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토니 스타크가 작중 시민에게 이미지 안좋은 이유

캡틴 아메리카는 비유하자면 김좌진이나 이순신이 살아돌아온 셈인데

이순신 장군 같은 근대 독립투사분이 살아 돌아왔는데
이재용이랑 같이 댕겨 근데 얘네가 내놓은 시제품이 도시들고 떨구는데
삼성에서 케어나옴 누가봐도 빌런취급하지

나중엔 이순신 장군이 이건희가 만들어 준 거북선으로 이재용 패는 거야?

그거 우리 아빠가 만든거야!
넌 가질 자격없어!!

제모는 진짜 불쌍하더라
완전히 정당화될 수는 없지만 이해는 가

근데 난 제모 보면서 한가지 이해가 안되는게 울트론 사태가 토니때문인건 맞는데 제모는 울트론이 토니가 만든 건줄 몰랐잖아.
가족이 희생된서 그랬단 건 이해는 하는데 어벤져스는 어떻게든 피해 최소화 할려고 애쓴건데 솔직히 불지른 방화범한테 뭐라 봇하면서 불꺼준 소방관한테 ㅈㄹ하는 꼴이잖아

스파맨에서 벌쳐가 빡친 이유가 뭐다?

대신 회사 임원진중 하나가 적국에 미사일 팔아먹는 씹1새짓을 했찌

그런 짓을 한 건 아닌데 시민들한테 인식은 엄청 안 좋으니깐 ㅋㅋ 그렇다고 얘가 청렴하게 살았냐면 그런 것도 아니고
실제로 그런가는 제쳐두고, 그냥 금수저빨 믿고 막 사는 재벌 2세 이미지에 정확히 부합하는 캐릭터라

그건 근데 토니 입장에선 외계인 부품같은 위험한걸 다루니까 직접 다루려고 했던거지, 이익때문에 개짓거리 한건 아니라고 보는데.
물론 처리과정이 많이 좇같았다는건 인정함

하긴..

토니 자체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시민들 입장에선 그런 건 전혀 모르니까 오해가 오해를 낳는 거지 뭐..

뭐 그건 그래. 토니가 사실 개심하고 나서도 별로 이미지메이킹 같은건 안한것도 있겠다.

2편이 전체적을 좀 못만들어서 좀 아쉽긴 한데, 사실상 아이언맨이 가지는 딜레마에 대해 제대로 찌른 작품이 될수 있었음.

뭐야 어찌되었건 행크핌의 발암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