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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급하지않고 배운것도 없지 않는이상 노예/호구취급받을 이유가 없죠
그나마도
안밀리고 주면 다행인 수준이니
가겠냐고
돈은 반토막인데 노예 대접은 똑같이 하니까 당연히 가기 싫지
임금만 반토막인가...
각종 복리후생을 비롯한 직간접 지원, 연봉 인상률 그리고 결정적으로 은행 신용대출 한도까지 생각한다면 실질 격차는 어마어마하지.
중소기업이 저모냥인건 대기업이 쥐어짜서죠..
돈도 돈이지만 휴일 쉬고 싶을때 쉴수가 없음 주 52시간 한다고 하니깐 회사 쪼개기 시전으로 올해7월로 유예
그러면서 52시간 시행되면 바쁜날 다음달꺼 땡겨서 쓸꺼라고 말하더군요
반이나 준다고?
그러니...대기업 이고 공공기업 이고 자리 대물림을 하는거지
중소기업의 대부분이 제조업인데 제조업이 진짜 어렵긴 어려움. 국내 잘나가는 대기업에 납품한다는
업체 마진이 전 이었음. 물론 수량이 많으니 그렇긴 하겠지만. 전이 뭔지 암? 원 밑에가 전임.
0.1원 이게 마진이라는 거임;
더 심해질꺼에요. 제조업 종사중인데 물량 다 중국으로 빠졌어요.
작년 적자일정도로 단가도 후리침 당했는데, 그것도 비싸다고 대기업들 물건 다 중국으로 빼더라구요.
단가가 절반이하로 떨어져서 맞출수가 없어요. ㅠㅠ)
돈도 반토막.
복지도 반토막..
사람 대우도 반토막...
그러면서 우리는 대기업하고 경쟁하기 위해서
배로 더 열심히 해야한다.ㅋㅋㅋㅋ
= 중소기업 기피.
중소기업 경쟁력도 반토막 ㅋㅋ
중소기업 갔습니다.
월 150 보너스 없음... 출장비 어쩌다가 한번 줌...
주말 없음... 야근 필수...
결국 사표
중소기업이 문제가 아니라..
대기업이 이익을 다 가져가서
중소기업이 못주는거임..
대기업이 다 처먹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바꿔야함..
대기업이 돈을 잘벌고 중소기업이 돈을 못벌고..
대기업은 싸게 중소기업에서 납품받기를 원하는데
중국이 더 싸고.. 안그래도 중소기업에서 납품받던것들조차 중국공장으로 돌리고.
최저임금영향으로.. 중소기업 단순생산노동자들 임금 법정최저임금받는사람들 많은데 그것마저 오르고
대기업 발주 끊기니 중소기업 하나둘씩 자르거나 문닫고
양극화의 끝을 달려가는중이죠. 망할만한 자영업자 중소기업 다 문닫고나면 정말 고급인력만 대우받을 세상이 올거같은 기분.
중소기업 대기업 모두 다녀봤지만
두 명칭부터 차이가나는것처럼 임금규모도 차이가 날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ㅜㅜ제가 잘몰라서 그런건지..
대기업이 왜 저렇게 쥐어짜겠어요...
정책적으로 대기업에 유리한 것만 있으니 그렇죠.
제조업 관련 중소기업에서조차 계급이 있는데요 뭘.. 1도급 2도급 3도급
중소기업의 가장 큰 취약점은 결국 대기업에 의존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산업구조 특징상, 가장 기초가 되는 원료나 소재업체와 최종 사용하는 세트업체가 대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은 그 중간에서 대기업에서 물건을 사다가 가공해서 또 다른 대기업에 판매하게 됩니다.
원료를 판매하는 대기업에서는 가격을 올리고, 중간 가공품을 판매하는 대기업은 납품단가를 낮추죠.
중간에 낀 중소기업에서 그걸 감당하려면 새로운 기술로 부가가치를 높이거나, 또 다른 고객을 찾아서 좋은 가격으로 팔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그러한 기술력도 부족하고, 다른 고객을 찾을 수 있을만큼의 마케팅 능력도 없습니다.
일부 기술력과 마케팅 능력이 되는 중소기업들은 대기업 못지 않은 대우를 받고 있어요.
그런 곳들은 이미 중견기업으로 성장해서 잘 나가고 있는 곳들도 많구요.
안타까운건 그러지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입니다.
직원들 급여나 복지를 높이고 싶어도, 높일 수가 없는 구조가 되어버렸어요..
그저 대기업에 납품하게 된것을 다행으로 여겨야하는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점점 더 어려워질 수 밖에 없어요.
대기업 또한 원료가를 높이고 납품가를 낮추면서 자기들 이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그런 중소기업을 짜내는게 제일 쉽기에..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불필요하구요..
그런 중소기업의 기술적, 마케팅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책적 도움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80년대 저 임금비율만 유지했어도.....
비교적 우량이라는 중소기업들 중 많은 업체들이 대기업 납품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대기업의 갑질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갑의 위치에 있는 대기업이 하청 중소기업의 상황/현황을 손바닥처럼 파악하고 있는 상태에서
실질적인 경영에도 감놔라 대추놔라 하는 바람에 직원들 대우를 좋게 해준다해도
대기업에서 어느 수준 이상은 커트하고 대신 단가를 낮추는 식으로 중소기업을 쥐어짜죠.
