대해 일반적인 예상과는 다른 대응을 보였다.
손 대표는 2017년 4월 16일 밤 경기도 과천 교회 주차장에서 견인차와 부딪힌 다음 날, 견인차 운전자에게 폰뱅킹으로 150만원을 송금했다. 손 대표가 "긁힌 흔적도 없는 접촉 사고"라고 한 사고치고는 큰 금액이었다. 본지가 입수한 녹취록에 따르면 손 대표는 지난해 9월 8일 김씨와 통화에서 "(기사) 쓰는 순간 달려들 놈들이 대한민국의 절반은 된다"고 했다. 사고를 아는 사람에 대해 김씨에게 되물으며 "누구죠? 정치권 인사예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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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대표는 지난 24일 입장문에서 김씨가 차 사고 취재를 빌미로 "불법적으로 취업을 청탁했다"고 했다. 김씨도 작년 9월 손 대표를 취재하던 도중 "선배님과 같은 배에 타고 싶다"고 했다. "지금이라도 누군가 기사를 쓸 수 있다"며 손 대표를 은근히 압박하는 내용도 있다.
두 사람이 주고받은 메시지에 따르면 손 대표는 이후 JTBC에서 김씨 일자리를 백방으로 알아봐 준 것으로 보인다. 손 대표는 김씨에게 지난해 12월 보낸 메시지에서 "(공채의 경우) 내가 밀어 넣으려 한다고 말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런데 그렇게라도 해보지 않는 것은 내가 너한테 미안할 일인 것 같다"고 했다.
손 대표는 올 1월 들어서 김씨에게 저녁 뉴스 때 손 대표의 '앵커 브리핑'을 쓰는 작가 자리를 제안했다. 김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앵커 브리핑에 멤버를 하나 더 들이자 했을 때 모두 좋아하고, 누가 하냐고 기대도 크다"며 "예산을 쥐어짜서 그래도 기분 좋게 봉급을 만들어놨다"고 했다.
손 대표는 지난 10일 폭행 사건과 관련해 "(취업 요구를) 거절하자 (김씨가) 갑자기 화를 냈고, '정신 좀 차려라'고 손으로 툭툭 건드린 것이 사안의 전부"라고 했다. 하지만 김씨가 술자리 직후 "신고하겠다"며 근처 파출소를 찾자 손 대표는 따라와 "풀고 일하자"며 "나 너 일 좀 시켜야겠다"고 말했다. 김씨가 "다 끝났다"고 하자 "아니야 안 끝났어"라며 "(당장) 일 필요하다며, 나도 필요하니까. 일해. 응?"이라고 했다.
김씨는 "사건을 폭로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자 손 대표가 투자와 용역 계약을 제안했다"고 했다. 손 대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김씨에게 "네가 동의할 만한 새로운 제안을 오늘 사측으로부터 제의받았다. 지금껏 우리가 얘기한 것과는 차원을 달리해서 접근하기로(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밤 손 대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로 김씨를 찾아왔다. 김씨 친구인 변호사의 집이다. 녹취록에 따르면 손 대표는 "그 정도(투자)로는 도저히 (합의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김 기자 생각이잖아요"라며 "그게 어렵다면 계열사 중 할 수 있는 일이 있는 곳과 용역 관계를 맺자"고 말했다. 김씨는 손 대표에게 "구두로 하는 것은 소용없다"며 약정서를 요구했다. 결국 협의는 무산됐다. 두 사람이 직접 만난 것은 이때가 마지막이라고 한다.
손 대표는 지난 24일 "(김씨가) 취업 청탁이 뜻대로 되지 않자 오히려 나를 협박했다"고 했다. 25일에는 "김씨가 손 사장에게 거액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구체적인 공갈 협박 자료는 수사 기관에 제출하겠다"고 했다. 다만 언제 협박을 받았는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 손 대표는 폭행 혐의가 보도된 지난 24일 검찰에 김씨를 고소했다. 본지는 손 대표와 JTBC 측에 이와 관련해 의견을 물었지만, 답을 듣지 못했다.
출처 :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26/2019012600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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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대 때렸다는 폭행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상황의 원인이 뭐고 그사이에 벌어지는 손석희 이상한 행동들과
취업청탁, 편법(회사자금 투자 ), 낙하산,폭로무마,노골적정치적편향성( 조중동 자한당타령)
지가 평소에 그렇게 부르짖던 정의와 민주랑은 정반대의 추악한 실체를 보여줬다는게 가장 큰 충격이죠.
안희정도 그렇고 진보의 탈을쓰고 가식적이고 이중적인 행태를 평생일삼아서 권력을 누리는놈들이 한둘인가요.
하다못해, 북쪽 김씨네가문은 거의 100년에 걸쳐서 그런짓을하고있는거보면 세상사는 뭔짓을하던 안들키면 무죄인거죠.
자..이제 똑똑하고 깨끗한척하는 놈이 또 누가남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