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생인데 공감된다
개중에 크게 기억나는건
디지몬겜기 유행해서 길가다 내또래애들보면
모르는애라도 일단 디지몬겜기보여주면서
뜰까?하고 뜨고 그랬었던거
사쿠라모리 카오리P2018/10/03 13:53
ㄹㅇ루다가 디지바이스 갖고있는 놈끼리 눈이 마주치면 배틀이다!
b.m.pencil2018/10/03 13:59
난 미니카에서 끝남
디지바이스 나올땐 집안 상황이 ㅠ
나중에 테이머즈 디지바이스 빨간거 짝퉁사서 혼자놀아봄
카푸치노2018/10/03 14:12
나도 91년생인데 디지바이스중에 흔드는거 배틀뜨고 존나 흔들면 왠만하면 다이겨서 아무도 뜰려고 하지않더라..
디지바이스 얻으려고 부모님께 산타할아버지 있다는걸 믿는다고 디지바이스 받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계속 어필해서 겨우겨우 산건데 학교에서 누가 도둑질해감... 진짜 어린마음에 부모님이 사준걸 잊어버려서 얼마나 맘고생했는지 아직도 기억이남...
색s2018/10/03 13:50
94년생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저리 놀았다
디즈니만화동산도 2학년때까지는 나왔고 500원은 아니지만 천원에 떡튀 한접시 주고 애라고 순대 꼬랑지 짤라서 줬는데..
아파트 입구도 한곳이라서 학교 갈때 엘베에서 친구들 만나고 놀때는 전화 안하고 주차장에서 'ㅇㅇ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이렇게 외치면 아저씨가 닥치라는 소리하고 함께 애들 1층으로 내려와서 탈출하고 놀았는디 ㅠ 지금 사촌동생들 보면 폰 베그 하던데...
볼빵빵이🦔2018/10/03 13:52
ㅠㅠ
Closed2018/10/03 13:53
저 오락실 사진은 80년 생이 아냐.
70년대생 중반 정도면 맞겠구만.
뭐 억지로 시대 맞추자면 맞다고 하겠지만
로꾸옹2018/10/03 13:55
93년생이지만 나도 저랬음. 단지 오락실이 없었는대신 미니 기판에 50원씩 넣고 철권 2하다가 애들이랑 배고프면 500원 짜리 떡볶이먹고 삼촌이 만들어준 미니카로 복도식 아파트를 누비면서. 처음보는 친구랑 금방 친해지고 집에가서 같이 비디오 보고 집에 돌아와서 다간 보면서 하루를 보냄. 다행히 가끔 고향와서 옛날에 살았던 동네 가보면 기억들이 하나하나 살아나서 좋더라.
Psn:maiev232018/10/03 13:56
주말 아침은 스타크래프트였지.. 7시였나..
아이디할게없네2018/10/03 13:56
명화극장 생각난다 언제였는진 몰라도 제임스 본드 특집인지 몇주동안 007시리즈만 틀어줬는데 진짜 재밌었어
KrissV2018/10/03 13:57
주말인데 아부지가 퇴근을 하셔?
Chitose2018/10/03 13:59
뭔소리야 저땐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디즈니만화동산봤는데
에릭 카트맨2018/10/03 14:01
왜케 다양하게 노냐
술래잡기를 5-6시간씩 하고 그랬는데
탐파스타2018/10/03 14:03
지금에 비하면 정말 별볼일 없어 보일지라도...그당시엔 그냥 기분이 들뜨고 설레였던것 같다. 그런 기분 훨씬 많은걸 쌓아둔 요즘엔 뭘해도 느껴지지 않으니 안타까울뿐...타임머신이 있다면 슬며시 다녀오고싶을정도...
HMS뱅가드2018/10/03 14:05
저 디즈니만화동산 때문에 친구들이 교회가자고 꼬셔도 안 넘어가고 무신론자로 자랐음.
카푸치노2018/10/03 14:07
90년대 놀이터에서 노는건 기본이고 줄감아서 팽이돌리다가 다마고치 가지고 놀고 미니카, 포켓몬딱지치기
그 이후엔 포켓몬카드나 디지몬 카드로 카드뿅뿅기, 다마고치가 디지몬 디지바이스? 이런걸로 바껴서 출시되고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됐을땐 탑블레이드 나와서 탑블레이드 돌리고 놀고..
어린시절 유복하진 않았지만 동네 또래애들과 허물없이 즐기던 시절이었음..언제언제 만나자 약속하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미니카 돌리던 사람이 친구가 되고 딱지치던 사람이 친구가 되고 팽이 돌리던 사람이 친구가 됨 ㅋㅋ..
이름도 전화번호도 몰라도 그냥 같이 놀았음
진짜 저러고 놀았었는데
80년대는 아니지만 부분부분 많이 공감함 ㅎㅎㅎ 요즘애들 저런거 읍을텐데..!
