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 중고로 구입해서 혹시나 문제가 있는지 점검같은건 받았었는지 물어보니
개인정보보호법 이야기하며 알려줄수 없다네요.
내 명의로 등록되어있는 카메라 상태어떤지 알고싶다는데 그거도 알려주지않네요.
막말로 그냥 부품 다 갈아끼운 카메라 신동품이라 거래해도 중고매입자 입장에서는 확인할 방법조차 없는거네요.
카메라 제품 특성상 중고거래가 빈번한걸 뻔히 알텐데 이점은 정말 유감이네요.
불안감 안고 사용해야하는 방법뿐인게 안타깝습니다.
https://cohabe.com/sisa/837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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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는 아니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조치를 취한 것이겟지요
니콘이나 소니는 알려주더라구요. 법의 테두리가 기업마다 다르게 적용되는건 아닐텐데 의문입니다.
캐논이 잘하고 있는 건 아니구요?
법이라는건 애매하니까염
최대한 귀찮은일 없도록 하는곳도 잇졍
저도 그런적 있습니다.
중고로 구입하고 그전 이용자가 정품등록 취소를 안해줘서
캐논에 문의를 했더니, 취소해드릴수 없다고.
그전 이용자가 연락받고 수락할때까지 할수 없다 하더군요.
알고보니 저한테 판매한 사람도 등록자가 아니었고
도대체 등록자가 누군지 알수 없는 ㅎㅎㅎ
결국 생난리를 쳐서 강제로 등록이전을 했는데
의심이 되어서 수리내역 물어보니 알려줄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 뒤론 중고거래에 대한 불신이 가득 ㅠㅠ
부담되도 신품만 삽니다 ㅠㅠ
정책상 그렇다고 하니 소비자입장에서도 어쩔수 없다는것이 ㅠㅠㅠ 신품살수있는 능력이 된다면 이런불만도 없을텐데 슬프네요 ㅠ
애플정책하고 비슷하네요.......속터짐 ㄷㄷㄷ
애플도 그런가요? ㄷㄷㄷ
개인정보보호법... 판매자가 동의하에 진행하면 안될까요?
저한테 판매하신분도 최초 판매자가 아니시라 문제가 발생하네요 ㅠ
이해는 하지만
센터에서 알려줄 의무는 없죠
네 의무는 없는것이 맞습니다
근데 왜...
알려줄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해서요
먼저 알릴 의무는 없지만 요청에 응해서 알려줄수 있는 부분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중고 구입한거 정품등록 안되어 문의했더니, 전 소유주가 휴면계정이라 연락이 안된다고 그냥 그대로 쓰시라고 대응하더군요. 입금 받고 불성실했던 판매자에게 또 연락하기도 싫고요.
요즘 추세가 다 그런거 같습니다
크흑 ㅠㅠㅠㅠ 안타깝네요 정말
전 바디 말고 렌즈 중고샀었는데 이전 소유주가 등록한데로 두고 썼는데 AS에 문제는 없더라구요.
정품 등록만 있으면 본인 인증 안하고 그냥 해주더라구요.
분실신고같은경우 문제가 발생할수 있지않나요?
저는 분실문제 때문에 항상 정품등록은 해두는편입니다.
전 오히려 소니가 더 속터지던데요..정품등록할때...아직 점검은 받질 못해서....
캐논을 제일 오래썼지만 니콘이랑 소니도 최근에 잠시 사용했었는데
제가 오늘 불만인 부분은 모두 알려주더라구요 ㄷㄷㄷㄷㄷ
물론 장단점이 다 있는거같습니다.
전 a7r3 등록할때 제품 모델명 검색이 안되서 문의했더니 PC로 해보라고..
PC로 해도안되서 다시 물어봤더니 조금만 기다리라고...
그 다음날 해보니 검색되더라구요..ㅋㅋ
ㄷㄷㄷ 그건 좀 심하네유
그때 주말내내 안되던때가 있었는데 그때 당첨되셨나보네요 ㅎㅎ 개발자가 빙구인지 ㅠㅠ
ㄷㄷㄷ 홈페이지가 꼬였나보네유
거래하는 입장에서는 니콘 소니쪽이 믿고 쓸수 있을거같습니다 ㄷㄷ
수리내역이 개인정보인가요?
카메라정보 같은데요.. 비밀유지 의무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중고차는 이력조회 다 되잖아요. 카메라는 안되는게 웃기죠
개인정보 맞죠. 그 사람이 과거에 어디서 어떤 수리를 했는지가 그 사람의 행적이니까요. 개인에 관한 정보가 되는셈이죠.