즉, 특정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중소기업은 우리회사 직원 대우를 잘 해주고 싶어도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중소기업도 잘 고르면 괜찮은 곳 더러 있긴 한데.....
돈많다고 나쁜놈 아니고 돈없다고 착한놈 아님 그냥 나쁜놈이 많음 ㅎ 나쁜기업 생각보다 엄청 많음
중소기업들이 기술력 없어서 그래요. 독일이나 일본처럼 강소기업 많은 나라들은 대기업에 의존 안 하고 알아서 수출하고 완제품 팔고 하는데. 한국은 대부분이 대기업에 부품이나 납품하다보니 대기업에 너무 흔들림. 국가가 기술력 있는 인재를 키우고 창업 환경을 잘 조성해서 강소기업을 많이 생기는 방법이 최선인듯요
대기업이 양아치짓 하는것도 있지만
중소기업도 양아치 입니다.
중견기업 지금 외국계대기업 다니지만
투자 자체가 달라요..
중견기업은 고물 기계 죽어라 고쳐가며 돌리죠..
돈이 없어서가 아니에요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임금만 반토막인가
돈은 대기업이 더 많이 주고 복지도 빵빵한데
일은 중소기업이 더 많이 시킴.
물론 대기업중에도 일을 빡세게 시키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 그만큼 돈을 줌.
중소기업? 일 졸라 빡세게 시키고 돈 적게 주려고 혈안임.
특히나 생산직종은..
대기업 생산직 들어간 사람들 이야기들어보면 교대근무때문에 몸망가지는게 힘들다고 하는데
중소기업 생산직들은 교대근무는 기본베이스고 일하는거보면 진짜 기계부품처럼 일함.
복지는 개뿔 장갑 지급도 아까워서 한켤레 일주일동안 쓰라고 하는거보고 질렸음.
마인드도 거지같은게 "어차피 너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아"
그리고 가장 웃긴건 돈은 어떻게든 적게주려고 발버둥치면서
원하는건 졸라많음. 공고 올라온거 종종보면 어떤덴 한달 월급 180주면서
지원요건은 토익 + 자격증 + 외국인과 회화가능한 외국어 수준 이런거 요구하는데도 있음.
주5일이라고 적어놓고 막상 가서 이야기해보면 "요즘 주5일해서 어떻게 먹고살아~" 이러면서 말바꾸는것도 부지기수
출퇴근시간이 10시부터 4시까지 주5일 이어서 월급 160이어도 가봤더니
뭐 자기들 스케줄에 맞춰서 주말에도 나와야하고 지방에 이삼일씩 가기도 해야하고 개 헛소리 함.
뭐 중소기업이라고 전부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확실한거 하나는 면접 보러갔던곳들중 이 말 안하는곳은 한군데도 없었음.
"여기선 니가 맡은 업무뿐 아니라 다 할 줄 알아야해"
영어가능 일어가능 워드가능한 대학교4년제 나와야 되는데
연봉이 3천이 안되는 그런 회사도봄
제가 이른바 배운것없고 나이만 어정쩡한 30대 중후반인데. 중소기업의 문제는 저의 입장에서 보장돼지않는 직장이에요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도급업체 또는 아웃소싱업체 또는 하청업체들이 생긴이례 제대로된 임금이나 그나마도 미미한수준의 복지도 바랄수없고 언제 기계부품처럼 쓸모없어지면 짤릴지걱정해야 된다는거죠. 전 아웃소싱이나 도급업체부터 어떻게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저 나이때는 데이뚜도 해야하고
하고픈것도 많고 여행 가볼때도 많고
왜 그리 사고픈것도 많은지....
그렇다고 대기업이 좋다는건 아닙니다
나름 중소기업 보다 나으니....
수차례 경고드렸습니다만 다시한번 이야기드리죠
중소기업 다니지 마세요
절대로 다니지 마세요
사장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직원들 월급 괜찮게 줄수 있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평택에 조그만한게 반도체장비제조회사 하시는데 새로 들어오는 신입들 연봉 3천부터 시작하고 일년 지나면 본인하는거에 따라 3500~4000으로 인상해줍니다.. 부모님 일년 매출 12억하셔도 카니발에 코란도 타고 다니시고 그냥 아파트 두채정도 빚갚고 계시네요
밑에서 일하면 위에서 착취하는 구조
그게 노동자들끼리도 적용된 현실입니다
대기업은 비정규직 없애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75~80%맞혀주고 하면 최소임금 만원 이상씩해도 될듯
일이 힘든 건 사실 큰 문제 아니죠. 공무원 어쩌구 하지만 힘들고 어렵고 더러운 걸로 철저한 3D인 경찰, 소방관은 물론이고 환경미화원 시험에도 그렇게 지원하는 거 보세요. 결국 최소한의 급료와 안정성. 즉 직업 선택에서 가장 최소한이 충족 안된다는 거죠.
다들 대기업이 뭔가 뛰어나서 돈을 많이 먹는다고 생각하나 본다..
대기업은 그냥 자금이 많아서 대기업임..
중소기업의 부품을 모두 사서 팔수있는 능력이 되서 대기업이지..
대기업이 능력이 뛰어나서 대기업이 아님..
재벌의 엄청난 자금력으로 회사를 크게 차리면 대기업임..
그걸가지고 이익의 대부분을 처먹어야 한다는건 아님..
중소기업은 대기업의 요구에 맞게 납품하기 위해 생긴게 중소기업이지.
무능한게 중소기업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