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천에서 AAA 공연하는데 중2, 고2인데 시험 공부중인 애들 공연 구경 보내준다고 했드니, 아침부터 노발대발하네요.. 나이 들수록 무서운건 집사람뿐이네요. 같이 가는 애들 친구 엄마들한테도 좋은소리 못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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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보내줬다고 엄청 깨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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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자기가 가고 싶어 난리인데요 ㅎㅎ.
오늘 인천이죠? 시간이 5시가 아니고 7시만 됐어도 가족 모두 갈 뻔 했네요,
오늘은 애들하고 집에서 보려고요. 마눌님은 방탄 팬이지만 교회에 가는 날이라 늦게 온다네요.
부럽습니다.. ㅡᆢ ㅡ
저는 이번 수능 국어 31번 문제를 애들하고 보며, 너희한테 이런 공부 시키고 싶지 않다고 했어요.
물론 엄마한테 비밀이죠. ㅋㅋ
큰애는 졸업해서 대학 안 가고 직장 다니고요 작은애가 고2 입니다.
큰 애가 직장이 좋아서 작은애도 대학 가지말고 자기회사 들어 오라고 하네요. 저도 찬성이고요
어차피 애들 공부 별로인거 저도 알고 집사람도 알아요. 전 이미 욕심 버렸고요.
직장 다니며 방통대 시동거는 큰 애 응원하는 중입니다.
아, 저도 회원님처럼 똑같은 생각인데, 말할 엄두가 안나네요. 진정 존경스럽습니다...
와이프께 맞춰 드리세요. 아이들 보다 내가 더 챙겨줘야 할 사람이 와이프자나요
애들은 1촌 부부는 무촌, 이게 우리집에서 제가 엄마편만 들어주는 구호예요.
엄마랑 친해지면 모든게 좋아지더군요, 우리 마누라도 엄청 무서워요.
지난주에 부산 다녀온 걸로 제가 삐져서 아직 잘 말 안해요 방금 출근길에는 좀 다퉜구요,
그래도 제가먼저 사과할 걸 뻔히 알고 저도 오늘 봐서 슬쩍 하려구요 ㅋ
일단 간 쓸개 없습니다. ㅋ큐ㅠㅠㅠ
밧데리인가요
고등학교 2학년이면 수능일이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어보입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보내달라고 애원을 해서..ㅠㅠ
애기들도 스트레스풀고 할 시간이 필요할텐데요.. 매일 그러는것도 아니잖아요..저는 잘하셨다 생각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전 잘했다고 보는데요....계속 공부한다고...성적이 쭉 잘오르는것도 아니고...
너무 정직한 말씀을...
아내분 가방 먼저 사주셨어야...
집사람한테 용돈 받아 쓰는 처지라....ㅠㅠ
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예요ㅎ 그렇다고 소홀히 하면안되지만 코에바람도 넣어주고해야 공부할맛난다는거ㅎ 단기적으로 공부해서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마라톤이라 생각해요 중간 중간에 재충전이 필요하다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게 애들 쥐 잡듯이 하는 부모 치고...
강남의 돈 벼락 맞은 사람들이 하는 정도의 과외나 학원 못 보낼 정도면,
애들 하는 대로 그냥 두세요. 나중에 별로 차이 안납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내 동창들 봐도 그렇고... 나두 그렇고...ㅎㅎ
저도 그렇습니다....ㅎㅎ
울마누라는 어제 운동하고있는데
전화왔더라구요
수능끝낸 첫째딸이 맥주마시고싶다하니 맥주사오라고..ㅎ
고1부터 같이 맥주마신건 제책임...ㅎ
솔직한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