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가 성공한 이유.

타노스가 아니라 제모남작이 좋아하는게 아닐까

전신제모

와 시발 내가 지금까지 들어본중에 최고의 설득력을 가진 댓글이다!!!!!!
근데 기네스펠트로는 예전에 벌써 잭블랙이 이렇게 저렇게 했다구!!

70년 강제동정 솔져에게 응원을!!!!!

샤론카터:????
나이차도 엄청나고 이쁨

엉클 스띠브...

과연 이 댓글의 추비추 비율은 어떻게 될 것인가...?

배우신분

균형은 이뤄져야한다

피터 : ㅆㅂ! 나는~~~!!!!!

ㄴㄴ 예전엔 토니까는게 훨씬 많았는데 언제부턴가 캡 까는게 밈으로 바뀌더라

그게 2년전부터 아닌가
시빌워랑 코믹스 하이드라 나오고나서부터 주기적으로 ㄱㅅㄲ 드립으로 주구장창 올라오던데

아연맨은 원작에서도 거의 대부분 빌런급으로 나온다던데 그거때문아님? 캡아는 얼마전에 마블에서 알고보니 쨔잔 하이드라였습니다 이거한거 이후부터 밈이 되버린거고

토니팬들한테 뭐라하는 건 아니고
애초에 토니라는 역 자체가 마블 개국공신 +천재 공돌이 + 남자의 로망인 로봇 슈트 입고 활약 + 부모님 암살 + 친구가 로디뿐 + 2대1로 다굴 당함 이라는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요소들뿐임
게다가 제목이 캡틴 아메리카인데도 그 절반을 위해 너무 캡틴을 희생시킴
어차피 캡틴쪽으로 더 유리하게 만들었어도 결과는 반반이었을텐데

즈그회사에서 전쟁무기 만든건 정당한 사업이조?
지가 만든 울트론으로 수천명 죽은건 생각도 안 나조?
걍 시빌워 자체가 토니에 대한 흠은 안 보여주면서
캡딱이랑 팔딱이 찌질대는 영화였음

행위와 책임의 동시 존재란, 심신미약이 아닌채 범죄행위를 해서, 행위에 대한 책임능력이 있는 상태를 말함. (즉, 원칙적으로 심신미약 상태의 행위에 대해선 책임능력이 없다고 봄)

술과 비교하는 건 좀 아니죠.
술은 이성을 잠재워 감성적으로 폭발하여 범죄를 저질렀다 하더라도 결국 그 자신의 의지와 성향이 반영된 것이라 정상참작의 여지가 별로 없는 거라 세뇌되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누군가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음.

간단한 예시를 들기 위함일뿐임. 그리고 단점 오타나서 밑에 새로적음

이 원자행은 어느나라에서나 의견이 대립하는 부분인데,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스스로 책임의 원인되는 행위를 한경우 책임능력을 인정한다고
(예를 들면 스스로 술처먹고 음주운전 같은..)
(즉 스타크와 비슷한 입장)
법적으로 명문화 시켜서 이 논쟁을 해결했음.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달라 그 걸 하나의 통일된 의제로 법제화 시키는 게 어렵기는 하죠.
제 입장에선 술이나 약물과는 별도로 생각하는 게 좋을 것 같음.
사람을 칼로 죽였건 총으로 죽였건 맨손으로 때려죽였건 살인은 살인이듯이 술을 먹었건 약물을 먹었건
그의 살인의사가 분명히 있었는지 아니면 누군가의 지시에 의한 것인지 그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상황에 있었는지 같은 정황이 더 중요할 것 같은데 문제는 그런 것을 명백히 누구나 다 공감가도록 분별해내는 방법이 없다는 것...
그래서 겉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대해서만 법으로 분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게 항상 또 다른 문제를 만들어내죠.

디씨 팬들은 웁니다.
조금이라도 심도있는 논쟁이라도 해봤음 좋겠음

토니는 대화하러 간거고 실제 영상보기전에도 어느정도 화해했음 그리고 베로니카는 실내에서 싸우기에는 적합하지 않아서

상황이 장군 몰래 가는거라 급한대로 임시슈트 입고 간거고 베로니카 호출하면 장군이 단번에 알아버리고 더 일이 꼬이게됨.

