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안타까워서 한글 적습니다.
한국인은 췌장크기가 작고 인슐린 분비능도 적습니다.
진료 볼때 마다 안타깝습니다.
탄수화물 세트: 쌀밥 + 믹스 커피 +과일
당뇨가 취약한 특성을 갖고 잇는 한국인인데 탄수화물이 주식인 나라라는게 매우 아이러니합니다..
거의 탄수화물을 세트로 드십니다. 특히 밥 한그릇 양도 엄청나게 많이 드셔요;;
매번 설명 해드리고 약물치료 만큼 중요한게 식이습관이라고
췌장을 최대한 쉬게해주라고 알려드리지만 그때뿐입니다.
좀 혈당 좋아지면 도로아미타불, 계속 탄수화물 믹스를 드셔요.. 특히 명절 오면 튀김에 감주에 떡에
밥 그릇 크기도 지금의 절반으로 줄이고 믹스 커피좀 드시지 말구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로 이루어진식사를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힘들면 식사량을 대폭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과일도 나쁜가요? ㄷㄷㄷㄷㄷ
네 단맛이 나는건 좋지 않습니다..
밥 안먹고 과일먹으면 됩니다. ㅎ
백종원 식당 안가야 하나유~~... ㅠㅠ
단맛나는건 다 안좋아요
다안좋은게 아니죠
과한게 안좋은거지.
너무 흑백논리처럼 적으시면
아.. 단맛나는 과일 밥이 다 안좋은줄아는분들이 생겨요.
적당한건 좋아요.
필수 영양소인데 먹으면 독이되는거처럼 말씀하시면 안되죠
헛소리 좀 작작하세요.. 제발...
일정량이상 먹으면 안좋다고 해야지 사람들 오해합니다
식단 바꾸는거보다 장기가 진화 하는게 빠름 ㄷㄷ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가 비쌉니다......ㅠㅠ
후... 네 ㅜㅜㅜㅜㅜ
그럼 차라리 육식을 해야겠네요. ㄷㄷ
솔나무 글인줄~~ㄷㄷㄷㄷㄷ
제가 오죽햇으면 이렇게 호소를 하겠습니까 원래 진료 관련 얘기 거의 안합니다 ㅜ
이렇게 헛소리 하실꺼면 끝까지 하지 마시지.
조심하겠습니다. 근데.. 밥이 너무 맛있습니다.. ㅠ
그쵸 고기도 밥이랑 먹어야 더맛나자나요 ㅋㅋㅋ
ㅜㅜ 양이라도 줄이시와요;;ㅎㅎ
단백질 채소 과일 다 비쌈;;;;;;;
배부르게 채울 수 있는 건 싼마이 탄수화물 뿐 ㅠ ㅠ..
웨이트 하는 저도 매 끼니를 단백질로 채우고 싶습니다..
저는 아침에 파우더 먹습니다. ㅎ 선식 대신에요..ㅋ
쌀. 밀가루 그나마도 못 먹어서 고구마, 감자, 보리만 먹던 민족인데...
정답이죠!!!
워낙 먹을게 없던 나라라서 밥에 소금간 해먹는 식으로 살아서 그렇습니다. 그게 밥과 반찬의 문화가 된 것이구요.
고기나 요리를 주식으로 하고 여기에 밥은 그냥 살짝 곁들이는 식으로 식문화를 바꿔야 하는데...
저도 빨리 이 밥 문화좀 바꼇으면 좋겟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 당뇨로 온갖 합병증 달고 오래 살아봐야...
아침에 밥대신 두부 한모 먹으면 좀 나을까요? ㄷㄷㄷ
밥보다는 두부가 낫습니다.
유전적으로 당뇨병에 취약한데 탄수화물 과다 식문화까지 나쁜 조건은 다 갖춘..
감사합니다^^ 저희 이모님꼐 말씀드려야곘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면먹고 밥말아 먹고..
이것도 탄수화물 폭탄이지요;;
김치 꼭 먹고 (나트륨 많음)
반성해야지..
양질의 단백질과 채소.... 아 ㅜㅜ
그런데 원래 우리 민족이 대식국으로 유명한 나라였는데, 선조들은 당뇨를 달고 사시면서 그게 안 고쳐진건가보죠.
