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들어가려고 주차장쪽으로 차 몰고 가려는데 입구에서 한 아주머니가 차를 세우라고 손짓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무슨 큰일있나 해서 세웠더니.
자기가 장소를 착각해서 버스를 잘못 내렸다고
옆 아파트에 가아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거길 데려다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급한일도 아닌데 무슨 택시 부르듯 손짓으로 차 세우더니
아는 사람도 아니고 처음 보는 아줌마가
어디로 데려다 달라는데 여기 앞에 버스정류장에 택시 서는곳도 많은곳이라 인적이 드문곳도 아니었는데 좀 황당해지더라고요.
가는길이면 고민을 했을지도 모르겠는데 집 앞에서 다시 거길 갔다가 오는것도 아닌것 같아서 그냥 죄송하다고 했더니
아 그냥 태워주지 뭘.... 하시던데.
이런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https://cohabe.com/sisa/810027
어제 밤에 차타고 가다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 생각외로 짧은 유통기한 제품들 [16]
- ▶◀woo | 2018/11/11 13:15 | 3194
- 한국은 더이상 경제발전할 가능성이 낮습니다 [46]
- 達理 | 2018/11/11 13:15 | 4606
- 요즘 애들은 모르는 옛날 복권 당첨금액 [28]
- 새우튀김과결혼과1만7천원 | 2018/11/11 13:14 | 3094
- 99%의 모바일 게임 광고와 현실 차이 [16]
- silver line | 2018/11/11 13:12 | 5110
- 북한 또 지랄이네요... [54]
- 핸잴과그랬대 | 2018/11/11 13:10 | 5690
- 충격!)릿카는 임최몸이 아니다!? [21]
- 내일부턴열심히살아야지 | 2018/11/11 13:08 | 6040
- [소전] 컨셉 때려치는 리베롤 망가.manga [13]
- 사진이사진읠픽쳐 | 2018/11/11 13:07 | 4598
- 니콘렌즈 가후가 장난 아니네요 [13]
- signal | 2018/11/11 13:06 | 5510
- 양심 없는 제작진 [13]
- Fluttershy♡四月一日 | 2018/11/11 13:04 | 3019
- 어제 밤에 차타고 가다 황당한 경험을 했네요. [38]
- Rainbow_Bridge | 2018/11/11 13:03 | 2289
- 주52시간 근로가 가져온 비극 [39]
- 루리웹-1145382448 | 2018/11/11 13:00 | 2279
- 펌글일본팬 눈치안보고 위안부 티셔츠 입었던 방탄소년단 [78]
- BrunoMars | 2018/11/11 12:59 | 3384
- 돼지국밥에 양파는 왜 주는건가요? [17]
- 디즈니원두 | 2018/11/11 12:58 | 5412
- ???; 여자 옴닉에 미쳐서 옛 동료를 쏴버린 맥크리... .. [13]
- 惡犬 | 2018/11/11 12:56 | 5042
- 오키나와에서 본 차간 거리 [13]
- 회상(回想) | 2018/11/11 12:56 | 3123
그러다 미투 신고각
설마요~ 아줌마였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저쪽으로 가면 된다고 가자고 하셔서 좀 뻥쪘네요.
태워줬으면 큰일 났을듯요 ㄷㄷㄷ
설마 이런걸로 뭔일 있을까요?
그래도 너무 이상해서 그냥 들어왔어요
세상이 미쳐...;(;
몇번 이렇게 타 보셨는지 너무 자연스럽게 앞 가로막고 차 세우라고..
병신들 많은듯..
제가 이상한게 아니겠죠?
당연하죠 ^^;
택시비 받으셨어야..
차라리 택시비 준다고 했으면 그냥 데려다 드리는걸 고민했을수도 있는데요. 아니 무슨 제가 본인 운전기사도 아닌데 목적지 말하고 가자고 하면 가겠나요. ㅡㅡ
건너가서 환승하지
한 정거장 거리였어요~ 택시타기는 싫고 버스타기는 기다리기 귀찮아서 같더라고요
요즘은 안됩니다. 언제 신고당할지 몰라요.
