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는 은탁이를 맨처음 만났을때
오늘 마지막회에 나왔던 미래를 봤었네요.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보이는 29, 30대가 보이지 않아서 자신을 당황하게 했던 은탁이었지만
사실 은탁이와 맨처음에 조우했을때 (우산쓰고 은탁이 후드 입고 지나칠때)
은탁이의 두번째 삶, 박소미로써의 그녀를 보았었네요..
미쟝센이 맞는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연출 쩌네요 ㅠㅠ
1화 우산씬 때 은탁이를 통해 깨비가 본거 첨부해요
마지막회 둘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랑 같아요 ㅠㅠ
댓글에 남길게여!! 추가가 안되네요 ㅠㅠ
1화 우산씬때 깨비가 은탁이 한테 본거에요
환생한 은탁이를 뒤돌아 보는 = 마지막 회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은탁이를 통해 미래를 바로 보기전 깨비 1화
미래를 보자 마자 바로 나온 장면 ㅠㅠㅠㅠㅠㅠㅠㅠ = 마지막회에서 환생한 은탁이를 돌아보기전에 책 넘기는 자기 모습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맞아요. 저도 여기저기 도깨비관련된 글 읽고다니다보니 비슷한 맥락의 글을 보기도 했고,
사실 이미 결말까지 퀘백에서 다 찍어왔던거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흩날리던 강아지풀이 저는 2화때 은탁이랑 깨비가 퀘백 처음 갔을때를 미리 봤나보다 했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리 퀘백에서 다 찍어오구 이렇게 복선을 숨겨놓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장센은 주로 한 프레임 내에서 시각적 요소의 배치라던지 그런 걸 말하는 걸거에요! 참고하세용 :) ! 1화의 기억을 떠올리게 해줘서 감사합니당 ㅎㅎㅎ
와... 이걸 캐치해 내시는 작성자님도 대단하시고
이걸 캐나다에서 다 찍고와서 여태 숨켜놓고 편집잘해놓으신 편집자분 연출자분 감독님도 대단하시고...
장난없다...
옛날에 영화관에서 영화보여줄떄 돌아가는 필름 하나를 무서운 그림 혹은 야한사진 넣어놓고 1초도 안되는 짧은시간 노출시키고선
공포 혹은 선정성을 일으키는 그런 기술같음....
개인적으로 저 민들레 꽃씨 보고 소름
으아소름으아아아아
헐 소름이에요
그냥 복선이죠 개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