그떄는 먼길다녀서 그거 다 대사하지않았을까요??????????
현재의 문제점은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선조들이 드셧던 만큼 드셔서 문제가 됨류ㄷㄷ
아! 그런 엄창난 차이가 있네요.
매일 국수나 라면 칼국수 꼭 한끼는 먹는데 ㅠㅠ
믹스는 두잔 ㅠ
극공감.
저는 집에 아예 전기밥솥 치운지 2년 되어갑니다. 밥을 안해먹거든요.
대신 다른 고기와 채소로 충분히 먹죠.
쌀 안먹어도 충분한 탄수화물을 다른 음식에서도 얻을수 있으니까요.
평소 먹는 음식에서 밥공기와 탄산음료만 빠져도 엄청 줄어들거예요.
식단관리전 당뇨,고혈압,복부비만 이 모든걸 가지고 있었던 몸인데.
지금은 당수치 정상, 혈압정상, 체중정상입니다.
잘 관리 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안그래도 4~5개월 전부터 저탄고지 중입니다.
전보다 식탐도 줄고 속도 편해서 좋네요.
일단 체중도 11kg정도 감량했구요...
그럼 저녁에 고기에 상추에 김치 정도 먹고
밥은 점심에 한공기 정도 먹으면 적당할까요?ㄷㄷ
혼자 살아서 가능할거 같은데a
제가 고지혈이 3년이상 지속돼 올해부터 3식->2식으로 바꾸고 아침을 비트주스+달걀2개/ 간식은 견과류, 사과 / 저녁을 두부로 바꾸고 밥은 아주 소량먹는걸로 식습관만(운동안함) 1년간 바꿨더니 콜레스테롤이 거의 정상수준으로 회복해서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운동까지 하면 좋겠지만 푸시업만 조금합니다. (땀흘리는걸 워낙 싫어해서요) 고지혈과 당뇨위험 때문에 중년되면 탄수화물 줄이긴 줄여야 할것 같아요.
밥을 많이 먹으면 여자들이 식사준비할때 편한게 큰이유인거같네요
제가 밥적게 먹고 반찬 많이 먹으면
반찬 만드는거 귀찮다고
ㅈㄹㅈㄹ 하는데 아...
옛말에 밥이 보약이라더니,,,,제가 그동안 속았었군요 ㅠ_ㅠ
궁금한게 있습니다.
탄수화물 말씀하시는데 믹스커피는 왜 말씀하신 건지 궁금해요.
믹스커피에도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가나요?
설탕 많이 있음류
배안고파도 밥(쌀)은 무조건 먹어야 된다는 인식이 있어요
밥 안먹어되 되나요?
흰쌀밥 말고 현미밥은 괜찮을까요?
제가하루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있는데
건강에 도움이 되나요?
살은 7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지금 적정체중에서 2키로 오버
네 그래서 당뇨왔습니다. 조심들하세요
탄수화물도 적게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으로 소식해야 오래 살죠.
가성비 고려해서 가장 이상적인 식단이 어떤게 있나요?
조리과정도 간편하면 좋고요~
밥이 젤 싼거 같아요ㅜㅜ
건강에 가성비 따지지 마세요.
일단 첫째로는 야채 많이 드세요.
DANGER 없으면 인생 낙이 없음류 ㄷㄷㄷ
단백질+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꾼지 좀 되었는데, 올해 건강검진때 보니 다른 수치는 다 좋아졌는데 뜬금없이 요산수치가 확 올랐더군요. 술도 거의 마시지 않는데 ㅠㅠ
단백질 위주 식사하면서 요산수치를 관리할 수 있는 팁 같은게 있을까요?
매 끼니 한공기 정도는 괜찮죠? 다른 주정부리 안한다는 조건으로
블랙커피는 괜찮아요?
건강생각하면 먹을께하나도없어요ㅠ 예전에 자게에서 수년동안 다이어트 안해본게없는데 마지막에 상담받고 운동도안하고 식단짜주는거만 먹었더니 짧은기간인데도 살이 엄청빠졌다고하는글을봤는데 그분 혼자 한달식비가 거이 40이나온다더군요;; 자기관리 정말어려운거같습니다~
몸에 좋은 식재료는 비싸서 서민들이 먹기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