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연애에서 가장 성가신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10에 9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익숙함'이라고.
만남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익숙함은 찾아오게되며
이윽고,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하게 되버린다.
'이기심이 배려심을 넘어설 때 그 연애는 끝이 난다'
우리가 하는 보통의 연애를 예로 들자면
A의 경우 연인보다 일에 더 중점을 두며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이 더 중요하게 되버린다.
물론 초기의 A는 그러지 않았다.
아무리 일을 하더라도 자신의 연인에게 힘든 내색을 안보였으며,
없는 시간 있는 시간 다 짜내서라도 연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려고 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과 동시에 A는 사회적 위치가 생김으로서 연인보다 일에 더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그는 만날때마다 자신의 연인에게 일이 힘들어서 그런거니 너가 이해를 하라는 말투로
연인이 느끼기에 마치 지금 만나고 있는 것도 의무적으로 만나고 있다는 듯,
무감정한 태도로 자신의 행동을 은연중에 표출하기 시작했다.
연인보다 일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하게 되버린 순간이 온 것이다.
B는 어떨까. B도 A가 일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있다.
그렇지만 예전의 A는 그러지 않았다.
그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웃어주었으며, 나와 조금이라도 만나기위해 노력을 했었다.
그렇게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에 변했다고 생각한다.
이윽고 그 감정은 사랑을 확인하려는 감정으로 변하게 된다.
연인이 힘든건 알지만 일보단 자신을 우선시했으면 좋겠다라는 이기적인 감정을 계속해서 표출한다.
B도 결국 자기 자신이 더 중요하게 되버린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연애를 이어가다보면 필연적으로 맞닥뜨리는 과정이니.
결국 제일 중요한건 조건없는 이해와 서로에 대한 배려가 그 사랑을 이어나가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인생에는 틈이 있기 마련이다. 그 틈을 미친듯이 메울 순 없는 노릇이다.
ㅇㅇ 어느 한 쪽을 욕하는 사람들이 많길래 존나 빠릿하게 글 써봄. 굳이 말하자면 어느 누구의 잘못이 아니라
그냥 어쩔 수 없는거.
여자는 남자가 일땜에 존나 피곤하든말든 일단 자기부터 챙겨줬으면 하는거군..... 니미....
아니 뭐 그래서 일 내팽겨치고 지한테 신경쓰라는 게 잘했다는거야 뭐야
당연히 일이 먼저지 뭔 개소리여
난 한여름이 더 발암...
설레임만 가득한게 사랑은 아님. 익숙해지고 설레임이 없어지면 뭐 어떰.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변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감정이 변했다고해서 그게 사랑이 아닌 것은 아님.
발암
추천드립니다.음
아니 뭐 그래서 일 내팽겨치고 지한테 신경쓰라는 게 잘했다는거야 뭐야
당연히 일이 먼저지 뭔 개소리여
연발... 군대에서 5번은 돌려봄
난 한여름이 더 발암...
여자가 이해안되는건 내가 모솔인이유인거냐
여자는 남자가 일땜에 존나 피곤하든말든 일단 자기부터 챙겨줬으면 하는거군..... 니미....
흠 존경한다 이런글을쓰다니
그럼 해결법 은 무엇일까 헤어지기 싫다면 말이야
서로의 조건없는 이해와 배려가 있다면 이어나가는게 가능함.
확신은 안들지만 최대한 노력을 해봐야겠지. 고맙다 막 새내기 연인이 되었지만 이글을 보고 미래에대한 걱정도 해보고 어떻게해야할지 갈파를 잡은거 같아
설레임만 가득한게 사랑은 아님. 익숙해지고 설레임이 없어지면 뭐 어떰.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변하는 것도 당연한 것. 감정이 변했다고해서 그게 사랑이 아닌 것은 아님.
맞는 말이다 감히 명언이라 하겠어. 난 적어도 헤어질때까진 아껴줘야겠어
나는 조건없는 이해를 햇지만 돌아온건 어처구니없는 이별이었음
그것도 첫사랑한테
이렇게 쓸모없는 지식만 늘어갑니다.
내가 저래서 모니터랑 만남
어 저기 진주에서 찍었나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