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출근했네요.
많은 관심에 큰힘이 되고 있습니다.
3시간정도 자고 일어나서 와이프랑 상의 후 진행시켰습니다.
1. A어머님한테 톡으로 학폭위열거고 갈때까지 가겠다...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와이프와 A어머님과의 인간적인 관계때문에 먼저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2. CCTV 확보를 위해112로 신고 후 경찰과 함께 CCTV확보했습니다.
신고접수를 해야해서 몇일 걸린다고 하더군요..형사처벌은 애들이라서 못할거라고 하시더군요.
3. 학폭위 담당 경찰이 전화 와서 어떻게 진행하실꺼냐고 물어서 가장 강력 하게 할거라고 했습니다.
4. 담임한테 연락하여 교장 선생님과 미팅했습니다.
학폭위 열어달라고 하고 저희 의견을 충분히 전달하고 왔습니다.
5. B어머님한테 사과톡이 왔습니다.
아마 A어머님이 B어머님한테 애기 했겠지요 ... 학폭위 연다고.
스크린 사진이 있는데..문제 소지가 있어서 글로 남깁니다.
A맘 : 어머니 어제일은 제가 백번 잘못했고 죄송합니다.~아직 화 많이 나 계신줄알지만.. 한숨도 못 주무셨을거알지만
오전에이야기좀 했으면 합니다~ 가능한 시간 말씀해주시면 뵙고싶습니다~ (오전9시11분)
와이프: 어제 그렇게만 말씀하셨어도... 연락드리고 만나자한건 기회를 드리고자 그랬습니다.
A가 그런일을 겪어도 그렇게 말씀하셨을까요?
해주신 말씀 하나하나 잊지 않겠습니다. 나중에 학교에서 뵈겠습니다. (오전 9시50분)
A맘 : 잘못했으니 벌 받아야죠~. 3년전 저도 학폭피해 경험자입니다~속상하신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모쪼록 **(우리아들이름)이와 가족들 상처가 빨리 아물길 기도하겠습니다~다시한번 죄송합니다. (오전10시7분)
이렇게 진행 중입니다.
보모로써 할 수 있는게 학폭위 뿐위네요.
학폭위를 열어도 전학을 못보낸다고 합니다(초등학교는 불가)
결국 가해자와피해자가 졸업할때까지 같이 공간에서 있어야 합니다.
형사 고발은 애들이라 불가능 하고.
민사로 갈수 있으나 정신과 진단서 발급 후 그거가지고 하는거라서 ...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학폭위 열면 자동으로 교육청에 신고를 해야한다고 하니 교육청에 따로 신고를 안해도 됩니다.
진단서 받고 ... 변호사 선임하고 ... 그게 끝이네요 ...
답답하네요.
앞으로 3년동안 같은 공간에서 학교생활해야하는 아들 생각하니 ..... 속이 미어집니다.
이래서 피해자가 전학을 가야하는 머 같은 상황이 생기는 거군요.
너무 많은 분들의 응원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답글을 못하는점 이해해주시기바랍니다.
아 마지막으로 인천 지역 아닙니다..
인천 지역이라는 애기가 왜 나왔는지 저도 모르겠네요.
아버님 이거 애들장난 수준을 이미 넘었습니다. 싹을 잘라버려야합니다.
그 부모들 악어눈물에 속아서 용서해주시면 제 2의 인천중학생 피해자가 생깁니다.
절대로 합의같은거 보지마시고 보배님들이 뒤에서 응원하니깐 약해지지마시고 끝까지 가십시오.
피눈물이 나면서 땅을치고 후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용서는 벌을 받은 이후에 하세요.
내가 가해자였다면 아부지한테 빠따로 죽도록 맞았을텐데 요즘은 오냐오냐하나보죠?
