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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으로 사진 촬영 갔다왔는데.

사람들이 많은건 둘째치고
예전에는 사람들이 캐논, 니콘만 들고 다녔는데
지금은 10명 중 4~5명정도가 소니들고 다니네요 ㄷㄷㄷ
후지X100F, 올림푸스(?), 니콘 D5, D850, 니콘 가족촬영, 캐논 1DX(?), 캐논 오두막2기종, 캐논 웨딩촬영
소니의 주황색 링들이 여기저기에 있던;;;
D850 들고다니면서 제 사진찍으려고 구도잡는 카메라 앞을 정확히 가려주시면서 서로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주는 부부도 있었고,
필름카메라로 사진찍는데 잠깐 조리개값 보고 다시 찍으려하니 앞을 가리고 강아지 내려두고 강아지 사진찍는 사람들도 있고
카메라의 개매너를 처음봐서 재밌긴 했습니다.

댓글
  • default=0 2018/09/27 21:34

    오늘 바닷가에 바람쐬러 왔는데
    카메라 열댓명 들고 다니던데 소니는 저뿐이 없었네요ㅎ

    (Yrq214)

  • 난다요 2018/09/27 21:37

    그니까요 요즘 소니쓰는 사람 진짜많죠 ㅎㅎ 저같은 가난한 대딩은 솔직히 렌즈값이 부담스러워 소니가기 망설여지는데...ㅠㅠㅠㅜ

    (Yrq214)

  • 가후는두렵다 2018/09/27 22:36

    공공장소에서 본인 구도를 잡으려고 하는거 자체가 욕심이죠 ㅎㅎㅎ
    그냥 본인이 재빠르게 찍거나 해야죠
    물론 대놓고 찍고 있는데 그 앞에서 깔짝거리는건 ㅄ 이구요

    (Yrq214)

  • 쿠팡맨 2018/09/27 22:53

    그 사람많은 곳에서 본인 사진찍는걸 다 기다려줘야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카메라 매너란게 찍새들 사이에서나 메너지 일반인들한테까지 적용하기에는 무리인게 있죠

    (Yrq214)

(Yrq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