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캐논의 FF미러리스와
니콘의 FF미러리스를 직접 보고 왔는데
사진을 조공으로 ~ 
베놈이 오늘 개봉 했더군요
썸녀랑 극장을 갔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겨우 겨우 중간정도로 자리를 예매
올라가면서 보니
초딩쯤 되는 아가들이 제 옆자리네요 ~
뒤도 마찬가지로 초딩들의 습격 ㅋㅋ
저야 뭐 아가들 귀여워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앉았습니다
근데 이게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
살다 살다 별 일이 .....
발꼬랑내가 발꼬랑내가 와 ...............................................................
사서 들어간 콜라랑 나초가 발꼬랑내에 부패 될것만 같아서 근방에 놓지도 못할 정도의
미친듯한 발꼬랑내가 ㅡㅡ
저는 제 눈을 의심하면서 다시 옆자리를 봤는데
초딩 맞네요
초딩 2~3학년쯤 되는 애 같은데
냄새는 이 무슨 50대 아재 발에서 나는 진한 아주 역한 청국장 냄새가
와 .... 숨 쉬는걸 포기하고 싶을 지경 ㅡㅡ
차마 애라서 울까봐 한마디는 못하겠고
근데 이친구는 팝콘 먹던 손으로
연신 그 썩어있는 지 발꼬락을 손으로 애무하고 있습니다
그손으로 팝콘도 맛나게 먹고
발꼬락을 의자 위로 올리고 아주 천연덕스럽게
물론 양말 안신었습니다 맨발입니다 ㅡㅡ
와 .....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 이걸 우찌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도저히 참을수가 없는 냄새라
제 옆에 썸녀는 제가 냄새난다고 하니
별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뭐 그런걸 갖고 그러냐고 ㅋㅋㅋ
그러다가 자기가 코 막혔으니 자리를 바꿔주겠다고 자꾸 그러길래
마지못해 자리를 바꿉니다
한 3분쯤 지났나
갑자기 썸녀가
저 밑자리 스크린 바로 밑에 자리 비었다고
그리로 가잡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뭘 맡았고
제가 왜 그리 힘들어했는지 본인이 느껴보니 아는거죠 ㅡㅡ
이 초딩 친구가 비슷한 또래 셋이 쪼조록 앉아있고 젤 끝에 아재 한분이 앉아계시던데
그게 그 초딩들 아버지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애가 공공장소에서 이리 뻔뻔하게 냄새를 풍기면서 피해를 주고 있을수 있다는게
아마 아버지라는분이 집에서 하던 행동을 따라 하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한번 슬쩍 보고 밑으로 내려갔네요
극장 안에서도 민폐 행위들 많다고 하죠
뒤에서 발로 찬다거나
앞사람 머리쪽 의자로 발을 척 올린다거나
결론적으로는 남 생각 안하고 뻔뻔한 행동들이죠
그런 민폐 행동들을 겪는분들의 맘을 잠시나마 느꼈었네요 ㄷㄷㄷ
애라서 차마 뭐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ㅠ
https://cohabe.com/sisa/76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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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처음 들어보는 타입의 초글링 러쉬네요...
저도 너무 놀랬네요
신선한 민폐 행위였던거죠 ㅋㅋㅋㅋ
제 코를 의심했고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썸녀도 영혼이 빠져나간 표정이더군요 ㅋㅋㅋㅋ
신박한 공격법이다 ㄷㄷ
네 너무 놀랬네요
그 냄새와
초딩의 그 뻔뻔한 자세와
발을 애무 하고
바로 그 손으로 팝콘을 먹고
다시 그 손으로 자기 발을 애무하고
누워 있다시피 한 자세로 여유롭던 그 뻔뻔함이 ㅋㅋㅋㅋ
저는 왠만하면 19세 아닌 영화는 심야로 봅니다 ㄷㄷㄷㄷㄷㄷㄷ
초중고삐리들 몰려오는 시간대는 그냥 해탈하고 영화관 들어가야죠
네 ㅋㅋ
사실 저도 올라가면서
옆과 뒤의 초딩들을 보고
귀엽다고도 생각했지만
베놈 영화 자체가 마블 영화니
CG 멋진거 나오면
애기들 소리 지르고 정신 사나울거 같아서
그부분도 좀 불안불안해 하면서 자리 찾아서 올라갔는데
생각치도 못한 부분에서 공격 당했네요 ㅋㅋㅋㅋㅋㅋ
서민이라 못씻고 왔는데. 너무한건 아닌가요? 그것도 아이에게...
제가 뭘 했나요 ?
애기가 냄새 풍기고 그래도
상처받을까봐 별말 못하고
제 자리 포기하고 제일 밑
스크린 바로 앞 고개 들어서 봐야 하는 자리로
자리도 옮겼습니다
제가 뭘 너무 했는데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영화인데 초딩출입이 가능한가요?
베놈이라고 본문에 떡 하니 적혀 있 ㄷㄷ
혹시 징어와 착각을 하신게 아닌지???
ㅋㅋㅋㅋ
차라리 오징어였었으면 ㅋㅋㅋㅋ
베놈 19금인데 초딩이 들어온다구요.? 주작을 펼쳐도 쫌..
암만 봐도 초딩 사이즈던데요
부모랑 함께 오면 출입이 되는거 아닌가요 ?
유치원생인건가 초딩이 아니고
근데 한둘이 아니던데
그래도 주작 ???
내가 본걸 말해도 뭐만 하면 주작이래 ㅋㅋㅋㅋㅋㅋㅋ
디게 심심하신 모양
15세였네요. 예전 판정등급 보고 내려간줄 몰랐습니다 ㅎㅎ 근데 초딩이라 쓰셨길레 당연 안되는걸로 알아서 주작이라 생각했습니다 ㅎ 초딩인지 중딩인지 분간부터 먼저 하고 글올려주세요~
뭐라는건지
님이 착각한건데 뭘 분간을 하고 글을 올려요?
뭔 소리여
남자애들도 있었지만
여자 초딩들도 뒤에 한가득 있었음
님이 착각 해놓고
괜한 되도 않는 시비 걸지 말고
지나 가이소 ~
님이 초딩이라 써놨는데 제가 뭔 착각을 해요;; 그냥 지나갈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이 다짜고짜 19세 관람불가라메요 ?
그래놓고 15세인데 19세인줄 잘못 알았다고 직접 말씀 하셨네요 ?
님이 착각 했다고 해놓고
내한테 뭔 착각을 했냐고 물으면
우짜란 거지 ㅡㅡ
가단 길 가이소 헛소리 고만 하시고 ~
아...썸녀랑 자리바꾼후 상황 생각하다 갑자기 웃음이 터지네요...ㅈㅅ
네 ㅋㅋㅋㅋㅋㅋ
썸녀가 저보고 뭘 그런걸로 그러냐고
오히려 저보고 이상한 눈빛을 ㅋㅋㅋ
호기롭게 자기 코 막혔다고
자리 바꿔주더만
좀 있다가 영혼이 나간 그 표정
다급하게 밑으로 내려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남일은 별거 아닌거고
직접 당해보면 그럴만 했다는걸 알게 된다는 ㅋㅋㅋㅋ
그래서 지금 몇호실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ㅋㅋㅋㅋㅋ
글쓴분 혹시 어그로 인가요?(아닌거 같은데)
댓글 다시는 분들이 다 이상하네요
좀 이상한분들이 있네요
황당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