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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님들 스캔내공 공유부탁드립니다.
옵틱8100
노리츠
왼)옵틱8100,오)노리츠
일년이 반이넘는 시간동안 자가스캔을 하면서 내사진은 조금 붉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약품변질 뿐만 아니라 스캐너의 (실버패스트) 세팅잘못으로도 붉은 기가 돈다는걸 알았습니다..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스캔에 따른 색감차이로 완전이 다른느낌에 결과물이 되버리내요..
제 스캔기술이 딸려서인지 도저히 업체에서 스캔해준거 같은 느낌이 나오지 않습니다..
혹시 Silverfast 사용하시는 분들 스캔내공좀 공유부탁드립니다ㅎㅎ
저는 스캔시 필름종류만 선택해주고 다른세팅은 건들지 않는데 혹시 색감 조절하는 메뉴도 있나요?
이두사진에 딱 중간느낌이면 좋을거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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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캔합니다.저도 오래 스캔을 하긴 했는데 한넘을 보정하면 딴넘이 틀어지고 ㅎㅎ 너무 하다싶은건 화이트벨런스를 여기 저기 찍어서 맞춰보긴 합니다만..
필름스캔이란게 진짜 자기만에 노하우 같습니다. 하얀색을 기준으로 색감을 잡으면 눈에 보이는대로 스캔될거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것도 케이스마다 다르더군요 ㅠㅠ
결국 스캔도 원하는 색에 맞추는 작업입니다. 원본이라는게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스캐너 세팅 or 포토샵이나 라룸으로 색을 조절해주셔야 합니다 ㅎㅎ. 저는 실버패스트에서 제공하는 필름 프로파일은 사용하지 않고 포토샵에서 처리를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본 색과 가장 가깝게 표현하려면 그게 낫더라구요^^
네 ㅠ 제가 라룸으로 색감을 조절하려니 뇌에서 오류를 일으켜서 스캐너 세팅으로 한번 잡아보려고합니다 ㅠㅠ 기록용사진인데 같은장소에서 찍은사진들이 색감이 다 다르면 낭패라서요ㅠ 프로파일을 한번 사용하지 말아봐야겠습니다!
제가 중요한 사진에 쓰는 스캔 방식인데 한번 심심하실 때 참고해보셔도 좋을거같습니다^^ (http://m.blog.naver.com/elaphus/221368165304) 물론 색 조절은 별도입니다..
글쿤요.. 라룸에서도 하나만 만들어두시고 현상데이터 복붙 하시면 색은 일괄로 처리가 되어서 전 보통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간혹 다른 환경에서 찍은건 따로 또 처릴 해줘야하지만요.. 결국 자가로 하면 노가다라는 결론이..ㅠㅠ
오 이런방법도 있군요..이방법도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일단 작성자 님께서 아셔야 할것이 디지털사진을 구현하는데 있어 뷰어가 되었든 보정프로그램이 되었든 프로파일이라는것이 존재 합니다. (색의 기준정도라 이해 하셔도 됩니다.)
디지털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해도 각 메이커 별로 색감이 다르듯,
필름 스캐너도 마찬가지 입니다.
동일 필름을 가져다 놓고 그 필름안에 레드,그린,블루 라는 색이 있다고 했을때 a 기기에서는 가령 10이라는 수치로 표현한다면 b 기기에서는 8이라는 수치로 구현한다는겁니다. 그것이 해당 기기의 프로파일에 따라 달라지는것입니다.
'그러면 혹시 동일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스캔하면 같겠네?!'
라고 생각하실수 있습니다.
일단은 기기별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에서 해당 프로파일이 호환되고 공유될수 있는지 여부를
따져봐야 할것이고,
혹은 동일소프트웨어(예를 들어 실버패스트)a,b 기기 모두 사용하고, 거기에 동일 프로파일을 적용
시킨다면 그때는 기기적인 광학성능에 따라서 스캔선예도, 해상도등은 차이 날수 있겠지만,
색은 어느정도 비슷하게 구현될것입니다.
작성자님의 질문으로 돌아와서 업체에서는 실버패스트라는 프로그램으로 스캔하지 않을것이며
노리츠 전용 스캔프로그램과 그곳의 프로파일로 스캔을 해서 결과물을 전해 줄것입니다.
작성자 님께서 자가스캔을 하면 옵틱8100을 통해, 실버패스트에서 님께서 선택하신 프로파일로
기준을 잡고 스캔한 결과가 나올것입니다.