세뇌당해서 사람을 죽였다면 세뇌당한게 잘못이고, 사람을 죽인건 책임능력이 없기 때문에 처벌할수 없다. (미국대장 입장)
세뇌당해서 사람을 죽였어도 사람을 죽인건 살인이기 때문에 책임지고 처벌받아야 한다.(철인 입장)

근데 토니가 무슨 법적인걸 대변하는것처럼 되어있는데 사실 토니는 자기 부모님(특히 엄마)이 하이드라에 의해 죽은걸알고도 말안한 캡틴과 직접적인 범인인 버키에게 빡쳐서 그런거임

스타크 개인적으론 그렇겠지만,
스타크를 따르는 무리들은 스타크 개인의 원한에 호응해서 따르는건 아닐거라 생각함.

그건 이미 스타크옹호하는게 아니라 캡틴을 반대하는거잖아

캡틴을 따르는 무리, 스타크를 따르는 무리로 부먹찍먹 마냥 반으로 갈라서 내전 일으키는게 딱 원자행의 학설논란이랑 똑같아서 적어봄.
불편하면 걍 그런가보다 하고 지나가셈

어느날 님도 모르게 몽유병이나 누군가가 최면 걸어서 사람 죽였다는 게 밝혀지면 사형 당할 수 있으요??

죗값은 하이드라가 치뤄야하는거지 버키가 치뤄야하는건 아니지
자식된 도리는 무고한 사람 쳐죽이는게 아니라고 본다.

그러면 호크아이는 벌써 감옥가야됨

칼로 사람을 찔러 죽이면 그 칼을 처벌하나? 칼을 쥐고 찌른 하이드라를 처벌해야지

자의든 타의든 죄값을 치루어야지 -> 토니빠 논리 수준

그런 논리면 토니도 죄값을 치루기위해 진즉에 감방있어야됨 세뇌때문에 팀원들의 경고에도 불과하고 위험무기 무단반출로 인해서 울트론을 만들어내서 수없이 많은사람이 죽게된 죄가 있음

이렇게 생각하니 버키 존내 억울하겠넼ㅋㅋㅋㅋ
게다가 자기도 모르게 사람 죽인게 하나씩 기억이 떠오르고 있어서 죄책감까지 솟아남 ㅅㅂ...

애초에 시빌워 발단자체가 내가 적은 토니의 죄인 울트론 제작으로 인해서 촉발된거고

그럼 재판을 해야하는데 정부에서는 버키 그냥 죽이려고만 했잖아?
그게 시빌워의 초반 문제 였지
그리고 그가 한 행위를 토니에게 말하지 않은게 두번째 문제였고
즉 캡틴의 행동도 토니의 행동도 둘다 이해가 가는게 맞음

님이 다음날 잠에서 깨서 일어났는데 님이 살인자라고함. 알고보니 어떤사람이 님이 자는 사이에 암시를 걸어서 사람을 죽이게 만든거였고 암시건 사람은 ■■해서 죽었음. 그러면 님은 죗값을 치뤄야함? 본인이 피해자란 생각은 안들어요? 그냥 가해자 같음?

이런, 댓글이 많이 달렸네.
단순히 술 등 약물에 의해 범죄를 저지른 경우를 생각해서 댓글을 썼는데,
다시금 생각해보니 사건의 원인이 되는 존재(하이드라, 제모)가 완벽히 드러나 있는 있고, 피해자(여기선 버키)의 의사가 완벽히 차단된 경우이니 내 말이 틀렸겠구나.
만약 피해자가 사소하게나마 통제가 가능한 상태였다면 말이 또 달라질텐데, 영화에서는 이런 모습이 안나왔으니-_-ㅋ

자의건 타의건 무조건 대가를 치러야 해!
로키 감방 고고! 아 얜 갔다왔지
서리거인들 죽이고 깽판친 토르 감방 고고!
울트론 만든 토니 감방 고고!
울트론한테 붙어다닌 스칼렛 위치 감방 고고!
남아공에서 난동 부린 헐크 감방 고고!
워머신 ㅄ 만들어 버린 비전 감방 고고!
버키는 당근 감방 고고!

