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눈물이 담긴 따뜻한 희망의 편지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간단히 답글 드립니다.
어둠이 깊으면 곧 새벽이 오고 겨울이 깊으면 봄이 온다는 평범한 진리가 저의 마음에 커다란 울림을 주며 희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광장에서 보여준 촛불의 외침이 여기까지 울려와 나라가 바로 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였습니다.
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촛불과 함께 하는 심정으로 저도 여기서 마음의 촛불을 켜고 저에게 주어진
시련의 몫을 잘 감내해내겠습니다.
미완의 개혁은 또다시 악의 원천이 되어 적폐의 싹을 틔웁니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람사는 세상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름이 되면 세상과 만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세상을 만나겠습니다.
사랑과 고마움을 담아
2017년 설날
한명숙 드림
애고...우리 여리신 총리님
힘내십시요
부디 마음과 육신에 평안과 건강함이 늘 함께하기를 바라고 또 바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맞습니다 미완의 혁명은 더 깊은 상처를 남기는 것 같아요
생각하면 가장 맘 아픈 분입니다. 이 엄혹한 시절을 건강히 넘기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 그 인자한 미소 뵙기를 기원합니다.
반드시 권력을 찾아와서 사면권 행사하고 표적수사와 잘못된 판결로 고생하는 한명숙 전총리의 억울한 옥살이를 끝내게 합시다.
보고싶습니다..총리님..ㅠ
한명숙 전총리님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여름에 웃으시는 모습으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힘내셔요!
누구는 받지도 안은, 의자가 받은 돈때문에.
언년은 수백억 털고도.
언새키는 수백억 갖다바치고도.
아프지만, 이겨서, 총리님 기쁘게 해 드리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