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서 모형 대신 학생끼리 관장 실습…인권침해 논란

김형사 여기야

성교육배우러갔다가 O스시켜주면 대박아닌가요 ㄷㄷㄷ

채소 배우신 분

수술실에서 관장은 간호사 혼자 하는게 아니라 둘셋이상이 하는터라
선배 간호사가 충분히 가르칠수 있다고..
교육용으로는 인체 더미로도 충분히 가능한 실습이라고 현직 중견급 간호사가 그러네요.

관장을 수술실에서만 하는게 아니죠.
바쁘면 혼자 해야 합니다.
당연히 인체 더미로는 하지만
첫 실제 사람에게 하는 것을
환자에게 할지 동기에게 할지 정도의 차이죠.

그러면 교수가 시켜서 학생들 돈을 갈취했다고 나오겠죠..
이러나저러나 욕 먹기는 매한가지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ㄷ ㄷ ㄷ ㄷ ㄷ

심장수술 실습은...;;

22222
게다가 (예비)의료인으로서 의료행위를 하는건데..
그 의미를 좀 가벼이 여기는거 아닌가 싶네요
하긴 뭐 그러니, 환자 눕혀둔채로 평가하고 농담따먹기나 하는
거겠구나 싶기도....

모든 간호서비스를 살아있는 인체로 실습한다는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관장이라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의학적 지식이 없는 일반사람도 충분히 할수 있는거구요..
항문 찾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약물 주입만 하면 되는실습이기도 하고
저기서 말하는 실습 관장은 마취하고 의식없는 사람 대상으로 하는건데
보통 간호사 둘셋 이상 붙어서 합니다.
학생때는 의료 더미로 충분히 교육적 목적 달성 가능하고
실전에서는 선배 간호사들한테 배우는겁니다.

이론상에서는 그렇죠. 현실은 그렇지 않아요
가르쳐준다고 학생들 우르르 몰려와서 쳐다봅니다
그것도 웃기게 어른들 있을때 안해요. 만만한 환자
잡고 합니다.

기사 원문을 읽으면
모형을 가지고 실습할수도 있으나
교수에게 찍히기 싫어서 라는 인터뷰가 나옵니다
더미로 실습을할수도 있었는데
본인들이 시행한것 아닌가요??

제가 그런말씀 드린건 아닙니다만?....
그건 의료 윤리 문제구요..
제비뽑기 관장 실습이 교육적 목적에 필요한가를 말씀드리는데요?

교수한테 찍히기 싫어서 본인들이 스스로 했으면
학생 본인들 책임이다? 이말씀인지?
기사 원문보셔서 아시겠네요..
생리 줄줄흐르는데 분위기상 휴지로 틀어막고 실습했다고요..
이게 정상인지?

아니죠
본인들이 부당하다고 생각했으면
건의나 의견을 통해서 더미실습을 했었어야죠
묵인하고 나만아니면 된다
즉 옆동료가 제비뽑기에 걸려
실습대상이 되면 어쩔수없는거고
본인이 제비뽑기 걸리면
수치스러운 실습 대상이된다는
생각이 틀린거죠
저건 학생들이 생각해서
부당했다고 생각되면 하지말았어야죠
님이얘기한 더미라는 대안이 있는데요

거부하는게.. 말은 쉽죠..
의대나 간호대 같은 평생 봐야될지도 모르는 동료학생과 교수가 있는데
그렇게 거부하는게 쉬울꺼 같나요?
그러니깐 저렇게 제보되어 튀어나온거죠.
제보된 학교가 7개라잖아요..
그럼 안하는 학교가 더 많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거부를 안하니
수치스러운일을 당하는 거잖아요
교육의목적은
기존세대의 배움의 이유가
교육을하는 방법으로 이어집니다
교수세대들의
아무렇지도않은 실습이
지금세대에겐 수치스러운일이 될수있습니다
한사람이 얘기하면 찍히겠지만
생리야 간호과특성상 거의다하는건데
그 의견 추합해서
더미실습으로 대체하자는
의견을 못낸다고요 ~~

꼭 필요한 실습은 아니지만,
그렇다해서 실습을 하는 것 자체는 괜찮지 않나 싶네요.
다만..일부만 제비뽑기 식으로 한다거나,
곤란한 상황에서 강압적으로 하는건 분명 문제..
ㄷㄷㄷㄷㄷ

그 수치심 까맣게 잊을텐데

혈관 찌르는건 많이 해볼겁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 최원영> 간호사가 환자한테 하는 의료행위 종류가 굉장히 많아요. 사실 그 수많은 의료 행위들을 전부 다 실습을 해 볼 수 없고. 혈관 주사는 흔히 하는 실습이지만 관장 같은 경우는 사실 그렇게 연습이 엄청 필요할 정도로 막 그런 의료 행위도 아니고.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관장을 많이 하는 중환자실에서 일하는데 학교 다닐 때 그걸 남의 몸에 한 번도 안 해 봤다고 해서 실제로 일할 때 너무 어려움을 겪었다거나 그러지는 않았거든요.
◇ 김현정> 그 정도의 고난이도 의료 행위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 최원영> 네. 혈관은 찾기 힘들지만 항문은 우리 몸에 한 군데밖에 없잖아요. 찾기 힘들 정도로 안 보일 정도로 작은 것도 아니고. 그래서 실제로 할 때는 선배 간호사가 이렇게 하는 거다. 여러 번 시범을 보여주고 주로 보통 2명이나 3명이서 같이 하거든요. 환자가 완전 무의식이거나 이럴 때는 여러 명이서 환자 몸을 잡아야 되니까.
◇ 김현정> 그러니까 그렇게 수치감을 학생들이 느끼는 걸 참아가면서까지 연습해야 할 만한 그런 의료 행위는 아니라는 말씀을 지금 하시는 거예요.
◆ 최원영> 그렇죠. 전혀 그렇게까지 해서 배워야 될 정도로 어려운 기술도 당연히 아니고 그리고 의료 행위 빈도수로 치면 관장보다 더 자주하는 것도 있는데. 그러면 CT나 MRI도 MRI 관 안이 얼마나 무서운지 들어가 봐라. 이렇게 하지는 않잖아요.

환자 똥꼬 여러명이 여러번 보면서 알려주지 말고 배워서 나오면 좋죠. 환자 입장도 더 배려하게 될테고... 중환자 관장 외에 대장검사, 치질 수술 등 관장 할 일은 많습니다. ct나 mri는 방사선사 영역이고 안배워서 나오면 결국은 누군가가 크던 작던 희생이 될겁니다. 님 치질수술 전 관장하는데 두세명 들어와서 이렇게 하는거야 잘 봐~ 하면서...

제비뽑기 복불복 벌칙으로 생각하지 말고 할거면 그냥 다 돌아가면서 해보는게 나을 순 있겠네요.

서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실습마다 아르바이트생을 구할 수 없거니와 더미로 한다고하더라도 최종적으로는 인체실습입니다. 병원에서 학생실습때문에 환자에거 부탁 못합니다 결국 실전에서 실습한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을 환자가 이해할까요? 인턴 레지던트의 실습도 거부하는 추세인데 알면 난리 날겁니다.
위에 말한대로 실습해야할 게 많은데 이것저것 빼면 할게 없죠
당장 심폐 소생술이면 흉부 압박해야하는데 그것도 수치스럽다고 안할건가요?

사실 문제라면 이게 더 문제죠
병원 가는게 실험용 생쥐 처지가 되겠다고 자처하는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