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한 두 녀석 후기

작은 아이 요크셔라고 하지만 개발랄에 털은 지 멋대로 뻣대는 그래도 애교 만점 깡준이와

큰 아이는 믹스견이라고 불렸던 저에게는 하이브리드견이라고 불리는 깡봄이입니다.

깡준이는 대전유기견보호소 폐렴으로 입양해 가지 말라고 하시는거 품에 안겨서 안 떨어지는거 보고 에휴

한 번 살려보자 아니 혹시 가더라도 하루라도 편한 집에서 편하게 있다가 보내주자 하고 데려온지 이제 4달째구요

깡봄이는 이제 봄날만 있으라고 ㅋ 울산유기견보호소에서 3개월령정도에 입소해서 10개월령까지 거의 7개월 

동안은 어찌 안락사 안 당하고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다음 날 안락사 대상이라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보더니

15년 키우고 막 떠나보낸지 얼마 안된 말라뮤트 난이와 눈이 너무 닮았다고 동영상 보자마자 울음이 터져서

데리고 온지 비슷하게 거의 4달째네요~

다행히 준이와 잘지내줘서 다행이구요 걱정했는데 ㅠㅠ

입양 전 사진은 처참해서 ㅠ 안 올리고 현재 행복한 사진 올립니다~  

유기견 입양이 참 좋으니 고려 해보시라고 후기 올립니다~~ㅎㅎㅎ

행복하자!!! 아그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