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835523
베트남 ㅊㅈ에게 받은 편지.jpg
올여름 집사람과 다낭에 갔어요.
호텔에서 지갑과 여권이 든 가방을 분실했는데
베트남 ㅊㅈ 직원이 찾아줌.
당황해서 사례도 못하고 있다가 호텔에 연락해서
전화번호 받음.
메신저로 연락 주고 받으며 사례하겠다고 했더니 극구 사양함.
결국 볼펜 하나 사달라고 함.
그리고 지난주 호치민에 볼일보러 감.
가는길에 면세점에서 스와로브스키 볼펜 하나 구입,
호치민 중앙우체국 가서 택배로 보냄.
오늘 택배 받았다며 손편지 써서 보내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ㅊㅈ 꿈이 한국 여행 오는거래요.
앞으로 4년간 더 모아야 한국 여행 경비가 모인다고 하네요.
한국에 오면 우리집에서 재워주고
우리 부부가 한국여행 다 시켜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백종원 식당에 걸려있는 의문의 연예인 싸인.jpg [9]
- 밤과낮 그사이로 | 2018/12/03 20:12 | 3735
- 커플매니저도 이뻐야 하는군요.. [17]
- ing-♥ | 2018/12/03 20:12 | 3480
- 한남24가 사과해도 반응이 싸한이유 [12]
- 수액스 | 2018/12/03 20:12 | 4520
- 시그마 56.4는 저렴하지만 뛰어난 성능의 렌즈 [8]
- 느헤헤 | 2018/12/03 20:12 | 6052
- 본업을 찾은 스트리머.JPG [19]
- 김전일 | 2018/12/03 20:11 | 2867
- 어느 재력가의 돈쓰기 [9]
- 무조건반사 | 2018/12/03 20:11 | 3314
- ??:2차대전은 여자가 이긴 전쟁 [11]
- cataria | 2018/12/03 20:08 | 2687
- 갑작스런 고민 [12]
- 레드가람 | 2018/12/03 20:07 | 3644
- 노벨상은 여혐 [26]
- 가능 性의짐승 | 2018/12/03 20:07 | 2240
- 우리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8]
- 루리웹-8939667342 | 2018/12/03 20:06 | 4922
- 이화여대 근황.jpg [26]
- 벨트 마이스터 | 2018/12/03 20:06 | 5479
- 메갈이 실생활로 나와서 설치는걸 우리보고 뭐 어쩌라고? [14]
- 루리웹-3854277669 | 2018/12/03 20:05 | 2608
- 통도도동 . gif [5]
- 어죽어죽 | 2018/12/03 20:05 | 5502
- 베트남 ㅊㅈ에게 받은 편지.jpg [13]
- 獨居有婦 | 2018/12/03 20:05 | 3108
이뿐 사랑 하세요.. 라고 리플 달려다가.. 유부이신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ㄷ ㄷ ㄷ
마음이 참 착한 분이시네요 찾아주신 분, 사례하신 분 다 ㅎ
베트남 사람들 진짜 착함...
맞아요 정말 착해요. 제 지갑 밑장빼기 하려던 택시기사 빼곤요..ㄷㄷㄷ
그렇게 제 2의 사랑은 시작되고...
그나저나 외국 ㅊㅈ가 토종한국인인 저보다 글씨를 더 잘쓰네요 ㄷㄷ
저도 깜짝 놀랐어요 글씨 너무 예쁘게 써서 ㄷㄷㄷ
독거유부께서 ㄷ
일부다처제 가즈아~!
가즈아~~~
ㄷㄷ소개점...ㅋ
내년 1월에 결혼 한다고 하던데요 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