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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사건 이면에 더불어 민주당 '여성의원들'간의 세력싸움이 치열하게 이

표창원 의원에 대한 징계가 옳고 그름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더불어 민주당내 여성의원들간 "정파"대결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있네요
표창원 의원 문제가 터지자 더불어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명의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것이 옳다/그르다를 말하는게 아님)
사건은...민주당 여성 최고위원은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양향자"위원입니다.
헌데 묘하게 "원내"에 있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남인순(ㅡㅡ;;)을 필두로  김상희 박영선 김영주 인재근 유은혜 한정애 이언주 정춘숙 백혜련
제윤경 권미혁 박경미 의원 등이 별도 성명서를 내고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정치패러디를 근절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냥 표면적으로 보면..민주당이 이번 사건을 굉장히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발빠르게 대응한것처럼 보입니다.
근데 그 이면이 묘하네요. 분명 '더불어 민주당 여성 최고위원 지도부'인 양향자 명의로 유감 표명을 했는데..
국회의원들끼리 다시 또 성명서를 냅니다..
이건 "현역"의원들이 원외 인사인 양향자 의원 권위를 무시하는 행태로 보입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 또 "친문인사"로 몰아가면서
비주류 계파들이 도발하는 행태로 보입니다. 그 핵심에 '민평련계'가 앞장선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박영선, 이언주 등은 한팔 보탠거 같구요)
이들은 '표창원'의원이 주관한 행사에 대해서는 발빠르게 비판 성명을 냈지만..
새누리당 여성위원회를 포함한 요상한 여성단체가 표의원 가족, 특히 부인과 딸에 대한 모독행위에 대한 비판성명은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저런 새누리측에 대한 항의도 없고, 오로지 표창원측 비판하고, 또 당내 질서 무시하는 성명내고 끝입니다.
이 현상은 계파 싸움이 아니고는 이해가 안됩니다. 그냥 제가 오버해서 생각하는거였으면 좋겠네요..
최근들어 소위 민평련계와 시민사회 출신에 대한 인식이 점점 나빠지네요
https://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31&b=bullpen2&id=7142516&select=sct&query=%EB%AF%BC%EC%A3%BC%EB%8B%B9&user=&reply=
제윤경
리쌍건으로 삽질할 때 왜 저러지?
했었는데
아까보니 전적 화려하다는...ㅋ
댓글
  • 게으른콩 2017/01/27 05:06

    재가입 하기 전에도 여러번 얘기했지만, 내부 총질하는 인간들은 아깝다고 감싸안으면 더 날뛰고 개판만 만듭니다.
    비례로 들어온 의원조차 일은 안 하고 저 짓거리를 하고 있는 걸 보세요.
    컷오프 도입은 저런 인간들을 솎아내기 위한 장치입니다. 김종인 패거리가 악용을 했지만 말이에요.
    앞으로 저런류의 인간들을 솎아내지 못 하면 도로 민주당이 되는 건 시간 문제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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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o 2017/01/27 06:36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설명되어야 말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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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성별곡 2017/01/27 07:17

    전당대회때 손혜원 의원에게 싫은소리 한 이유를 간접적으로 전달이 된게 아닐지ㅡㅡ
    그게 소득이라면 소득일려나???
    양향자에게 힘이 되 줄 사람은 손혜원 뿐인건가???
    그래주면 좋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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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동부 2017/01/27 07:35

    제윤경은 민평련쪽이라고 봐도 무방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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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태풍 2017/01/27 07:44

    얘들아 이번에도 들켰어 니네 속셈ㅋ ㅋ
    정신 차려라 세상이 바뀌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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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落花流水 2017/01/27 07:57

    왜 자신들이 "필요"할때만 그놈의 여성성이란걸 확대해서 여성비하, 여혐으로 몰아가는가? 메갈,워마드가 자기들 놀이터에서 무슨 짓거리를 하던 상관안하지만 그게 정치적인 이유로 옹호된게 잘못된거고, 이제는 본진 세력다툼의 키워드로 이용된다는게 참 어처구니가 없다. 이미 한국의 페미니즘은 그렇게 이상한 성격으로 변질되어버렸고 내가 지지하지 않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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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안자아 2017/01/27 08:14

    민주당 내분이라고 보기에는 상당히 독자세력을 구축한 것으로 보입니다.  페미니즘과 한경오를 위시한 언론들을 패권싸움의 도구로 이용해 지역감정을 대신해 국민을 분열시키고 있습니다.  빨갱이처럼 반대자들의 입을 막기 위한 프레임으로 여혐을 아주 잘 써먹고 있구요.  마치 뒤에 또 다른 김기춘이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번 문제로 보건데 단순히 민주당 내부싸움으로 끝날 것 같지 않습니다.  앞으로 어떤 정당이 정권을 차지하건 멈추지 않는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분명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어도 새누리 이상으로 딴지를 걸며 국정을 농단할 겁니다.  이들을 와해시키려면 페미니즘을 걸고 여성 억압이라며 저항할 것이라 아주 길고 긴 싸움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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