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번 그려본 우리 개 입양 스토리

개 보다 못한 놈들 ...

애완동물도 전 이력 조회하는 라이센스제로 가야함유

동물 키우려면 한 100만원 국가통장으로 입금하여 동물병원등에 예방이나 치료목적으로만 쓰도록 강제하여야하고유..

이렇게 이쁜아이를......
코비는 그래도 좋았던기억생각하고 냄새 목소리 기억하고 그래도 아직 좋아하고있을거같아 가슴이 아리네요..
작성자님이 더 큰사랑으로 감싸주세요 ㅠㅠ
작성자님도 너무 멋지십니다

사회 초년생때 고양이를 너무 키우고 싶어서 덜컥 분양받았다가 퇴근시간이 너무 늦어서 혼자두기 미안해서 재분양을 했는데. 중학생이 전화로 키우고싶다고 했었어요. 그래서 부모님께 허락 받은건지 물어보고 부모님과도 통화해보고나서 분양해주겠다고해서 고양이를 분양보내줬었죠. 그러고나서는 하나의 생명을키우려면 적어도 키울수있는 환경과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스스로 느끼게됐는데 저렇게 무책임하게 물건 사듯이 취급하는 인간들 보면 정말 동물보다도 못한 인간이라고 생각되네요!

3년 키우면서 모든 가족들이 느낀건
'얘 11개월동안 엄청 맞았구나.'
지금은 금이야 옥이야 상전으로 잘 대접 받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집, 애 이름도 '코비'라 괜히 반갑네요

고양이 키울꺼라 했다니...냥이도 쉽게 버리고 괴롭힐텐데..진짜 너무 마음 아프네요..ㅜㅜ

반려동물을 키울때는
죽을때까지 책임질 각오를 가져야한다
사료값 기타등등 소모품 비용은 둘째치고
아프면 병원비 수술비도 엄청 깨진다
귀엽다고 키워보지 뭐 하는 마음으로는 턱 없는 부담이다
그런데도 생명을 다 할때까지 키운 주인들은
반려동물이 죽을때 이런 생각을 한다
조금만 더 오래살지 .. 더 잘해줄껄 ..

으 진짜 개XX들이네. 우리집에 처음 입양 온 복실이 덕분에 진짜 행복했다. 걔 덕분에 유기견에 관심 갖고 주워다 많이 키웠지. 복실이는 요크종으로 14년을 잘 살다가 자다 무지개다리 건넘. 개지만 팔자 한 번 좋고, 내 감성근육을 잘 다듬어 준 은인? 은견임.

그들은 알까..
10만원이 코비의 몸값이 아니라,
그들에게서 구출해오는 값이라는걸.
그돈 받아들고 행복했니.
그러지마라. 벌받을거야.

사이코패스끼리 만났는데 지들끼린 안싸우나??

공주야 복돌아 너넨 오빠 만나 행복 했니...
똥멍청이 우리 복돌이 눈치 빠른 우리 공주 아무때나 쉬야하고 응가해도 너무 너무 보고 싶다
공주야 복돌아 사랑해 죽을때 까지 안잊을게 훗날 우리 꼭 다시 보자
오빠가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다면 아가 이름은 복돌이 공주라고 지을거야....
가끔 꿈에라도 찾아와 공주야 복돌아 많이 많이 보고 싶다 많이 많이 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