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헤어샵을 갔을 때 무심코
'아휴,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사람없어 다행이다.'
당구장을 갔을 때,
'아, 다이 많다. 여기서 치자.'
작은 커피샵을 갔을 때,
'여기 조용하고 쉬기 좋네.'
이런 말들이 가게 주인에게는
정말 듣기 싫은 소리라고 하네요.
생각해 보니, 저도 속으로든지, 밖으로든지
이런 말을 했던 거 같고...
이젠 다신 이런 생각을 안해야겠어요.
헤어샵, 당구장을 가더라고 좀 사람이 있어도
들어가서 20~30분 정도 기다리고 그래야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그러면 장사하는 입장에는 기다리는 손님도 있고
기분 좋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9년도에도 자영업자님들 힘내세요~
https://cohabe.com/sisa/86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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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제 자신을 돌아보니, 그리고 타산지석으로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네요...ㄷㄷㄷ
자영업자들 보통 가정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인데 지금 심각한 수준입니다. 답이 없는 상황이에요.
사실은 저렇게 해야 안되는 집도 잘 되는 건데.. 사람 많은 곳 좋아하는 소비자만 있으면 잘되는 식당은 더 잘되고 안 되는 식당은 바로 망합니다. 똑같은 음식맛이라고 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일상적인 의도로 하는 말들도 다 그렇게 들으면 서로 피곤해지는...
그러면 나가면서 수고하세요~ 하면 일이나 죽도록 해라...이렇게 듣는건가.
나쁜 의도가 아닌 일상적인 말이라도 듣는 입장에 따라 좋지 않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음? 그렇군요.
자영업자는 절대선인듯 ㄷ ㄷ ㄷ
비꼬는건가요?
근데 또 손님 입장에선 좋아서 좋다고 말한건데... 굳이 사장 기분까지 고려해서 말조심해야하는 건 과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배려죠 안해도 상관은 없지만 해주면 서로 좋은
저도 자영업 하지만 손님입장에서는 기다리고 시끄러운 것보다는 조용한게 좋죠 그냥 서로서로 속으로만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근데 웨이팅 걸리면 자영업자가 거만해지는 마법
이거는 인정!
그정도까지 신경쓸 필요 없죠...
자영업자 비율이 개쩔게 많으니
SLR 수준 그나물에 그밥 ㅋㅋㅋ
반대로 여긴 구린데 손님이 많네 ㅋㅋㅋ 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ㅋㅋㅋ
와 이건뭐 진짜 참신한 개소리네
신경안써요. 손님 많은거 싫어서 예약제 만듬.
아니 다른데 가서 기다리면서 일 보는 곳보다 조용한 곳에 가서 팔아주는 게 더 좋은 거 아닌가요? 사람 몰리는 곳에만 가면 오히려 자영업자들 다 폭망인데 뭘 기다리고 그래야겠다는 건지. 골목식당집 줄서는 것보면 한심하다고 욕하는 게 자겐데 ㄷㄷㄷ
저런 말 들으면 기분 나쁜 자영업자들은 왜 본인 가게에 손님이 없는지 돌아봐야 정상.
자영업자 생각이 꼬여도 제대로 꼬였군요.
아무리 읽어도
이해를 못하겠네
소비자가 눈치를 봐야하는건가유?
그닥공감이....
아 이가게는 손님더럽게없네???ㅋㅋㅋㅋ
이정도아닌다음에는....
커피숍에서 <여기 조용하고 쉬기 좋네>라는 말이 쥔장한텐 <손님 없어서 파리 날리는데 저 손님이 약올리나??>라고 왜 삐딱하게 받아들어져야만 할까요...
그런 마인드라면 그 사장님은 서비스업 일찍 접어야하는게 서로 좋을거 같습니다.
맞는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