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벤츠 차량 화재사건 1인시위 하러 갑니다...

안녕하세요. 보배가족여러분...

다름 아니라.. 이번 광주에서 일어난 벤츠화재사건에 대해서 조언을 얻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차량은 2013년12월 벤츠 350디젤 L입니다. 키로 수는 40000km

사건의 팩트는

2019년 1월7일(월) 오전 11시02분에 광주신성자동차 벤츠화정서비스 입고 서비스내용:

냉난방 통풍구에서 쓰레기 봉지 태우는 매캐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1월8일(화) 아무연락이 없어서 벤츠화정센터를

오후 3시30분에

당담어드바이져와 미팅후 차량의 운행에는 이상이 없으니

오후 4시05분출고후 5분 뒤인

4시10분 매캐한 냄새가 또 나기 시작하여 영상을 찍으면서 벤츠화정센터로 가는 도중 보조석 데쉬보드에서

오후 4시18분에 화재가 났음

오후 4시22분에 소방서 나와 화재진압

오후 4시23분에 벤츠 서비스에 전화해서 차량당담 어드바이져한테 너 때문에 나 죽을 뻔했다 연락했는데 30분후에 사고현장인 농성교차로 도착(사고현장에서 벤츠화정서비스까지 차량으로 2분에서 3분 거리인데 30분 걸림 )

오후 4시55분에 사고현장도착

지금까지도 아무런 연락이 없음

-자세한 내용-

사건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2018년 12월 13일 서울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벤츠S350디젤 차량을 구입하였습니다.

차량 구입 후 12월 15일부터 시동을 걸고 난 후 초기 주행을 할 때 냉난방 통풍구에서

쓰레기 봉지 태우는 매캐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창문을 열지 않으면 눈이 따갑고 매스꺼울 정도로 조금씩 증가하여 차량을 광주 신성 자동차 벤츠 서비스 화정점에 전화를 하여 서비스 예약을 잡으려고 했더니 2달 뒤인 2019년 3월에 예약을 할 수 있다고 전화상으로 전달을 받았습니다.

차량을 도저히 운전할 수 없다고 벤츠화정서비스와 통화를 하니 입고해달라고해서 1월7일 오전 11시 02분차를 입고시키고 왔습니다.

다음날 2019년 1월 8일 오후에

담당어드바이저는 차량 예약이 많이 밀려서 2019년 3월 4일 이후에만 차량 수리예약 시간이 괜찮다고 하여서 저는 차량에서 쓰레기 봉지 태우는 매캐한 냄새가나서 차량을 운행할 수 없으니 차량을 벤츠서비스에 맡겨놓고 가겠다고 하자

2달 동안 노상에 주차를 해놓아도 괜찮겠냐고 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그럼 빠른 처리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자 서울 벤츠 서비스센터에 가서 수리를 하시는 편이 빠를 것이라고 말하여 지금 현재 이렇게 매캐한 냄새가 나고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데 차를 운행해도 괜찮겠냐? 물으니 운전에는 지장이 없으니 운전해도 괜찮다는 답변을 듣고 그럼 차를 광주 부모님 댁에 주차해놓고 예약날짜인 2019년 3월4일에 입고하겠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러자 당담 어드바이져가 차를 직접 주차장에서 차를 운행하여 벤츠 정문까지 에스코트해주시면서 그날 뵙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차량을 출고했습니다.

그 시간은 2019년 1월 8일 16시 5분에 출고를 하였습니다.

운행을 하고 있는데 5분이 지난 16시 10분부터 조금씩 연기가 발생하였고 16시 18분에 보조석 위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석 메인 디스플레이에 차량 에어백 점검 전자 자동제어시스템 점검 등등 여러 가지 경고등이 뜨면서 저는 더 당황했고 차량 전체 문이 락이 걸려버려서 당황해하는데 시내버스에서 이 상황을 본 서부 소방서 현장대응단 OO님께서 시내버스에 있는 소화기를 가지고 오셔서

불을 초기 진화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저와 같이 119에 신고하여 16시 22분경 소방대원님들이 오셔서 차량의 불을 진화해 주셨습니다.

저는 화가 나서 벤츠서비스측에 전화를 해서 방문을 요청하였으나 벤츠 서비스 직원 분은 17시가 넘어서 현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불과 차량으로 2~3분 거리였습니다)

벤츠서비스측에서는 죄송하다는 말만 일관할 뿐 저에게는 어떠한 수리나 이 사건을 해결할 말 한마디 하지 않아 현재 상황으로는 답답한 실정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이 나지 않아 보배여러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벤츠를 사서 운행을 한 저의 잘못인지.. 아니면 서비스센터의 잘못인지..

아니면 저 벤츠를 판매한 중고차회사의 잘못인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고 의지할 수 없어.. 여러분들에게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긴글 읽어주신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정말 벤츠 화정서비스에서 고객에 입장에서 조금만 신경써주어서 시승만 5분에서 10분만 해주었다면 이런 대참사가 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벤츠를 타는 우리 보배가족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혹시 내 아이와 내 와이프가 타고 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ㅠㅠ

저는 차안에 3분정도 가쳐있어서 공항장애까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배가족여러분 진심으로 도와주세요.

오늘 1인 시위 하러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