이 둘이 다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필름이 스캔되고 나온 결과물이 노리츠가 맞느냐? 옵틱이 맞느냐?? 라는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다만 보편적을 많이 사용되고 사람들이 선호하는 쪽이 어쩌면 맞는것일수 있겠죠.(표준어 처럼)
그래서 님께서 노리츠와 비슷한 결과를 얻고 싶다면 위에 언급한 조건들을 맞춰 주시면 될것이고,
그것이 안된다면 포토샵이나 기타 보정프로그램의 후보정을 통해서 비슷하게 나마 맞춰 사용하시
면 될것입니다.
실버패스트나 뷰스캔 같은 여러 프로파일을 사용해서 사용자 취향에 맞게끔
스캔이 적용되는 소프트웨어 역시 필름종류를 고른다는 자체가 해당 소프트웨어에서 만들어
놓은 프로파일 (혹은 프리셋)의 개념입니다.
일단은 노리츠 결과물을 두고 실버패스트에서 필름종류를 선택하실때 최대한 비슷한 느낌의
프로파일을 선택하시고, 스캔결과물을 가지고 나중에 포토샵에서 최종 색 조정을 해서 사용
해야 할것입니다. 말씀드렸다 시피 스캔에 답은 없습니다.
디지털카메라에서 촬영하고 후보정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붉은색이 있다면 원하는 만큼 빼주시면 될것이고, 그런식으로 조정해서 써야 할것입니다.
상황마다 다른것이기에 여러번 해보면서 조정값을 적용시켜야 합니다.
솔직히 실버패스트이 필름종류도 실버패스트 회사에서 만들어 놓은 프리셋이라 저는 그게
맞는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v700을 쓰지만 스캔할때는 최대한 변수를 줄이고자 어느 필름이든(흑백,네가, 슬라이드는 구분합니다)항상 동일한 프로파일을
적용하고, 기타 세팅값은 일체 건드리지 않으며 항상 동일하게 적용하고자 합니다.
그후 스캔을 뽑아내고 최종엔 포토샵에서 한번더 조정해가면 스캔하고 있습니다.
제방법이 맞는건 아니겠만 최대한 색에 영향을 줄수 있는
변수를 줄이고 스캔하는 다음번 동일필름으로 스캔했을때도 비슷하게나마
색이 나온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군요 제가 알고싶은 방법은 노리츠와 옵틱8100의 중간수치로 스캔하는 방법이 알고싶다는데 결국은 프로파일을 적용하지말고 스캔후 후보정으로 색감을 다시 잡아주란 말씀이시죠?
넵.
필름스캐너와 프로그램이 필름의 암부 / 명부 / 필름 베이스를 잘못 인식해서 그렇습니다.
저는 컬러 네거티브 필름도 포지티브 필름 모드로 스캔한다음에, 포토샵에서 작업합니다.
간단한 워크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포지티브 필름모드, 16bit, tiff로 스캔
2. 포토샵에서 불러들여 이미지 반전
3. RGB 채널별로 명부 / 암부의 디테일 없는 부분 잘라내기
4. 오렌지 마스크(필름베이스) 색 제거
5. 컨트라스트 조절, 미세 색감 조절
6. 리사이즈 및 마무리
다른 단계는 누구나 한두번쯤 해보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4번 오렌지마스크(필름베이스) 색 제거는 경험이 많이 쌓여야 가능합니다. 가급적이면 하나의 필름으로 계속 사용하면 일광 상황에 따라 어떻게 나올지가 예측 가능하고, 색을 바로잡는 것도 수월해집니다. 최신 필름(엑타, 포트라400, 후지필름의 프로라인)들은 이 과정이 비교적 간단합니다.
5번은 미적감각과 개인적인 취향이 많이 가미되는 단계입니다. 쿨톤 또는 웜톤, 강한 컨트라스트 및 약한 컨트라스트 등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외국의 유명 현상/스캔 업체의 작업을 많이 보다보면 도움이 되더군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한마디만 첨언하자면.. 저는 35mm 필름 기준으로 하여 한 롤(36컷)을 스캔 / 후보정하여 결과물 만들어내는데 꼬박 5~6시간 정도 걸립니다. 엄청난 노가다죠. -__-
보통 주말 밤에 해외축구중계 틀어놓고 합니다.
아 고수분들은 다 포지티브로 스캔하고 후보정처리를 하시는군요.. 도전해보겠습니다.
혹시 외국 유명현상스캔업체의 작업은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플리커 같은데 있나요?
대박..엄청오래걸리는군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