90년대 초반생들도ㅓ 경험한 거야
저때도 가챠 하네 ㅋㅋㅋ
90년대에도 오백원이면 배터지게 먹엇지
ㅋㅋ
진짜 저러고 놀았었는데
90년대에도 오백원이면 배터지게 먹엇지
80년대는 아니지만 부분부분 많이 공감함 ㅎㅎㅎ 요즘애들 저런거 읍을텐데..!
70년대 생이지만 공감간다 나도 저렇게 놀았거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져씨 아직 서요??
저때도 가챠 하네 ㅋㅋㅋ
90년대 초반생들도ㅓ 경험한 거야
숙제까지 하다니 모범생이었네
91년생인데 공감된다
개중에 크게 기억나는건
디지몬겜기 유행해서 길가다 내또래애들보면
모르는애라도 일단 디지몬겜기보여주면서
뜰까?하고 뜨고 그랬었던거
ㄹㅇ루다가 디지바이스 갖고있는 놈끼리 눈이 마주치면 배틀이다!
난 미니카에서 끝남
디지바이스 나올땐 집안 상황이 ㅠ
나중에 테이머즈 디지바이스 빨간거 짝퉁사서 혼자놀아봄
나도 91년생인데 디지바이스중에 흔드는거 배틀뜨고 존나 흔들면 왠만하면 다이겨서 아무도 뜰려고 하지않더라..
디지바이스 얻으려고 부모님께 산타할아버지 있다는걸 믿는다고 디지바이스 받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계속 어필해서 겨우겨우 산건데 학교에서 누가 도둑질해감... 진짜 어린마음에 부모님이 사준걸 잊어버려서 얼마나 맘고생했는지 아직도 기억이남...
94년생 초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저리 놀았다
디즈니만화동산도 2학년때까지는 나왔고 500원은 아니지만 천원에 떡튀 한접시 주고 애라고 순대 꼬랑지 짤라서 줬는데..
아파트 입구도 한곳이라서 학교 갈때 엘베에서 친구들 만나고 놀때는 전화 안하고 주차장에서 'ㅇㅇ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이렇게 외치면 아저씨가 닥치라는 소리하고 함께 애들 1층으로 내려와서 탈출하고 놀았는디 ㅠ 지금 사촌동생들 보면 폰 베그 하던데...
ㅠㅠ
저 오락실 사진은 80년 생이 아냐.
70년대생 중반 정도면 맞겠구만.
뭐 억지로 시대 맞추자면 맞다고 하겠지만
93년생이지만 나도 저랬음. 단지 오락실이 없었는대신 미니 기판에 50원씩 넣고 철권 2하다가 애들이랑 배고프면 500원 짜리 떡볶이먹고 삼촌이 만들어준 미니카로 복도식 아파트를 누비면서. 처음보는 친구랑 금방 친해지고 집에가서 같이 비디오 보고 집에 돌아와서 다간 보면서 하루를 보냄. 다행히 가끔 고향와서 옛날에 살았던 동네 가보면 기억들이 하나하나 살아나서 좋더라.
주말 아침은 스타크래프트였지.. 7시였나..
명화극장 생각난다 언제였는진 몰라도 제임스 본드 특집인지 몇주동안 007시리즈만 틀어줬는데 진짜 재밌었어
주말인데 아부지가 퇴근을 하셔?
뭔소리야 저땐 일요일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디즈니만화동산봤는데
왜케 다양하게 노냐
술래잡기를 5-6시간씩 하고 그랬는데
지금에 비하면 정말 별볼일 없어 보일지라도...그당시엔 그냥 기분이 들뜨고 설레였던것 같다. 그런 기분 훨씬 많은걸 쌓아둔 요즘엔 뭘해도 느껴지지 않으니 안타까울뿐...타임머신이 있다면 슬며시 다녀오고싶을정도...
저 디즈니만화동산 때문에 친구들이 교회가자고 꼬셔도 안 넘어가고 무신론자로 자랐음.
90년대 놀이터에서 노는건 기본이고 줄감아서 팽이돌리다가 다마고치 가지고 놀고 미니카, 포켓몬딱지치기
그 이후엔 포켓몬카드나 디지몬 카드로 카드뿅뿅기, 다마고치가 디지몬 디지바이스? 이런걸로 바껴서 출시되고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됐을땐 탑블레이드 나와서 탑블레이드 돌리고 놀고..
어린시절 유복하진 않았지만 동네 또래애들과 허물없이 즐기던 시절이었음..언제언제 만나자 약속하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미니카 돌리던 사람이 친구가 되고 딱지치던 사람이 친구가 되고 팽이 돌리던 사람이 친구가 됨 ㅋㅋ..
이름도 전화번호도 몰라도 그냥 같이 놀았음
초등학교 1~5학년까지 진짜 년마다 놀거리가 계속 달라져서 지루해질 틈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