아버님 민사가 의미가 없다니요 저도 좀 다른 문제이긴 하지만 가해부모 민사로 현재 진행중입니다 저는 전자소송으로 진행중이고 증거및 진단서 충분히 확보하시면 어려운건 없습니다 이게 별거 아닌거 같지만 가해자에게는 충분히 압박할만한 방법입니다 법원 왔다갔다하고 가해부모 스트레스 많이 받을겁니다
그리고 엄마들끼리 알면 그 b맘 행동을 소문내시는게 좋으실꺼에요...맘들은 주변 소문에 가장 민감하거등요...그 b맘과 친한 맘에게 애기 하고 귀에 들어가게 하는게 효과 좋와요...애를 설득보다 부모를 지치게 하는게 좋와요
마음에 약해지셔서 봐주시면 안됩니다. 아이들에게 '아빠는 이런사람이야 너한테 끝까지 울타리 되어줄께'
이런 믿음이 생기고 아버지께서 아들과 시간 많이 보내셔야할듯하네요 그래야 마음의 상처가 가라 앉을듯 합니다.
트라우마는 어쩌지 못하겠지만 이겨낼수있다는 자신감을 주는것도 좋을듯하네요
봐주지마시고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힘내시고 아들한테 이렇게 많은 아저씨들이 응원한다는거 보여주시면더좋을듯 하네요
본인딸 자살하게만든 기지배들 뚝배기깨고 실형사신분 사연이 생각나네요..어우....내 뒤따까리...
요즘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초등생 , 중등생 이라고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그 수위가 넘습니다.
이런 일은 절대로 쉽게 넘어가면 안됩니다. 철저하게 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원칙대로 해결하십시오
아이들이 철이 없어 벌인 일이 절대로 아닙니다. 싹을 잘라야 합니다. 아니면 중학생,고등학생, 대학생 , 사회에 나가
그 잔인함이 언젠가는 어느 선량한 한사람에게 해를 끼침니다.
반드시 법의 처벌을 받게 하세요 화이팅
2년기다렸다
공론화시키죠
20년묵은 성추행도
징역가는세상인데
애들 소년법 해당될때 오픈하시는건. ?
이건 절때 그냥 넘어가면 더 큰 화를 불러 일으킵니다
어린 나이는 정체성 성립이 덜된 나이기에 무엇을 받아드리는 감정과 느낌이 떨어집니다 강제 강압적이더라도 잘못된걸 바로 잡아줘야 합니다
1차 학폭위 접수하시고 결과 나올텐데 학폭위 위원중 일부는 학부모들이 있습니다. B의 엄마가 학교에 깊게 관여되어 있다면 위원과의 친분이 있어서 처벌이 더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때는 2차 학폭위 신청하시고 교육청이나 시청에서 열리는 학폭위 참석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교육청 민원입니다. 전학 안가고 가장 현실적으로 격리시키는 방법은 교실 층수를 바꿔달라고 요청하세요 우리애가 4층이면 딴애들은 3층이나 2층으로요.
민사는 진행하셔도 정신적인 스트레스 이런거 아무 의미없습니다 정신과 진단받아도 아이한테 좋을게 없어요 실질적인 폭력이 없었다면 민사까지는 어렵습니다 잘 해결되시길 기원합니다
기도한다는 말에 현욕터졌습니다.
씻팔년아 기도하지말고 아이한테 가서 사죄를 해라
니 잘난 새끼 대리고.
사과?? 내가 보기엔 학폭위연다니까 지 자식 뭔가 피해입을까 두려워 사과하는것으로만 보이는데?? 진정 사과하려 한다면 애새끼 피똥싸게 패서 정신차리게 만들고
맨발벗고 찾아와 죄송하다 엎드려 사과해도 현찮을 판에 ㅋㅋ 저게 사과라고요??
아니 진짜 요즘 부모님들 왜 저럽니까??
저건요 자식을 감싸는게 아니라
미래 자식새끼의 범죄를 감싸고 키워주는 겁니다.
이 멍청한 부모님들아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