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크라이시스'에 나오는 나노 슈트에는 오만가지 기능이 있는데
그중 가장 눈길을 끌었던 기능이 있었음
바로 착용자의 신체를 수복하는 기능인데
나노 슈트가 직접 착용자의 손상된 주요 장기에 생체물질들을 합성해 수복하여
착용자가 계속 활동할 수 있게 하도록 해주는 것
앞서 말한 것만으로 봐선 정말이지 꿈만 같은 기술이 아닐수 없으나
그렇지만도 않은게
바로 수복에 필요한 세포 조직들을 다른 불필요한 장기들을 분해해서 얻는다는 점임
슈트의 인공지능이 활동에 필수적인 장기들과 그렇지 않은 장기들을 분류하는데
허나 인공지능과 인간의 생각은 달라서
인간에겐 없어선 안 될 심장같은 장기도 인공지능이 보기엔 슈트가 직접 대신하여 내부의 혈액을 순환시키면 되는 일이니
어쩌면 얘가 판단하기엔 심장도 불필요한 장기라 볼 수 있음 (어디까지나 예를 들어서)
고로 이러한 기능 덕분에 착용자는 슈트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아니, 그냥 슈트에게 먹히고 있는 걸어다니는 시체라 볼 수 있지
진짜 제대로 미치지 않고서야 나올 수 없는 발상이라 너무 마음에 듬
씨바 계속 다치다 보니 어느샌가 잦이가 사라졌다.
그들은 나를 이익이라 부르지
날 기억하게
가장먼저 고환이 사라지겠군.
유게이들에겐 필요없는 거네
말 그대로 슈트를 입는 순간 좀비가 되는 거네
내가 비슷한걸 뉴베가스에서 본 거 같은데...
그들은 나를 이익이라 부르지
날 기억하게
Prophet이라 '예언자'임
드립임
그래서 그양반이 2편에서 넘겨주고 죽은거 아닌가?
아니 원래 바이러스 걸려서 시한부 인생이라던거 같은데
이야..이런 설정이..쩌네
베르세르크의 광전사의 갑주?
씨바 계속 다치다 보니 어느샌가 잦이가 사라졌다.
유게이들에겐 필요없는 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3였나 2였나 죽기 직전인 주인공한테 입히지않나...
가장먼저 고환이 사라지겠군.
인격이나 이성 자체도 나노슈트가 침식해버린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래서 작 중 NPC가 주인공이 멀쩡한지 의문을 드러내기도 하고
그게아마 2편 주인공인 알카트라즈가 뇌사로인해 사실상 죽은상태되서
슈트가 복제(?)한 이전 소유자 프로핏의 인격이 사실상 본체가 되서 그런걸거임
+정신을 슈트에 업로딩 해서 죽어도 죽지 못한다.
만화 종종에 나오는 파일럿은 사실 부품에 불과하다는 설정
A.I : 흠...평생 고추를 안써왔으니 없어도 되겠군...
그래서 저 게임 주인공 잡아먹혔잔아 흑형한테
그리고 1편에선 죽으면 기밀유지랍시고 시체 째로 태워 버림
이건 그나마 좀 납득이라도 되지
크라이시스3에서는 완전 슈트랑 융합되잖아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슈트를 움직이는 부품이나 배터리 수준이네