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안방에서 느끼는 문화컬쳐

공중화장실 가면 아직도 있잖아요. 집은 아니고요.

요즘 공중화장실은 휴지통 없애고 있고 대부분 없어졌어요(부산인근)

없어지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문화로 아직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제게 부정해봐야 인식이 그렇습니다.

저번주 가로수길 어느 카페에서도
제발 휴지통에 넣어달라고 써 있던거 봤습니다.
변기 막힌다 하더라구요.
저희집도 배수로가 좁은건지 아무리 잘 녹는 휴지 써도 휴지 던지면 얄짤없이 막힙니다.
문화차이도 있겠지만
어쩔수 없는 곳도 많다는걸 알아주세요..

사회생활 안하시나..아니믄 밖에서 화장실도 안가시나.. 집없앴다고 다없앴다고 생각하는건 .. 아직도 대부분은 있는걸로 아는디요

그런 사정을 아는 외국인이 잘 없고 문화차이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긴합니다.

넣음 막힌다고 써놔야죠 ㅎㅎ

많습니다....
많고 많아요...

근데 신기하게 ㅂ을 쓴 방식이 3가지나 되네요

도와달라 했겠지요 가게 주인이.. 미국인이 쓰진 않았겠죠.

미화원의 힘이지 시민의식은 아닐걸요.

지 집에 혐오스러운 일을 한국인들이 했다고 생각하고 써진 글이니까요. 내 얼굴 내가 화끈거리는데 님 허락 받고 화끈할까요?

한국인이면 더러운 한국문화도 그냥 좋아해야함? ㅋ 같은 숟가락으로 퍼먹는거 국 떠먹을때 반찬 씹을때 후룩 쩝쩝 소리내는거 등 매너가 안좋은 문화는 맞는거 같은데

자유게시판에 내 생각 못올려요? 이건 뭔 댕댕이 소리야. 내 생각 감추고 삽니까? 내가 일동 부끄러워하라고 강요해요?

아니 똥 닦은 휴지를 휴지통에 넣는게 뭐가 문제지??
어느나라는 휴지통에 넣기도하고, 어느나라는 변기통에 넣기도하고 문화 차이일뿐인데
도대체 뭐가 화끈거린다는건가 모르겠네요. 뭐가 컬쳐 충격이라면서 호들갑떠시는지 제 얼굴이 다 화끈 거리네요 ㅎㅎ

그냥 해외나가서는 내집에서 하던대로 했다간 남에게 피해겠구나 좀 생각을 하시면 될거 같아요. 화끈거리고 말고는 개개인의 받아들임의 차이인데 님이 그럴거 없다 라고 할것도 없는겁니다 ㅎ

내 집안에서 내 맘대로 내 문화대로 내 사정대로 쓰는건 문제가 없지만 그런 문화를 혐오하게 여기는 남의 집 안방에다가 내가 속한 한국인이라는 특정 그룹이 저런 더러운짓을 해서 내가 몬살겠다 하는 소리를 보고 있는데 내가 한국인으로 부끄러워하는게 강요할수는 없지만 있을수도 있는일아닌가요? 왜 내가 님 눈치봐가면서 내 부끄러운 감정 숨겨야 합니까? 미국 많이 다녀본 사람만 이런 말 할수 있는 무슨 훈장같은건가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앉았어 진짜

한국에서는 그럴필요 없지만 미국 남의집 갔을땐 눈치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중국인들 짱깨라 무시하면서 다를게 뭐야 진짜

이런건 단어에도 있는 민폐라는 뜻입니다. 차이를 좀 아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