비전은 감방 안감
걘 애초에 사람도 생명체도 아님
그냥 마인드스톤 운반기임

기계는 생명도 아니라는거야
소코비아에서 다 죽었어야 해 개객기들!

근데 웃긴건 저렇게 써놓고 보니까
진짜 뒤에서 뭐 안 흘리고 다닌게 캡아 말고 없네
아 스파이디 추가
뻘짓 하다가 워싱턴 기념탑하고 유람선 날려먹은 스파이디 감방 고고!

울트론말이 다 맞았던거임 ㅋㅋㅋ

워머신:내 죄라곤 배우가 바뀐거 뿐임
반박시 브로콜리행

캡틴 플래닛 당신은 이반 반코에게 해킹당했습니다
지금의 당신은 플라잉 흑형이에요
감방 고고!

로키는 그 의사가 분명했으니 충분히 죗값을 치루어야하고,
토르는 적대군 병사들을 죽인셈인데, 이게 전쟁중이었으면 정당하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서리거인들 입장에서는 살인자나 다름 없지. 마른 하늘에 날 벼락이라고 갑작스레 튀어나와선 자기 주민(?) 병사(?)들을 썰고다니는데.
토니도 의도는 좋았지만 울트론을 만들어낸 행동 그 자체에는 죄를 물을순 없지. 울트론이 그따위로 나올줄은 몰랐을테니, 하지만,
작중 내내 울트론의 소유권을 계속 주장했으니 울트론을 관리할 책임도 토니에게 있다.
비전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과실치사상해죄다. 의도가 어떻든간에 타인에게 상해를 입혔으면, 죗값을 치뤄야돼.
헐크, 호크아이, 버키가 공통적으로 세뇌를 당하고 깽판친 사례인데, 본문의 내용도 이것 때문에 논란이다. 이건 본문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거라 내가 뭐라 말할 수 없네.

근데 사실 부모님은 사고가 아닌 하이드라에게 암살당한거였고 캡틴은 이 사실을 알고있음에도 자신에게는 비밀로 했음 거기다 그 직접적인 범인이 바로 앞에 있고

소코비아 법안은 그냥 표면일뿐 둘의 대립의 절정은 감정적인 문제라....
캡도 법안에 싸인하려 했구 토니도 법안 자체를 그대로 수용하지는 않을꺼라고 했었으니...

하긴 글킨함
시베리아인가? 눈 덮힌 연구소에 들어갔을 때 부터 이미 있는 감정없는 감정 꾹꾹 눌러담을만한 상황이긴하더라
캡틴은 워낙 올곧은자라 자신을 막는 아이언맨을 이해할지도 모르겠으나 토니 스타크는 자신을 막는 스티브 로저스가 죽어도 이해 안되겠지
이미 공항 전투에서 절친한 친구 하나가 평생을 안고가야하는 치명적인 부상도 당했고, 연구소에 저장되어있던 영상으로 충격 먹기도 했으니...
토니가 윈터 솔져의 팔만 날려버린건 동력원이 여건이 안돼서 인것도 있겠지만 스티브에 대한 배려라고 봤음
그리고 차마 용서하진 못하겠으니 팔 날린건 참아주는 대신 받아가는 대가

토니 : 나도 니 친구였잖어!
스티브 : ...

페이즈1과 페이즈3에서 서로의 입장이 정반대가 되었죠 ㅎㅎ

토니는 그거 말고 소코비아 사태가 평소처럼 팀원과 정부의 의견을 묵살한채로 자신의 독단으로 진행한 일로 발생했다는걸 알고 죄책감을 느끼던 상황이라 더 정부에 고분고분 했던거임

이미 그전부터 협력적이었어요 어벤져스 사건이후 트라우마 시달리면서 혼자 힘으로는 안되겠다고 해서 협력적이게 된거죠
괜히 그 스트레스가 촉발되었던게 울트론 사건이고

블랜팬서:근데 제일 어린 나는 원수 눈앞에 두고도 참았다 나이 헛먹은 틀딱놈들아!

맞음 그래서 캡틴도 말로 설득안하고 힘으로 제압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