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마다 근소한 차이가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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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에 따라 일반 현역보다 힘든곳도 있긴 하지만 일단 부대환경 자체가 훨신 좋긴함
카투사면서 일반 현역보다ㅠ힘들면 힘들었지 편한건 하나도ㅠ없다고 징징대던 아는 형 생각나네
국군장병대우가 너무 수준이하라서 공감이 안돼는걸수도
짬밥이랑 너무 비교되는데
잘주네
짬밥이랑 너무 비교되는데
카투사면서 일반 현역보다ㅠ힘들면 힘들었지 편한건 하나도ㅠ없다고 징징대던 아는 형 생각나네
실제로도 힘들어영?
난 몰라영
보직에 따라 일반 현역보다 힘든곳도 있긴 하지만 일단 부대환경 자체가 훨신 좋긴함
전투병과는 힘들어 보이던데 미군 수준의 훈련을 받더라
국군장병대우가 너무 수준이하라서 공감이 안돼는걸수도
쿼티 키보드 쓰세영?
넹
전설같은 카츄사가 하나 있지
주말마다 서울로 외출가던 모 카츄사가 딱 한주 못나가게 했더니
그 주에 탈영해버림 ㅋ
역시 ㅠ오타는 쿼티만 나는거였어
그 아는 형 힘든걸 모르는거 아님?
군대믄 훈련이 힘든게 아니라
못나가고 안에 있는 사람이 힘든거임.
군인으로 간건데 당연히 힘들지
ㅇㅇ 존나 편하게 부모덕 보면서 살아온 사람이긴 함
훈련은 빡세게 하는거 같은데 그게 끝임. 훈련을 매일 하는것도 아니고
개인 체력 훈련이 은근 빡셔서 매일 자발적으로 운동 안하면 힘들정도 라던데
체력 좋은 미군애들 기준이라 이거 따라가기가 힘들다던데
카투사는 편하려고 간다기보단 좀더 나은 대우랑 좀더 돈 받으려고 가는거 아니였음? 아 생각해보니 그게 편하려고 가는거구나
잘주네
맛있겠다
저렇게 먹으면 살 안찜?
훈련을 현역 미군 수준으로 똑같이 빡세게 받아서 커버됨
칼로리 소비가 엄청나니 저렇게 먹어도 살 안 찌는거지
주말마다 외출나오지 않나
일반 육군에서 병사 전원한테 저래 줄라면 취사병 두배로 늘려도 다뒤져날껄..
카투사에서 근무했던 유게이 말로는 저것도 매일 먹으면 질린다고 하더라
모든 짬밥은 맛이 없음.
이건 진리임.
난 부모님들 학창시절 이야기가 더 재밌음
역시 사짜로 끝나는 직업이 조아
밥먹어야 식사한걸로 치는 사람한테는 별로겠네.
카투사 하면 주말에는 외박도 나옴. 카투사 하면서 과외 알바도 했던 형도 있었음
칼로리 조낸 높아보이죠? 카투사에서는 이걸 다 써야 합니다.
케바케입니다.
기본적인 생활환경은 당연히 육군보다 훨씬 좋고, 가혹행위나 관계로 인한 정서적 스트레스는 덜합니다.
다만 육체적 고됨으로만 따지면 훈련이 많은 카투사 부대는 육군만큼 힘들거나 더 힘든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두 번 가는 사람은 없으니...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입니다.
카투사에 있다가 부조리같은걸로 일반부대에 강제전출당한 사람은 알지 않을까요
내무실에서 갈굼당하는 등의 인간관계가 힘들어서, 군대가 힘들죠
훈련은 힘들어도 견딜만 하고, 또 경험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재밌어요.
맨위에 저거 금붕어 튀김이냐
침나온다
그러니 다들 영어나 존나게 하세요 시1부랄꺼 ㅜㅠ
영어 한다고 되는것도 아님. 그냥 고등학교 영어 3등급 수준만 되면 그 이상부터는 뻉뻉이니까..
....저 영어 3등급수준인데 토익 780점도 못받았는데요?
근데 그거암?
짬밥은 똑같이 개맛없음
워게임한다고 캠프 험프리 갔다가 입맛배림
스낵바 피자는 맛있드라
메뉴자체는 진짜 군침도는데 간이...
그리고 뭐랄까 우리가 먹는 소세지같은게 진짜 우리나라 사람에 맞춰져있단걸 처음 깨달은 순간이었음
그래서 미군소시지는 무조건 삶아쓰잖어~
스팸은 우리들중 최약체였다.
내가 부대에서 먹던건 밥이 아니라 먹이였군
이래서 사람은 공부를 잘해야 한다..
적어도 여기보다 안좋을건 없어보인다
카투사는 우선 4인1실 2인1실 1인1실
이런식으로 시간지나면서 방 바뀌는거자체가 좋던데
그래도 짬밥은 짬밥이드라..
육군훈련소 동기중에 통역병들 있었는데
대부분이 카투사 지원했다가 떨어져서 온애들이더라
그만큼 붙기 힘들다
난 밥보다도 부식이 더 부럽던데...
서양식이야 케바케가 크니까 패스하고...
음료수나 기타 부식이 거의 제한없이 나오다보니 이런게 부럽던데...
어쨋거나 미군이 더 식단에 돈은 많이 쓰는건 사실 ㅋ
카투사 복무 중에 전쟁이 발발하면 어느 소속이 됨?
한미연합사겠지 ㅋ
의정부에 있는데 같이 훈련하러 가봤는데
밥보다는 시설이 좋드라 .. 볼링장 수영장 이런것도 있지만 그냥 숙소가 너무 좋음 ;
내가 후회하는 게
군 입대를 앞뒀을 때
"그래도 한국사람이니 한국군대 가야지"
이러면서 카투사는 시도도 안 해본 거
민방위도 해제된 이 나이에도 그게 후회가 됨
메뉴는 딱히 저렇게 정해져있진 않고, 뷔페식으로 가져다 먹는 식이었음.
다만 저것도 먹다보면 질려서 결국 PX가듯이 서브웨이나 파파이스가서 사먹게 되더라.
카투사도 능력되니까 가는거지
토익 800만 넘으면 되고 나머지 운임
남자들 보통 군대가는 1학년마칠때쯤 토익 800만들어둔 애들은 거의 없긴하니까
저렇게 나오는건 특식 나올때만이라고 어디서 본거 같음
한미훈련때 미군밥 먹어본적있는데 ㄹㅇ 저렇게 나오더라
우린 반찬안나와서 짜요짜요먹었는데ㅠ
집밥을 저거로 먹고싶다
아는 형이 카투사 출신이라 밥 맛있냐고 물어봤는데
우리 짬밥보다야 수백배 낫지만 그래도 결국은 미국짬밥이라고 하던말이 기억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