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드는 아니고 정말 만난 적 없었기 때문에... 물론 제가 만난 소니에서 빡친 경험들은 다양했지만 그중에 의외로 메모리 이슈는 없었는데, 컴라이트 어댑터 쓸때 딱 한번 촬영 도중 메모리 복원이 뜬적 있고 다른 때는 아무문제 없었어요. sd에서 그냥 잘라내기로 데이터도 많이 옮기고요. 평소에 촬영 전후에 이미지 db 복원을 습관처럼 하긴 합니다만, 바디에서 포맷 이런 건 한두번 밖에 안해봤습니다. 동시저장은 안 쓰고요.
딱히 지금까지 사진 찍으면서 동시저장 안해서 문제된 적은 없었는데 왜그럴까하고 생각을 해보니까 오히려 제조사에서 테스트하는 기준이 1슬롯 사용을 베이스로 놓고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바디 스펙 자체도 그걸 기준으로 만들고요. 특히 소니는 뻥스펙이 심하죠. 마치 컴퓨터 싸구려 파워마냥... 덧글단 분들 보면 타사 플래그십(cf랑 sd나 xqd랑 sd처럼 서로 다른 포맷의 메모리를 쓰는 바디들)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던 적이 있다고 하는 걸 보면 의외로 제조사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기도 하군요.
그리고 저는 압축raw 연사 mid로 대부분 촬영하는데 중간에 프리뷰를 열어봐도 문제된 적 없거든요. 그렇지만 당하신 분들 상황을 보면 아마 저도 2슬롯 놓고 연사 후 프리뷰 열면 문제가 생길 것 같군요. 어쨌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소니가 인정하고 펌업하게끔(백퍼 펌업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봅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을 진짜 개차반으로 하지 않았다면요) 얼른 공식적인 대응이 나오면 좋겠군요. 영상으로 찍어서 영문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려보면 어떨까 싶네요. 테스트를 한번 해봐야겠어요.
https://cohabe.com/sisa/88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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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사진데이터 사라짐 및 셔터이슈도 샌디스크메모리이슈도
모두 경험못해봤어요 ㅎㄷㄷ
저는 셔터이슈는 경험해봤는데 사실 그건 소니바디 자체의 내구성 문제거나 혹은 프로그램 안정성 문제겠거니라고 생각해서 좀 무심하게 넘기긴 했어요. 어차피 두가지 모두 그냥 단순 as로 해결될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그게 모든 사람들이 경험해볼만큼 자주 일어나는 일이면 출시초기부터 난리가 났었겠죠 ^^;
그렇긴 하지만 만약 특정 상황에서 정확하게 재현되는 문제라면 ㅎㅎ 반드시 고쳐야할 문제겠죠. 다른 카메라에 비해 유독 예민한 건 소니가 가진 브랜드의 신뢰도가 그만큼 낮다는 거겠고요. (반대로 말하면 캐니가 너무 거품이 껴있기도 하지만요)
저는 둔해서 셔터이슈는 모르겠네요 두번찍힌적이 없어서요
메모리는 알삼 아구 둘다 수없이 많이 생겨서 특정사의 메모리만 그런거 아니고 다른메모리도 다 그랬습니다
근대 곰곰히 생각해보니 버버링중에 리뷰보기할때 잘 생긴것 같네요
요즘은 그냥 안보고 사진만 찍는다는... ^^
저도 보통 다 찍고 보는 편이라 그런 어처구니 없는 문제가 있을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저도 오막포 사용하면서 캐논 라이브뷰 먹통을 사용한지 2년 마지막쯤 한번 겪어봤습니다 (오막포 애칭이 오먹통까지 생겼으니 -_-;)
자주 경험하는 당사자는 빡칠만한 상황이죠. 특히 상업적으로 하시는 분들께는
쉽게 해결될만한 사항은 아니겠지만 불특정다수의 유저가 같은 문제제기를 하시는걸 봐서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문제라고도 보여지기에 (연사안하시는 분들은 덜하시겠지만)
제조사측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은 개선(펍업) 해주시는게 도리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소니가 인정을 참 안 해준다는 거죠. 영상을 남겨서 공론화를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니콘 셔터막 갈림 같은 것도 결국 인정받았으니까요
그 메모리 관련 문제가 어쩌면 소니 카메라의 잘못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소니가 욕먹는 것은 자업자득이죠. 문제를 인식하는 자세와 대처가 너무나 저질이라서리... ㅠㅠ
제 생각엔 메뉴 구성을 볼 때 소니 문제가 맞을 거 같습니다....ㅋㅋㅋㅋ
데이타베이스 오류라면 이를 해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데, 예를 들어 켰을때 포맷해주세요. 이런게 자동으로 되어야합니다. 이를 거부하고 꺼도 데이터는 안날라가는게 맞죠.
