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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과 친목질의 경계에서

저 역시 Komabea님의 문제제기는 지극히 일리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티내 친밀한 집단 형성] -> [친밀한 집단끼리의 게시물 등장-친밀함을 드러내는 화법]
-> [그러한 게시물의 증가] -> [불만 표출] -> [싫으면 떠나라 반응] -> [실제로 회원 유출]
-> [커뮤니티 축소]
많은 커뮤니티들이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자멸해 왔습니다.
때문에 친목질에 대해서 경계할 수밖에 없는 것은 경험에서 도출된
하나의 지식인거죠.
하지만 니콘포럼의 경우 아직 [친목질] 이라고 부르기엔 부족한 단계이고
다만 발전할 수 있는 초기단계에 들어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제기에 대해서 너무 서로 대립각을 세울 때가 아니라 조금은
상호이해와 배려에 바탕을 두었으면 합니다.
어제는 몰랐는데 오늘 게시판을 보니..
많은 분들의 말에서 '내가 메갈이다' 가 보여서 마음이 매우 불편하네요...

댓글
  • 담]*TT___TT*[아 2017/01/25 12:04

    커뮤니티내에서 ...아는 사람이랑 다 동등하게 친한가용??
    음.. 제가 이해를 잘못하고 있는 건지 몰겟지만 .. ㅠㅠ 친목질이 .. 누구의 특정을 왕따시킨것두 아니고...
    뭔가 복잡하네용 ㄷ ㄷ.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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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버호프먼 2017/01/25 12:07

    친밀해 질 수 있죠. 문제는 그들만의 게시물이 등장하고 그 안에서 그들끼리의 화법(삼춘, 허물없는 반말, 불필요한 사투리-충청도분이 왜케 많은건지;, 친밀함을 과시하는 표현)을 사용함을 통해 다른사람들과 벽을 형성하게 되고 그러한 게시물의 비율이 늘어나게 되면 터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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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TT___TT*[아 2017/01/25 12:12

    음 .. 그렇다면 ... 트레버호프먼님 벽을 형성한 사람은 없어요...
    저는 ... 안친해서 그렇게 느낀다면 .. 모르겟지만 ..
    저도 눈팅이며 , 게시글이며 적다 보니 .. 한분 두분 알게되거 , 친해지면서 , 희석되고 ,
    제가 싫었으면 말투나 , 등등을 안따라 갔겟죠 ㅎㅎ
    그런데 이게 그렇게 잘못된 부분인지는 ..제가 포럼을 잘몰라서 그런지. 아직 잘 체감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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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버호프먼 2017/01/25 12:14

    그래서 본문에 썼듯 아직 여기는 친목질이라고 하기엔 약하다고 햇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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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TT___TT*[아 2017/01/25 12:17

    ㅎㅎㅎㅎ 전 그냥 처음엔 어디든 낯설고 ,
    섞이기엔 또 낯설고 , 그런데 .. 자신이 즐겁게 게시물을 올리고 즐기면 ~
    기존에 오래 있던 분들도 다 반갑게 맞이하고 , 즐기는 포럼이 니콘 포럼으닐까예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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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피어스 2017/01/25 13:04

    충청도 분 ㅠㅠ
    저도 고향이 충청도라 그런지 자연스레 나오더라구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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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ndPrint 2017/01/25 12:19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나아가는 중이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지금 보다 더 활발했던 포럼이 그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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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레버호프먼 2017/01/25 12:19

    전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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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목틀]닝기리독도 2017/01/25 13:11

    다함께 만나서 친해지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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