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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터작동시 블랙아웃에 대한 질문입니다.

간혹 기계식 셔터의 블랙아웃에 대해 불만이 올라오는데요.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해서 그러는데...
블랙아웃은 노출시간만큼 셔터막이 작동하는 순간에 셔터막에 가려서 잠시 뷰파가 안보이는 증상이 아닌가요? 그거야 원래 모든 기계식 셔터가 동일할 것 같거든요.
제가 사용하는 r3 역시 블랙아웃이 보입니다만, 어차피 셔터막이 작동하는 만큼 뷰파가 검정으로 보이는 현상인데... 이게 왜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_-;; (a9의 전자셔터 블랙아웃 프리가 정말 신박한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혹시, 셔터막이 작동하는 순간에 보이는 블랙아웃 외의 다른 이유로 화면이 잠시 암전되는 현상이 또 있나요?
제 r3는 딱 셔터스피드만큼 암전되는 것 외에는 다른 암전현상은 없거든요.
미러리스가 아닌 DSLR사용자들 중에도 "미러리스는 블랙아웃이 단점이다"라고 말하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 DSLR 역시 물리적으로 셔터막작동시 블랙아웃이 생기는 것이 당연할텐데...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다른 뭔가가 있는건지... &^#$@)$^@

댓글
  • [A7iii]MJ@ 2018/11/21 16:46

    불만이라면 아마 두두두둑 끊어지는 액정 혹은 뷰파의 느낌이 이질적이라서 그러실 듯 합니다. 적응의 문제인 것 같기도 한데, A9가 획기적인 것이지 블랙아웃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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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8/11/21 16:48

    별로 끊어지는 느낌도 없거든요. 정확하게 셔터가 '철컥!'하는 순간만큼 안보이는 것 뿐일뿐, 셔터작동할때 외에는 뷰파로 보이는 상은 끊어짐도 없고 암전되지도 않거든요. 뷰파의 느낌이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것은 사람마다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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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en╋ 2018/11/21 18:43

    저도 공감합니다. A9 쓰다가 R3 쓰는 중인데 블랙아웃이라는게 A9 대비 상대적인 느낌이지, 그게 단점이라고 칭할 항목이라고 생각 안되네요. 그냥 단샷 to 단샷 사이에 블랙아웃이라는게 조금이나마 딜레이로 여겨지기에 그런 것 같지만, 쓰다보니 샷투샷에 블랙아웃이 내 사진 결과물에 영향을 끼칠 일은 그닥 없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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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8/11/21 18:46

    a9의 전자셔터에 비교하자는 것이 아닌데 말이죠.
    "미러리스는 블랙아웃이 종특 단점임"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SLR카메라 역시 미러가 열려있는 시간만큼 블랙아웃이 당연한건데, 왜 그걸 미러리스의 단점으로 꼽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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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en╋ 2018/11/21 18:50

    그 정도의 의견은 그냥 무시해도 되지 않을까요? '미러리스=블랙아웃을 가진 종특 존재' 의 주장같은건 그냥 가볍게 무시해줘도 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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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itopiA7r 2018/11/21 18:52

    화가 나서나 무시하거나... 가 아니라,
    혹시 제가 느끼지 못한 다른 종류의 '블랙아웃'이 있는지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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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een╋ 2018/11/21 19:03

    제가 알고 있기론, 말씀하신대로 셔터막의 작동으로 인한 반응이지 다른 이유로 인해 화면의 암전현상이 발생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근데 그걸 DSLR 대비 미러리스의 단점이라 하는 주장은 저도 그 근간을 알 수가 없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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