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못한건 담배를 배웠다는것...ㅠㅠ
중2때부터 폈으니...ㅠㅠ 시작은 물론 선배들이
시켜서겠지만 계속폈던건 내의지였으니...ㅠㅠ
1997년부터 2012년까지 15년을 피웠네요...ㄷㄷ
물론중간에 지금 와이프랑 연애할때 1년은 끊어봤네요~
와이프도 같이피다 같이 끊었...
그러다 결혼하고 둘때 낳던해 2013년 큰애 3살 한참 안길때
담배피고와서 애한테 안좋을까봐 못안아주고 밀어내는
내자신이 참 한심해서 딱 끊기로 맘먹고 그뒤로 담배를
한개피도 안물어봤네요
제일 살면서 아직까지 제일 잘한일 같아요~
새해가 다가오고 금연 결심하시는 분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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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게 피운거, 잘한게 끊은건가요?
원래 금연한사람들이 이거로 허세많이 떨어요
네 그렇죠~
제 글을 허세로 해석하시는건 아니죠?
넌 이런거 피지마라(꽁초 비비면서)
ㅋㅋㅋㅋ
원래 금연 못하는 사람들이 이런글에 자격지심 쩔어요.
허세든 뭐든 저런건 정말 박수쳐주고 싶네요
담배끊은지 17년
ㄷㄷㄷㄷ
근데 요즘 스트레스가 커져서 피우고싶음류
아이고 참으세유~
새해에도 유지 잘 하시길용ㅎㅎ
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 시작해서 20년 비우다 끓은지 1년 좀 넘었는데 담배욕구로 인한 스트레스가 애당초 없는 스트레스라는게 맞더군요. 몸의 감각이 예민해지고 컨디션을 보다 잘 알 수 있어 좋더라는.
전 기관기가 안 좋아서 끊었어요. (심하진 않아요, 겨울에 건조하면 마른기침이 나서 마스크 끼고 다니고 실내는 가습기 틀어놓으면 괜찮습니다. 끊은지 4년됬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건강이 안 좋아서 끊는 사람이 많은데 저도 그런경우네요.
나두 10년 넘게 줄담배 피다가 끊은 거...ㅋ
자전거 타는 취미로 전국 명산 임도 누비러 다니는 거...ㅎ
오~ 저도 작년부터 자전거 타기시작했어요~ 반갑습니다 ㅎ
ㅋㅋㅋㅋㅋ 잘하셨네요.. 화이팅! 금연 지속하세요...
(나도 담배 끊어야 하는데.. ㅜㅜ)
그냥 참는거지요 평생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와이프랑 연애하면서 같이 끊은게 5년도 넘었는데, 금연한건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1. 돌이켜 보니ㅡ 잘못한 거 투성이. ㅜㅜ
젊은 날은 왜 그렇게나 어리석었을까..? 에 대한 회한이 많네요.
2. 제일 잘한 일이라면..
처녀적에 징한 스토커가 있었는데,
한 순간 "그래.. 이렇게 좋다는데.. 죽어버리겠다는데.. 내 따위가 뭐라고.." 이런 생각했지요.
그 때 아차 했으면.. 휴우..
저도 오랫동안 피우고 중간에 몇년씩 금연 했는데 요즘에는 며칠에 한번씩 피우게 되네요. 담배는 정말 중독성이 대단해요. 금연을 실천하는게 대단하단 생각이 들어요.
정말 금연한거면 이렇게 글도 안씁니다.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15년 담배 피우다.
심근경색으로 담배 끊은지 10년 되엇슴다.
흡연은 혈관에 치명적입니다.
무조건 금연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