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전에
할아버지 할머니 부양과 재산문제로
친가 친척 간, 연락과 왕래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 전부터도 썩 가깝게 지낸 것은 아니었으나
형식적으로나마 명절 때든 연락을 하다가
이젠 완전히 연락도 끊겼는데요.
그래도 같은 지역에 살다보니
이래저래 우연히 마주칠 때가 있곤 합니다.
어쩌다보니
삼촌이 하는 일이, 제가 하는 일과
공통적인 부분이 있게 되었고
이로인해 예전에 우연히 이것을 알게되더니
잊을만 하면 연락이 와서
업무적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우리 회사 이야기이면서
제 담당 업무도 아닌 것을 이야기하기가 꺼려져
모른다하거나 아주 극소의 정보만을 알려주곤 했는데, 그래도 연락이 간간히 오길래 그냥 전화를 무시해버렸죠.
그러고 1여 년이 지났을까.
최근 우연히 만나게되니
또 그런질문들을 하며 본인 연락을 받으라는데
ㅎㅎ 그냥 뭐랄까.
뜬금없이 별 연락이나 아무 왕래도 없다가
단지 무슨 친척관계라는거 하나로
이런걸 요구하고 관계가 맺어지는게
영 껄끄롭고 싫더라구요.
솔직히 우리 집 애경사에도
썩 연락하고 싶지도 않구요.
썩 좋지도 않지만
그냥 남보다도 불편한 상태니까요
다음에 연락오면 걍 직설적으로
연락하지 마시라 할지 고민되네요.
https://cohabe.com/sisa/747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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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거 참을 필요없습니다
너무 그럴 필요 없구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자꾸 모른다고 하면 저절로 연락끊겨요
사람은 살면서 최소한, 적은 만들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 팔라이프님 말씀처럼 그냥 모른다고 하시고 마세요.
저라면 그냥 계속 파할거 같습니다
먼저 끊으라하면 괜히 안좋게 소문날수도..
남보다 불편한 친척ㅠㅠ 차라리 모르는 사이가 편함..ㅠ
이웃사촌이란말이있죠.
끊으세요. 일가도 옆집보다 못한사례많습니다.
직설적인거보다 그냥 이런일로얘기하는게 불편하다고만 하시면 알아들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혈연관계이니 ㄷ
삼촌이면 아부지 형제인디 관계를 딱 끊을 수 있을까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