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지마라 진짜

헤드폰을 끼고 하면 됍니다! 두둥탁!

진짜!!!!! 이거 레알 진실!!!!! 망할 ㅠㅠ 슬프다.. 그거 쪼깨 해서 그걸로 용돈벌이 하고 있는데 가끔 많이 모이면 그걸로 외식도 같이 하는데.. 왜 못하게 하냐고요!!!!!!!!!!!!!!!!!!!!!!!!!!!!!!!!!!!!!!!!!!!!!!!!!!!!!!!!!!!!!!!!!!!!!!!!!!! 아악!~!~~~!!@!

그럼 재우고 몰래 와서하면대지 왜 자는데 시끄럽게 해서 ...

본체에 팬과 쿨러 저소음으로 바꾸고
키보드 기계식버리시고 헤드셋  사용
모니터때문에 밝을 수도 있으니
따로 암막도 준비하는 센스

와이프가 원하는 게임은 따로 있었을텐데..

애들 꼬맹이 때는 내방...서재가 있었는데...애들 크고 나니 내방이 없어졌다...거실 쇼파가 내전용인데 드라마 할시간엔 쫒겨남

... 헤드셋 끼고 하면 나도 모르게 목소리가 커져서...
와이프가 문열고 째려봅니다 ㅜㅜ

주변에 하나 둘 결혼하니까 정말 게임으로 많이 싸우더라구요.
대게 와이프가 게임을 안 하니 남편이 게임하는걸 이해를 못 하는데
잘 풀리면 난 내 취미를 즐길테니 넌 니 취미를 즐겨라로 합의보는데
안 풀리면 난 내 취미를 즐기는데 넌 그거하면 안 돼가 돼서 엄~~청 힘들어 하더라구요..

이래서 게임하는 마누라를 만나야함. 나는 신랑이 주말에 기분좋게 해주면 저녁쯤 해서 나가서 피방가있으라고 하고 애들 8시부터 재우기 시작해서 9시 땡하면 접속하지. 그리고 남편은 집에오면 화를 내더라.. 왜 같이 하는게임인데 봇듀 안해주고 자기 탑 보내서 외롭게 만드냐고 ㅇㅅㅇ... 남편 원딜 넘나 못하는건 비밀..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혹시나 실수로 결혼 하실 분들은 명심하세용~

게임때문에 싸우시는거면 게임대신 매일 술마시고
늦게 들어가심 됨..
그럼 에휴.인간아..나가서 돈쓰고 그러느니
게이마라고 허락해줌.
제친구가 저걸로 게임라이프를 즐기고있죠.
다만 아이키우고 일하느라 바빠서 잘못함.ㅋ

네

연년생 낳고 회사일 육아 병행하다 보니 내가 수도승 된거 같아요.
속세와 연을 끊고(개인적인 모임 x, 회사 회식도 저멱먹고 바로 나옴), 담배는 원래 안폈는데 술도 안먹은지 2년이 넘고 피시는 켜본지도 오래, 모바일 게임조차 끊고 취미 생활 같은거 없어요..
유일한 낙이 폰으러 짬짬이 뉴스보다 오유보다 하는거네요..

음 애 둘이지만
아직 어려서 이제 두 돌, 생후 한달이라
손이 너무 많이 가니 애들 자면 게임이고 뭐고 그냥 자기 바쁨...좋아하는 프리미어리그 축구도 잘안봄...
좀 크면 여유가 생길려나 ㅎㅎ

ㅋㅋㅋㅋ

게임한다고 시끄럽다고 할정도면
원룸인거 아님.............

ㅡ.ㅡ 이래서 초반 기싸움에서 지면 평생 가는거야
초반에 아내가 이인간 저건 죽어도 못고친다 포기하게 만들어야 그거 하면서 살수 있다

잠시만
이거 지들끼르 아녜요??

그리곤 다음날 출근을 하고 어느덧 주말이 오겠지

의사인 형도 저랑 제대로 술자리도 못함... 내가 생일선물로 플스 사줬을때 진짜 엉엉 울었던 형 ㅠㅠ 아니 형 정도면 이런거 껌값아니냐고 해도 그냥 고맙단말만 하고 진짜 처음으로 엉엉 우는거봄... 주위분들 안믿으시는데 진짜 ㄹㅇ 실화입니다... 와이프는 검사인데 신호위반 딱지가 그렇게도 많이 날라온다고... 저격당할려나...

ㅋㅋㅋ 결혼하실거면 경제권 놓지마세요.
경제권 쥐고 있으면 머슴, 종이 될 일 없어요.
돈벌이는 내가 하는데 내가 빌어먹을 이유는 없습니다.
미혼 여성, 남성분들~ 명심하세요~

저는 둘다 게임을 하는데 한 두세번 와이프와 인던을 갔는데 희귀 탈것 알라르가 나온거에요.
양보 안하면 삐질테니 줬어요.
그게 10년전인데 아직도 안나오네요.
그 이후에 그 뭐지 별빛운룡인가 거기를 같이가자고 제가 꼬셔서 한 몇년만에 처음 갔는데 이번엔 각자 룻인데
또 저한테만 뜬거에요 ㅜㅜㅜㅜㅜ
그래서 또 줘야 했고.
주로 이걸로 싸웁니다. 염병할 탈것 ㅋㅋㅋ 저는 있고 와이프는 없는거 꺼내고 타고 다니면 막 화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