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SLR] 페이즈원 IQ4 150mp 런칭행사에 다녀왔습니다.

dlsr을 쓰지만... 미러리스를 쓰지만.... 중형 디지털은 항상 관심사 입니다.
필름시절 사용하던
지나 와 핫셀... 가지고는 있지만,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디지털의 이점에 빠져든 후에 중대형 분야는 어쩌면 더 먼 산이 되어 버린 기분입니다.
그래서
항상 관심은 있지만,
딱히 손에 잡히지 않는.....
존재하지만, 저와 상관없을것 같은.....
페이즈원과 핫셀블라드 디지털 같은 존재죠
그냥 차를 좋아하지만 동경하는 차 당장 살 수 는 없지만
가지고 싶은 뭐 그런거라 할까요?
특히나 바디 자체의 퍼포먼스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제품 광고 풍경에서는 더 유리한 중형 디지털이라 더 많이 관심이 가는건 사실입니다.

.
인스타에서 만진 사진이라 퀄이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각진 형태도 마음에 들고
인상적이었습니다.

.
이번 런칭행사는 mi7에서 주최한 행사이고,
iq4에서 밀고있는 모토는 "인피니티 플랫폼" 인데
기존의 usb-c를 통한테더 촬영
와이파이를 통한 테더 라이브뷰
등 여러가지로
수월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였보였습니다.
요즘 조명들도 모노헤드를 기준으로
배터리식으로 바뀌어
선이 없는 작업환경을 추구하는 흐름인데
카메라까지도 그렇게 된다니 놀라웠네요 어쩌면 놀라운게 아니라 당연한 수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덴마크 본사에서 오신 엔지니어 분의 iq4에 대한 설명도 있었습니다.
꽤 긴시간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해주셨네요
사실 iq4의 공식 발표때 부터 지켜보고 있었고
소니의 1억5천만 화소 BSI센서가 들어간다는 것도 알고 있어서
페이즈원의 글로벌 공홈에서 기존의 샘플컷들을 확인했었습니다.
굉장히 놀라웠네요 1억5천만화소
BSI센서의 장점은 이제 니콘동 분들도 잘 아실겁니다.
850에도 들어간 센서고 이후의 z7 z6에도 적용이 되었으니까요
실제로 촬영을 한 사진을 굉장히 큰 대형모니터로 확인해 볼 수 있었다는게 너무 의미가 깊네요

.
행사장 한켠에 마련된 푸드촬영 체험에서 누구나 만져보고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로우파일 한장 크기는 대략 250메가
XQD와 SD듀얼을 지원하고
버퍼는 8기가 입니다.
어지간해서는 촬영하며 오래 기다릴 일은 없는듯합니다.
그동안 동경해오던 페이즈원의 제품을 잘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어차피 끝판 대장급이니.... 사실 깔것도 없습니다.
뭘 보여주던 "우와~~~" 이런 상황이었습니다.
카메라 좋은건 알겠고.......
집이라도 팔아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마음이네유 ㄷㄷㄷㄷ
아니면 장기라도 ㄷㄷㄷㄷ.... 아.. 그거 팔고나면 장기없이 사진을 못찍겠구나...
ㅎㄷㄷㄷㄷㄷㄷ
자게분들은 평균연봉 보면 쉽게 사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지대불헙...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