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7 솔직한 느낌

저는 개인적으론 EVF 에 의미를 두고 있지 않습니다. 소니 A7R2 를 사용할때 생긴 습관인데, 미러리스의 장점이, 피사체를 후면 LCD를 보면서 촬영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그 작은 뷰파인더에 눈을 들이대고 촬영하는것 보다는, LCD를 보면서 촬영하는것이 여러가지로 좋았습니다. 반면, 배터리 소모가 빨라지는것이 문제가 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 뷰파인더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 배터리 문제가 A7R3 로 오면서 대폭 개선되었죠...
Z7 도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미러리스의 큰 장점을 이용하기엔, 충분한 배터리의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기존의 EVF 보다 나아졌다고는 하나, 경우에 따라 OVF 보다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반면 EVF 만의 장점도 있죠. 어쨌든, 장단점을 잘 소화하며 사용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쨌든, EVF 의 문제는 Z7 만의 문제는 아니고, 그 문제는 생각보다는 크지 않다는것이 제 견해입니다.

Evf 최고의 장점 구름 많을때 파인더 보며 계속 촬영시
해가 구름속 들어갔다 나왔다 변덕 스러울때 노출 확인이
먼저 되어 좋아요 ㅋ

제 기준에서 evf 의 장점은
실시간으로 매뉴얼로 화벨을 최적화 시켜서
양질의 jpg를 얻을수 있는것입니다.

갑후

EVF 사용하면 보이는 그대로 찍히니 로우파일 현상해본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편리하더군요. 저도 처음엔 적응 못했는데 과거 미러를 통해 보던 시야는 이제 갬성 정도로 치부해도 될만큼 EVF가 주는 기술적 장점이 높게 느껴집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 예식장이라던지 공연장, 실내와 같이 조명이 장소에 따라 급격하게 변하는 곳에서 노출실패로 로우현상이 필요했던 적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한 일주일 정도면 금새 적응하실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