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던 시대.
아니, 정확히는 일 하지 않으면 먹을 걸 주지 않던 시대.
계룡산곰돌이2018/09/22 21:19
전문가인척 유수한전공학자인척하면서 문자써가면서 자신의 이기심을포장하며 21세기인 지금도 노동자의노력은 아몰랑하는 유사x문가들 많습니다. 유머게는아니지만 경제게시판에도 왕왕출몰하죠. 답답합니다.
방귀누설2018/09/22 21:31
저때는 아동 어린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작은 어른이라고 생각했죠
우리 나라 아동들 역시
소꼴을 베던지 장작을 줍던지
노동을 했습니다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개념은
근대에 와서 생겼습니다
없따2018/09/22 21:37
루이스 하인은 1908년 아동노동의 비참함을 사진으로 고발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많은 사진이 나옵니다
하인은 어른들의 노동현장에 투입된 아동들의 모습을 찍었다. 그는 아동노동이 아이들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를 해치고, 그것은 결국 다음 세대의 노동자를 해치고, 종국에는 노동의 위엄을 해칠 것이라 보았다. 그는 아동노동을 악으로 보았다. 그는 때로는 소방감독관이나 성경 판매원, 기계를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사로 위장해 노동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가 찍은 공장과 농장, 거리의 아이들 사진에서 우리는 현장의 슬픔과 개체의 활기를 동시에 본다. 그의 사진 속에서라면 궁핍한 환경에 처한 인간일지라도 그의 개체성마저 궁핍하지는 않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 궁핍한 환경은 인간의 존엄성과 개체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 그러나 환경이 인간을 만들지만 그를 완전히 굴복시키지는 못한다. 그의 사진에는 개체의 자유와 독립과 존엄에 대한 철학이 묻어있다. 그의 이러한 노동은 결국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법안의 채택으로 이어졌다.
NormalUtopia2018/09/22 21:49
아이들의 노동권을 박탈하는, 공산주의 사상이다 라면서 반발했었죠.
홍기홍기2018/09/22 22:53
기계화에 따른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는 인류의 해결책은 ㅡ 아동노동의 금지. 노동시간단축과 일자리 나누기(8시간노동제) 등이었습니다.
지금. 주 52시간 노동제하자니 또 난리죠.
그들은 늘 반대했고 우리는 늘 해냈습니다.
쫄지 마!
sunggp1352018/09/22 23:57
산업혁명 이후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만들어 큰 이슈가 된 이유는 저런 노동환경 속에서 출판됐기 때문. 진짜 대단한 사람임.
조모2018/09/23 00:46
자한당이 그리워하는 시절
大韓健兒萬世2018/09/23 02:10
저 시절에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싶으면 올리버 트위스트 보면 됩니다. 올리버가 끌려간곳들은 진짜 아이들 착취해서 수익 올리는 앵벌이 조폭들 소굴이었으니
저때 노동환경 대단했쥬.. 기업은 싼임금으로 어린아이들을 갈어넣는게 당연했어요
법적규제로 저런 아이들 일 못하게 하려하자 그럼 기업들 다 망한다고 난리피웠는데... 안망하고 잘 굴러가고있죠 ㅋㅋ...
순간 마지막에 귤 껍데기라는줄 알고 손가락 누래지겠네 생각함...
블러드다이아몬드
제3세계 카카오 커피 농장
저때는 10살만 넘으면 공장가서 하루 12시간씩 일했었던가.. 그렇게 온 가족이 일을 해도 빠듯한 생활비.
100 년 전부터 누군가의 피로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중. 지금도 그 누군가가 앞서서 피흘릴 때 돕지는 못할망정 뒤에서 조롱은 하지 말자...
어디에선가 본 거 같은데... 지금 시대가 오히려 역사상 가장 많은 노예가 양산되는 시대라고 하네요...
앞으로도 아동이 더 좋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
규제를 풀고 기업에만 미래를 맡길때 벌어질 환타스틱한 세상.
'수은 중독' 소년 사망 30주기..."위험의 외주화 여전" (2018.7.3)
https://youtu.be/L590jYyAf54 - YTN NEWS
문송면 원진노동자 30주기 추모 (7.7)
https://youtu.be/5HRsj7RfoCY - 반올림
최규진 - 노동건강연대 (2016.10.17)
https://youtu.be/FSw3Sssg604
일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던 시대.
아니, 정확히는 일 하지 않으면 먹을 걸 주지 않던 시대.
전문가인척 유수한전공학자인척하면서 문자써가면서 자신의 이기심을포장하며 21세기인 지금도 노동자의노력은 아몰랑하는 유사x문가들 많습니다. 유머게는아니지만 경제게시판에도 왕왕출몰하죠. 답답합니다.
저때는 아동 어린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그냥 작은 어른이라고 생각했죠
우리 나라 아동들 역시
소꼴을 베던지 장작을 줍던지
노동을 했습니다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해야 한다는 개념은
근대에 와서 생겼습니다
루이스 하인은 1908년 아동노동의 비참함을 사진으로 고발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많은 사진이 나옵니다
하인은 어른들의 노동현장에 투입된 아동들의 모습을 찍었다. 그는 아동노동이 아이들을 해칠 뿐만 아니라 사회를 해치고, 그것은 결국 다음 세대의 노동자를 해치고, 종국에는 노동의 위엄을 해칠 것이라 보았다. 그는 아동노동을 악으로 보았다. 그는 때로는 소방감독관이나 성경 판매원, 기계를 전문적으로 찍는 사진사로 위장해 노동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가 찍은 공장과 농장, 거리의 아이들 사진에서 우리는 현장의 슬픔과 개체의 활기를 동시에 본다. 그의 사진 속에서라면 궁핍한 환경에 처한 인간일지라도 그의 개체성마저 궁핍하지는 않다. 어떻게 이게 가능할까? 궁핍한 환경은 인간의 존엄성과 개체성과 독립성을 훼손한다. 그러나 환경이 인간을 만들지만 그를 완전히 굴복시키지는 못한다. 그의 사진에는 개체의 자유와 독립과 존엄에 대한 철학이 묻어있다. 그의 이러한 노동은 결국 아동노동을 금지하는 법안의 채택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의 노동권을 박탈하는, 공산주의 사상이다 라면서 반발했었죠.
기계화에 따른 일자리 부족을 해결하는 인류의 해결책은 ㅡ 아동노동의 금지. 노동시간단축과 일자리 나누기(8시간노동제) 등이었습니다.
지금. 주 52시간 노동제하자니 또 난리죠.
그들은 늘 반대했고 우리는 늘 해냈습니다.
쫄지 마!
산업혁명 이후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만들어 큰 이슈가 된 이유는 저런 노동환경 속에서 출판됐기 때문. 진짜 대단한 사람임.
자한당이 그리워하는 시절
저 시절에 아이들에 대해 잘 알고 싶으면 올리버 트위스트 보면 됩니다. 올리버가 끌려간곳들은 진짜 아이들 착취해서 수익 올리는 앵벌이 조폭들 소굴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