지금 데이터가 날라간거라
uhs-1으로 두개 다 쓰신건데 기록중에 파일을 열려해서 데이터베이스가 깨진것 같습니다.
뭐 그렇게해도 안깨지는게 맞는데 깨졌으니 논란이 되는거구요.
포럼 게시판에서 보면 한두명은 있는 사례인 것 같습니다.
문제가 된분 말고도 다른분도 있어요
맞아요 프로세서가 해결 못하는 업무가 밀려왔다고 해서 그걸 깨버리는 건 정말 웃긴 일이죠. 그냥 좀 더 느리게 열리게끔만 하면 될텐데. 오버클록킹을 한 것도 아닌데 정말 웃기는 안정성....
사실은 저도 저번에 샌디 인식불가 이슈 말고는 달리 대이타 관련 겪어본적은 없습니다(항상 RAW+JPG중간 동시사용)
그런데 겪었다는 분들이 한분이라도 계시고, 그것이 사용자의 미숙이나 무지가 아니라 기계의 잘못이라면
언제가 됐든 나도 겪을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관심이 가네요.
그 글 읽고, 전에도 버퍼링중에 리뷰를 안했습니다만 앞으로는 더욱 더 안해야겠다고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유저로서 조심해야 할 부분이 늘어난 것이죠.
유저가 멀쩡히 돈주고 샀는데 조심해야할 부분이나 유의해야할 부분이 늘어난다는 것은 매우 불쾌한 일임에 틀림없는듯 해요.
메모리카드에 기록되는 내용을 보면 타사 바디보다 확실히 소니카메라는 먼가 복잡한 구조임.
초기 데이터베이스가 메모리카드에 생성되고 관리가 되는 구조 같은데... 이db가 꼬이거나 오류나면 사진 못살리나보네요.
저는 데이터베이스 오류 rx100m5 경험해봤네요.
똑딱이라 별 중요한 사진도 아니게 넘어가긴 했지만요.
찍힌사진은 살릴수가 없더라구요.
아.. 데이터 사라지는 이슈가 있군요
전 a9 듀얼메모리로 사용하는데
15일동안 여행중에
약 30시간분량이 통채로 사라져 버렸어요
미치고 팔딱 뛰겠더라구요
2~3일 3~4일 단위로 백업은 했거든요
근데 여행에서 돌아와 보니
하루하고 반나절이 완전히 사라져 있어요
가장 중요한 시간이라서 정말 준비 많이 하고 촬영한것들인데..
프리뷰해서 보고 백업시킨건데
백업하고 나서 확인을 못했던 제가 실수기는 해도
명정보 가서 확인했는데
복구불가 판정받았구요
듀얼 슬롯 사용하면서
1번과 2번 메모리 그리고
다른 카메라 (rx100)의 메모리와 번갈아 끼우면 뭔가
사단이 발생하는것 같아요
위추 드립니다 ㄷㄷㄷ
타기종 사용중인 전업작가입니다. 어지간한 작가들 데이터 날아갈까봐 슬롯2개에 raw+jpg 동시저장하고 그마저도 불안해서 바디한대 촬영중 고장날거 대비해서 투바디 쓰는판입니다. 데이터는 무슨일이 있어도 온전히 지켜야만 하니까요.
그런데 프리뷰버튼을 조심해서 눌러야하는 카메라라니..사용자는 사진이 예상치 못하게 수백장씩 날아갈까 두려움에 떨며 촬영해야하는데 이게 말이 됩니까?
바디성능 아무리좋음 뭐합니까? 기계잘못으로 상업사진 데이터가 뻑난 사례가 있다는것만해도 소니3세대는 일단 못쓸카메라 취급받아 마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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