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뻔한 글을 적을줄이야... a7r3 아이af

안녕하세요. 푸르링입니다.
방금 mc-11 업데이트 하고
인물 사진들 모니터에 뛰어놓고
eye-af 연습을 해봤습니다.
ㅎㄷㄷㄷㄷ 진짜 자석처럼 한번 붙으니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
또한 플랙시블? 로 찍으니 eye-af 버튼 안눌러도 기본 얼굴형태가 잡히면 그것도 약간의 자석같은 기분으로
추적을 해주다가 떨어지면 떨어지는 쪽 af 영역에다 초점을 다시 잡더군요
(캐논과 같게 af-on 버튼이 따로 있어서 추적하기 상당히 편합니다. 1dx mark2와 거의 비슷한 느낌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mc-11에서도 번개 같은 af인데 (1dx mark2와 비교해도 연습상으론 별 차이를 못 느낌;;)
진짜 네이티브 렌즈 끼는 순간 어떨지 대박입니다!!!
와 근데 다시 생각해도 eye-af는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한번 붙으면 떨어질 생각을 안하는건지 ㅋㅋㅋㅋㅋ
진짜 버튼 누르고 있으면서 실제로 입으로 " 와... 와... 와... "
저절로 나왔습니다. (거기다 5축 손떨방!)
유일한 단점이 확실히 캐논 인물색감과 소니 인물색감이 다릅니다.
raw로만 촬영하는데
이거 캐논 인물색감으로 뽑을려니 머리에 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빨리 적정구간 타협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이상하게 카톡으로 전송할 경우 사진을 클릭하기 전까진 제가 보정한 색으로 나오는데
사진을 클릭하면 다시 색이 한번 더 진하게 덮혀지는? 마법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포토샵 저장할때 srgb? 그걸로 저장했음에도 이상하게 a7r3 파일만 그렇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습니다.
a7r3가 아닌 기종들은 그냥 편집 그대로 색이 잘 표현되었는데
a7r3만 카톡에서 사진을 클릭할 경우에 진하게 나왔습니다.
갤럭시 특징인지 아닌지 지금 검색중인데 좀 혼란스러웠습니다.
푸
르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