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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으로 민원 ㄱㄱ
예전에 회사 이사때문에 동료들이랑 중국집에서 배달을 시켰는데, 동료 짬뽕에서 엄지손가락만한 벌레가 나오더군요...
자주 시켜먹던 곳이라 사장님한테 전화했더니 바로 오토바이 타고 오셔서 벌레 확인 하시고 너무 죄송하다고 음식 도로 다 빠꾸 시키고 새로 해주시더라구여..보상금액도 주신다고 하시는거 극구 사양했었습니다. 너무 죄송하다고 고개숙여서 몇번씩이나 사과하시는데, 솔직히 식당도 전부 사람이 하는 일이고 실수 할 수는 있는데 제대로 사과를 하냐 안하냐 그 차이져..
이거 한번 경고로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식약청 신고해도 한번정도는 경고예요. 여러번 나왔을때 문제죠.
본사에 전화걸어도 그다지 큰 데미지는 못줘요.
사람이라 음식할때 약간의 실수는 할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담배꽁초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그냥 위로금 받으시고 그쪽으로 오줌도 안보시는게
대구 출장가도 저 집은 절대 안갈랍니다.
여러 댓글에 보니 어디인지 명확해 보이네요.
으악~~한번 가보구 직원들 불친절해서 안가는곳중 한곳인데...정말 싫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