근데 이게 수리접수할때 개인정보에 관한 고지를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될 수 있을거같네요.
센터에서 설명해주는거 들어보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할수도 있어서 알려주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니콘유저지만 캐논 일처리 하나 똑부러지네요. 회시는 중립적이어야하는게 당연한거고, 개인간의 거래는 상호 결정하는게 맞죠. 같이 센터가서 세부내역 확인하는 되는거니까요.
거래자들 모두 데려갈수도 없고 참 슬프네요 ㅠ
어이없고 안타까울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당연히 안되는 일입니다.
이게 맞는거라면 다른회사들도 모두 통일을 시켜야 할것같네요.
중고차는 성능기록부에 정비내역 다 나와있고
서류 떼면 소유주 변경까지 나오는데
이것은 개인정보를 나라에서 흘리는 것인가요?
카메라와 중고차와 다른점이 무엇일까 모르겠네요.
그러게말입니다..ㄷㄷㄷㄷ
전주인이 누구였는지 그런건 몰라도 최소 어디를 손본 바디인가는 알려주면 좋을텐데요...
캐코 사이트 가입약관에 서비스 등 기타 부분을 목적으로 개인정보 활용할것에 동의하게 되어있습니다.
전주인이 정품등록 안하고 썼다면 모르겠지만 정품등록 헀었다면 이 약관에 동의했을 터, 캐논이 제공 못할 이유도 없죠.
정품등록 여부와는 상관없는것 같더라구요. 바디와도 상관없이 수리내역은 본인이 한것만 가능한거같습니다.
A에게 정품등록이 되어있더라도 B가 B의 이름으로 수리를 맡기면 A는 수리내역 확인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구요....ㅠㅠㅠㅠ
저는 캐논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오히려 다른 제조사들의 대응이 개인정보보호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법에 무지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카메라의 상태에 대해서 물어보는게 왜 안되는것인지는 아직 이해가 안됩니다...ㅠㅠㅠ
순간 너무 화가나서 제목이 자극적이게 작성이 되었네요 ㅠㅠ
괜히 포럼에 분란만 일으킨게 아닌가 걱정이 ㄷㄷ
더 슬픈건 이러면서도 캐논을 놓지못한다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ㅠㅠㅠㅠㅠ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101811313032748
다른 케이스지만, 애플의 경우 기기수리내역을 개인정보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기사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인이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얼마를 지출했는지...
심지어는 신용카드를 썼는지 현금을 썼는지...
그런 정보들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신용카드 번호를 요구하거나, 지불방법까지 알려달라고 하시는 것은 아니지만... 센터 담당자가 그 선을 임의로 정해서 "여기까지는 알려드릴게요, 거기까지는 못알려드려요"식으로 자의적으로 정할수는 없거든요.
섭섭은 하시겠지만, 센터의 방침이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다만 일정양식을 정해서 기존 사용자의 동의를 구한다면 정보공개를 해도 좋지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아예 AS접수시 '비용이나 지불수단등은 공개할수 없습니다. 다만 수리 내역에 한하여 실소유자에게 공개할수 있습니다'식으로 동의조항에 서명하도록 하는 쪽으로 검토되면 좋겠네요.
글에도 썼듯이 캐논이 잘못행동하고 있다는것은 아니구요.
중고거래가 빈번한걸 알고있다면 어느정도 규정이나 관련법규를 고려해서 수정도 가능하지않을까 싶어서 소비자입장에서의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적어본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관련 조항을 만드는쪽으로 진행된다면 중고거래시 판매자 구매자 모두 좋을듯하네요.
몰론 제품을 파는 입장에서 중고거래가 활성화 되는쪽으로 바꿀것 같진 않습니다만 ...ㅠㅠ
개인정보보호법에 대해 알고나 말하는 건가요?
개인정보라는 건, 어떤 정보를 가지고 어떤 개인을 특정할 수 있어야 개인정보입니다.
그런데 바디의 수리내역을 가지고 우리가 그 전 명의자가 누군지 어떻게 특정해내나요?
실제로 그 정보를 보는 것은 캐논 직원이고 우리는 단지 그 직원에게서 수리정보만 듣는 건데요.
그렇게 따지면 중고차의 경우 그 히스토리가 다 저장되고 공개되는데 그건 어떻게 볼 건가요?
이건 그냥 새제품을 사라는 정책의 일환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