아줌마라 뭐 미투나 그런건 아닐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뭘 믿고 모르는 사람인데 태울까 해서요.
거기 아는사람 만나기로 했다는데 그러건 말건 급한일도 아닌데
ㅡㅡ
어익후..ㅠㅠㅠ
미쳤나 ㅋㅋㅋ
옛날 분인가요? 옛날엔 그런 경우 많앗어요.. 80년대 후반..나도 그런 사람들 태워주곤 햇고요.
근데 요즘도 그런 동네가 잇더라구요.. 용인 수지에 이우학교라는데가 잇는데..여기가 쫌 외진 곳이라 아침에 이우학교 학생들이 마을버스 놓치면 지나가는 자가용 마구 세워서 태워달라고 함.
아줌마신데요~ 외진곳이고 시골이면 그러려니하죠~
여기 역들도 많고 버스정류장 투성이인 아파트도 많은 곳이에요~ 유동인구도 많고요~
차라니 진짜 외져서 택시가 없고 잡히지도 않는다고 했으면 이해가 가는데 친구 만나는데 잘못 내렸다고 옆 아파트 걸어서 5분~10분 거리를 태워달라 하니 이상해서요.
코앞에 버스정류장이라 한 정거장만 가도 되는데요
친구 만나러 와서 익숙하지 않은 곳이라 그런가보네요~ 그러려니 하세요
전 20여년전에 아주 젊고 이쁜 아가씨가
밤길에 차를 세우길래...태워줬는데..
내릴때 돈을 2만원 주더군요...
이거 왜 이러시냐고 했더니...
다른거 주셨나요?
이거 왜 이러시냐고 했더니...
* 그래서~ 어떻게 됐나요?
안태운거 다행인지 아슈
저는 새벽에 신호대기 하는데 어떤 미친남자가 달려오더니 문을 열려고 하면서 아 좀 태워줘요!! 하는데 개시껍했단.. 첨에 친구놈인줄 알고 문열뻔 함
괜히 태웠다가 험한꼴 당합니다 ㄷㄷㄷ
사고 나면 독박 입니다.
예전에 텍트타고 횡단보도 건너려고 보행자랑 같이 서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다리 안좋다며 횡단보다 건너는것만 태워달라고해서
50m만 태워준적있습니다 ㅎ
저도 주차장에서 세차하고 있는데 왠 아줌마가 세차그만하고 자기 성당까지 태워달라는거에요.첨보는 아줌마가 ㅋㅋㅋ
태우셨으면 뒤에서 ....무언가를 꺼내시는데.... ㄷㄷㄷㄷ
요즘은 시골 어르신들도 차 잘 안세우세요 ...
차 돌려서 나올테니 기다리세요 하고 그냥 들어가버림...
1. 외갓집 시골에서 할머니가 정자중인 창문 두들겨서 태워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일도 아니고 몇킬로 거리라 태워드렸습니다.
2. 강촌 여친과 ATV 타는데 산길에서 할머니께서 다리가 아프다고 태워달라고 하더라구요. 태워 드리는데 생각보다 먼 거리라 적당한 위치에 내려드렸습니다. 외딴데 여친 혼자 내려뒀는데 혹시나 싶더라구요.
다 한참 지난 일이고 지금은 안태워줘요. 그럴일 적겠지만 문제될 확률을 높일 필요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몇년 지켜봤는데
이상한일을 겪거나 ,당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음
모두 찌질하거나 만만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는 점임
나는 절대 그런일이 안일어남
덤프트럭 하는 지인.
시골길에서 아주머니가 좀 태워달라기에
같은방향 이고 해서 태움.
이 아주머니 내리다가 발을 헛디뎌 넘어짐.
병원 치료비 다 물어주고
그 자식들이 울 엄마 병원 치료 받느라
우울해 졌다며 위자료 달라는거에
세상 쓴맛이 이런거구나 하며 느꼈다고 토로함.
태워다 줬다치고 내리다가 다리삐끗했다고 하면 조읏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