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요게에서 5L 업소용 녹차 아이스크림을 구매해서 퍼먹는 다는 댓글을 본뒤 아이스크림을 애정하는 저로서는
매우 뽐뿌질이 강력하게 왔습니다.
업소용 아이스크림 검색하니깐 판매업체는 많은데 제품은 생각보다 몇개 안나오더군요.
그중에 댓글 반응이 가장 좋은 요구르트를 구매! 오늘 도착했습니다.
가격도 택포 2만원으로 양에비해 저렴했습니다.
짜잔! 도착하고 보니 ㅈ떼 꺼더군요. 도착하고나서 알았습니다만. 업소용 아이스크림은 ㅈ떼에서 장악했는지 죄다 거기껍디다.
크기가 감이 안오시죠? 비교샷 준비했습니다.
일단 사이즈는 매우 크고 아름다우며 원통형 모양에 냉장고에 들어가는데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구성 성분을 한번 보시구요.
오픈!
미끈한게 매우 잘 빠졌습니다. 빈공간없이 꽉 차있네요.
이제 대망의 맛을 볼 시간이로군요.
매우 가슴이 두근거려
숟가락이 안들어가
맛은 다음에 알아보자...
일단 냉장실에 넣어두고 아이스크림에 동봉된 드라이아이스를 먼저 처분하기로 합니다.
어느 게시글에서 본 산신령 나오는 비쥬얼이 연출되진 않네요.
뭐...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 할지.
일단 본젤라또는 돌덩이에 필적하므로 다른 업소용 아이스크림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원하던 드라이아이스 비쥬얼
저는 부드럽게 숟가락이 푹푹 들어가는 아이스크림 보단 단단해서 엄청 노력해야만 먹을 수 있는 쪽이 더 좋던데요..
뭔가 꼭 먹어야 한다는 불타오르는 전투력 같은게 생겨서 좋고.. 딱딱한거 입에 넣으면 입안의 온도차가 느껴지면서 바로 싹 녹는 게 아니라
천천히 입 안에서 녹는 느낌도 좋구요. 저런건 경쟁하듯 여러명 하고 먹는게 제일 맛있을 듯 싶어요.
단단한 아이스크림 가생이부터 스르륵 얇게 긁어가며 먹으면 존맛
아 맛보는겅 보고 싶은데욧 ㅋㅋ
저 드라이 아이스 따신 물에 넣어야 김나는것 아님요??
신성한 요게에....변기라니....ㅂㄷㅂㄷ...
첫 사진보고 투게더같이 찍혔네 했어요 ㅋ
아직 크기가 상상이 안가요
제발 한입니라도 먹는걸 보여주세요 ㅠㅠ
제발 한입만 먹어주셔요 ㅜㅜ
ㅠㅠㅠ맛이어떤가요 지금은 녹았을거같은데..
아스크림 딱딱하다고 맛못보나요~ 노오오력이 부족하심으로 한입만 형을 내리겠습니다... 한입만!!ㅠㅠ 뽀얀게 참 맛있어 뵈네요
여러분의 열정에 아이스크림이 녹아서 드디어 먹었습니다.
맛은 요맘때랑 비슷하네요. 딱 그맛인듯?
같이 찍은 숟가락은 밥숟가락입니다. 티스푼아님
헐 저 녹차아이스크림 더쿠인데 그 댓글달린 글이 뭐에용??ㅜㅜㅜ
드라이아이스 변기애 넣으면 갑자기 차가워져서 깨질수도 있어요 조심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